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일상 회복과 건강한 재가 생활을 돕는 든든한 지원체계로 자리 잡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7월 사업을 시작했음에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대상자에 대한 수준 높은 지원으로 전국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 익산시 우수한 성과로 전국적 벤치마킹 이어져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사례관리 사업이다. 재가 생활에 필요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 참여한 73개 지역 중 사업 추진 실적을 고려해 슈퍼비전 기관으로 익산시를 포함해 10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슈퍼비전 기관 중에서도 익산시의 성과를 우수 사례로 전파하고 있다. 이에 익산의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에서 교육과 자문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익산시는 자문 제공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익산시 재가 의료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추석 명절은 닷새간 이어지는 긴 연휴다. 한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의 문턱, 오랜만에 갖게 된 긴 휴식에 시민들은 부푼 마음으로 명절을 맞는다. 따사로운 햇살을 조용하게 즐길 고즈넉한 공간부터,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전통 놀이 한마당, 커다랗게 차오른 노란 보름달 아래 즐겨보는 야간 마실까지. 몸도 마음도 가볍게 떠나보는 익산 명절 나들이 장소를 소개한다. ◆ 밤하늘 수놓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미륵사지 일원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미륵사지 일원에서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열리고 있다. 관람객들은 백제부터 고려와 조선까지 이어져 온 미륵사지에 숨겨진 비밀을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함께 탐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시그니처 레이저 아트 쇼'를 비롯해 20여 개 신규 콘텐츠를 새로 선보인다. 유명 작가들과 협업으로 이뤄진 상상 사파리 야간경관, 먹거리 장터,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이 기간 익산박물관은 야간 개장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미륵사지 석탑은 현존하는 동아시아 석탑 중 가장 크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한다. 시는 농업·주택·소상공인·수산양식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약 117억 원을 추석 전까지 신속히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분야별로 주택·소상공인 36억 원, 수산양식 피해 등 4억 5000만 원, 농작물과 농기계·설비 호우피해 복구비 76억 원이 지급된다. 이중 주택·소상공인 복구액에 대해서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가 확정돼 지난달 29일 우선 지급했으며, 다른 복구액도 추석 전까지 집행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지난 7월 시간당 최고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사유시설에 대해서도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복지센터에 전용 창구를 마련하고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피해 접수와 조사를 진행했다. 사유시설 피해액은 83억 원이 집계됐으며, 복구액은 약 11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추석 전 신속한 지급을 결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12일,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학수 시장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시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와의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도 명절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구매한 물품들은 사회복지시설 6곳과 저소득 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됐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시의 의지가 담긴 나눔의 일환이다. 이학수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학수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송금현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39개 부서장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발굴된 192건의 신규 시책과 12건의 제안 사업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보고회의 핵심 목표는 관행적인 시책을 과감히 폐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책을 강화하는 것이다. 시정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혁신적 시책을 발굴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보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알리기 웹툰 공모 ▲전입 청년 이사비용 지원 ▲샘고을시장 시설 현대화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 ▲동물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유치 ▲공립수목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제시됐다. 특히 이학수 시장은 질의응답 후 즉각적으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보고회를 효율적으로 진행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으로 예산 확보가 어려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지역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 온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의 2기 임원진이 출범했다.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는 12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 이취임식 및 ‘전주함께라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등아동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온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 2기 임원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연합회는 또 특별행사로 전주시에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위한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는 전주지역 18개 다함께돌봄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와 놀이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박옥선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 신임회장은 이날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드리고, 연합회는 앞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향에 가지 못하는 군 장병들을 찾아가 위로를 건넸다. 우범기 시장은 12일 35사단 전주대대와 206항공대대, 506항공대대 등 전주지역 군부대를 차례로 방문해 향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지난달 실시된 ‘2024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각종 재난 상황 시 대민 지원 등 어려운 고비마다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향토방위라는 막중한 임무와 더불어 전주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석 명절임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모든 군 장병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군 부대와 건강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등 추석 연휴 감염병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보건소 감염병대응 비상방역대책반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치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치료제 처방과 조제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지역 내 원활한 치료제 수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여러 사람이 모여 음식을 함께 나눠 먹거나, 조리 후 장시간 보관했던 음식을 섭취하면서 장관감염증 집단 발생에 대비하여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여 상시 모니터링하고, 성묘 등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법과 야외활동 후 증상 발현 시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보건소는 “올해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2주 연속 지속되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되나,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및 친지방문 등으로 고령자와의 접촉과 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9월 11일 제34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공설시장 일원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4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원시 안전재난과, 전기안전공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고, 추석 명절 준비로 인파가 몰리는 공설시장 일원에서 시민들의 참여와 안전의식 함양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 풍수해보험 등을 홍보하며 각종 홍보물을 배부했다. 남원시는 추석 명절동안 시민들과 귀성객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관리, 재난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과 같은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소방 등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강규 안전재난과장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과 안전관리실태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해 2024년 9월 3일부터 13일까지 관내 가로등과 보안등 시설물 사전점검 및 특별정비에 나섰다. 이번 점검 대상은 남원시 관내 읍·면·동 23개의 주요도로의 가로등 6,487개와 보안등 10,669개이며, 점등상태 및 점등시간 오차를 보정하여 보행자의 야간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사전 점검은 3개 점검조를 구성해 실시하여 가로등과 보안등의 점·소등 여부와 점등시간 확인 등 가로·보안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과 귀향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를 통해 나온 보완사항은 특별정비를 통하여 추석 명절 전까지 시민들과 귀향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등 점검과 정비를 통하여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연휴 기간 동안 남원을 찾는 귀향객들의 안전한 고향방문과 시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