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27일 이틀간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순회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해밀, 이웃의 재발견’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와 가족해체‧사회적 고립으로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협의체와 관리사무소가 시행하는 특별사업 중 하나다. 간담회는 26일 산울마을5단지에서, 27일에는 해밀마을 1∼2단지와 행복주택에서 열렸으며,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손영숙 위원장은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관리비가 연체되거나 가스·전기·수도 등의 사용량이 없는 위기가구가 발생할 경우 해밀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양진복 해밀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리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강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17일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종촌동 시민정보화교육장(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2024 국민행복 정보통신기술(IT) 경진대회’ 지역 예선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며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포용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예선 응시 부문은 ▲등록 장애인(지체·발달·청각·시각) ▲고령층(65~74세·75세 이상) ▲장년층(55~64세) ▲다문화가족으로 4개다. 예선 참가 신청은 내달 1일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고득점 예선통과자에게는 세종시장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9월 1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대회가 정보취약계층에게 정보화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은 물론 시민 모두 디지털 세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이 27일 경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맑은누리파크 소각시설에서 제4차 회의를 겸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시와 친환경종합타운 주민지원추진단은 이날 맑은누리파크의 최첨단 폐기물 처리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둘러보고, 시설 담당자와 사업추진 경과 및 주민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맑은누리파크는 경북도청 이전에 따라 지난 2019년 신도심에 준공된 폐기물처리시설로, 하루 평균 390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120톤의 음식물류폐기물을 바이오가스로 생산, 처리하는 시설이다. 부지내 설치된 주민편익시설은 수영장·찜질방 및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 어린이 놀이방, 필라테스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었으며, 하루 평균 300명 이상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민편익시설은 생활폐기물을 소각해 생산되는 폐열을 활용하여 연간 1억 1,000만 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고 있는 친환경 시설로 유명하다. 주민지원추진단은 주민편익시설을 둘러본 후 시설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과정, 시설 운영 현황, 에너지 활용 방법, 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시청 귀빈실에서 퇴직공무원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2024년 상반기 가족과 함께하는 퇴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퇴직공무원 및 퇴직 예정 공무원, 가족, 동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퇴직공무원에게 공적패를 수여하며 장기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노고를 격려하고 인생 2막을 응원했다. 또 공직 생활에 큰 힘이 된 가족들에게 세종시 직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는 퇴직공무원들이 오랜 시간 몸담아 온 공직을 떠나며 느끼는 그간의 소회를 밝히고 동료와 가족들의 축하 속에 마지막 추억을 쌓았다. 최민호 시장은 “오랜 시간 시와 주민을 위해 쏟으신 땀방울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펼쳐질 인생 2막의 찬란한 앞날을 응원하며 퇴직 후에도 우리 시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교육청, 유·초·중·고 학교장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과 연계 추진 중인 공동현안에 대해 대응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청 및 각급 학교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장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교육경비 지원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시 학교 내 녹지 공간을 활용·연계하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모범사례를 제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학교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시와 교육청, 학교가 세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협력 파트너임을 잊지 말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배우 오지율 양을 새로운 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시는 오는 3일 오후 3시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널리 알릴 아역배우 오지율 양을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오지율 양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출연 등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세종시민으로,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시정 사업을 활발히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은 최민호 시장과의 환담 이후 위촉패 수여, 기념 촬영, 시정 핵심 가치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 역점사업을 홍보하고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시는 이날 행사 모습, 홍보대사 위촉 소감, 앞으로의 각오 등 내용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미래비전 확산과 효과적인 시정 홍보를 위해 촉망받는 아역배우 오지율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로 열번 째를 맞는 세종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제가 오는 6월 28일 오전 10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추모공원 예정지(산울동)에서 거행된다. 사단법인 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와 유족회가 마련한 이번 위령제에는 유족들을 비롯해 관내 시민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행사는 1부 합동위령제에 이어 2부 추모식과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연기 보도연맹 사건은 1950년 6.25 전쟁 발발 직후인 7월 초 산울동 일대(구 연기군 남면 고정리 은고개 일원)에서 자행된 민간인 희생사건을 일컫는다. 이 사건은 수멍재 ‘은고개’와 ‘비성골’ 등에서 이뤄졌으며, 비성골 참호에서 무릎을 꿇어앉힌 채 사살당한 시신 100여구가 발견되기도 했다. 현재 이곳은 행정도시 6-3생활권 지역으로 건설 중에 있다. 한편 지난 2009년경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는 조사를 통해 연기군 지역 보도연맹사건을 심의·확정했고, 산울동 일대를 연기 국민보도연맹사건의 유해매장 추정지로 밝힌 바 있다. 아울러 해당지역 일대가 6-3생활권 도시개발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출범지원을 위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준비위원회 광역기획분과가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올해 첫 번째 열렸다. 광역기획분과는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촉위원 8명과 시도 공무원 4명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충청권 특자체 준비위원회 총괄 기획, 광역행정체계 시도민 공감대 형성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 현황·향후 계획 보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분위기 조성,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이후 준비위원회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호택 광역기획분과 위원장은 “이번 광역기획분과에서 논의된 의견이 충청권 특자체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21일 여성플라자 내 혜윰 강의실에서 세종시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HA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우리 지역의 여성, 청년의 일자리 제공 및 사회서비스 확대,자녀 돌봄 등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 청년의 성인지 관점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건희 세종시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대표는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청년 여성들이 서비스 제공자로 많이 활동하고 있고, 향후 경력단절 여성 등 제공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홍만희 대표는 “초등학생 돌봄 및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망이 잘 구축되기를 희망한다”며 “청년사회서비스단 사업 통해 세종시 여성, 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 돌봄 체계가 강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월 13일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특강은 100만권이 넘은 베스트셀러 과학 서적과 네이처 학술논문을 모두 가진 우리 시대 가장 주목할 만한 과학자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아이의 뇌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영유아기와 아동의 발달 단계를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정재승 교수는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로 예일대 의대 정신과 연구원, 콜롬비아의대 정신과 조교수 등을 거쳐 현재 KAIST 뇌인지학과 교수 및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을 맡고 있다. 정교수는 뇌과학의 관점에서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한다면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터 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아동발달과 뇌과학에 대한 이해를 도와 영유아기 자녀에게 올바른 자극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양육 실천과 안정적인 아동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