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2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 내부에서 ‘흡연 및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에서 제안해 마련됐으며, 각 학교 운영위원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흡연, 마약, 약물 등 부적절한 약물 사용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홍보 리플릿과 예방 스티커가 부착된 간식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피켓을 들고 예방 구호를 외치는 등 청소년이 유해 약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5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지원과 운영위원장 간 상호협조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학교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각종 교육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으로 흡연 예방과 마약, 약물 오남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청소년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한다“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참여와 소통의 역할을 주도하는 주체자로서 학부모와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2일, 광주빛고을노인건강타운(남구 노대동)을 찾아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3명과 고병일 광주은행장, 광주은행 홍보대사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시의회와 광주은행은 노인건강타운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배식 후에는 떡, 음료수, 부채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수정 의장은 “오늘 배식 봉사활동을 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광주시의회가 노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정책자문단이 지난 8월 9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도로점용허가, 오․폐수, 주정차 등 주민 민원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과 구청 담당부서의 설명을 청취했으며, 추후 해당 민원사항에 대한 자료를 구청에 요청하고 해결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책자문단 단장인 김형미 의원은“이번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현장 방문을 통해 사고현장 주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안전여부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토대로 관련 정책과 과제를 발굴하여 구민들이 안전한 서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자문단은 지난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습 및 피해지원을 위해 건설분야를 필두로 문화, 경제, 환경, 복지 등 전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형미 정책자문단장, 전승일 의장, 임성화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과 서거 15주기를 기념하는 특별음악회를 오는 17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는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서거 이후 매년 추모식을 열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추모 음악회와 전시회 등을 거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음악회는 ‘미래를 향하여’를 주제로 광주시, 전남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가 주관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운영하는 생활예술음악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된 교향악단인 ACC시민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ACC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은 김병무 지휘자와 나혜숙 소프라노, 윤병길 테너가 협연한다. 또 솔리스트앙상블(임해철 외 10명), 아버지 합창단(윤원중 지휘자 외 40여명)도 출연한다. 이들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을 비롯해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푸치니 오페라 중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오 나의 태양’‧‘공주는 잠 못 이루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2024년 동구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을 오는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제38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장학생 모집 계획과 선발 기준을 확정했다. 고등학생 28명, 대학생 53등 81명에게 장학금 1억 2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 가구,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선정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다자녀 가구는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신청 기준을 완화하고, 다문화 가정은 신청 기준에서 소득요건을 전면 없앴다. 장학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동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주민과 그 자녀로, 모집 분야는 성적 우수, 저소득, 특정 분야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특기자 ▲봉사·선행·효행 관련 추천자 ▲각종 창업·아이디어 관련 공모전 등 입상자 ▲다자녀 가구 ▲다문화 가정 ▲설립 인가받은 대안학교 학생 등이다. 신청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에서 구비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탐방과 체험 중심 인문교육을 통한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위원회(광주 동구·동부교육지원청·(재)보성장학재단·(사)대원장학회·(재)누리문화재단)가 공동 주관, 지난 2019년부터 동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정 중단됐으나 지난해 국내 국제기구 탐방으로 재개됐다. 올해는 관내 6개교 중학생 48명이 참여해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만주 백두산 일대에 산재한 옛 고구려 유적지와 주요 항일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6개교 48명의 학생과 해당 학교 인솔 교원 6명, 장학사업을 지원하는 양성위원회 12명 등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교육을 가졌다. 이날 사전교육은 김재기 전남대학교 교수가 인문·소양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방소형 평생학습계장이 탐방 일정과 유의 사항 안내를, 최지한 동부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안전 교육을 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계림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두산위브더파크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장에서 ‘기후 위기대응 캠페인과 물놀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대응 캠페인과 물놀이’ 행사는 지난해 계림2동 주민총회에서 2024년 마을의제 1위로 선정된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두산위브더파크 입주자대표회(회장 김연중) 협조로 계림2동 어린이 100여 명은 물놀이를 즐겼다. 함께 진행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도 참여자 전원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펼쳤다. 김호성 회장은 “요즘 아파트 구조상 이웃간 관계 형성이 쉽지 않다”면서 “두산위브더파크 입주자대표회에서 계림2동 어린이들을 위해 편의시설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점남 계림2동장은 “계림2동은 동구에서 아파트 세대와 어린이 인구 비율이 가장 높으므로 이웃아파트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이웃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펫티켓 및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배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오는 9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양육가정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주민 간의 갈등 및 관련 민원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나의 반려동물과 소통 교실 △반려견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닥터솔루션 △건강한 반려동물 돌봄교실 △행복한 반려견을 위한 테라피 교실 △반려동물 펫티켓 및 산책교실 총 5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서 진행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광주광역시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강의실 및 공원에서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광산구민이면서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소유자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과목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오는 9월 20일까지 구글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발표는 9월 23일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생태의 소중함과 보전 가치를 지역에 확산하고자 국립생태원과 맞손을 잡았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중흥도서관과 국립생태원이 ‘생태 정보·교육 서비스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태 분야 국가 중추 기관인 국립생태원의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환경생태 보전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태 보전 가치 확산을 위한 자원 상호 지원 및 공유 ▲평생교육·독서 진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양 기관 발전·활성화 등에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북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립생태원이 보유하고 있는 생태 도서 등을 지원받아 환경생태 주제의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중흥도서관에서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생태 친화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 구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로 뜻을 모아주신 국립생태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국립생태원과 함께 유익한 생태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3일 광주대학교에서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남구는 12일 “해마다 승강기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와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대 호심관에서 합동훈련 및 안전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 광주에서는 매년 승강기 갇힘 등으로 사고 발생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의 최근 3년간 승강기 구조 건수에 따르면 지난 2021년 846건에서 2022년 849건으로 소폭 증가한 뒤 2023년에는 무려 1,042건에 달했다. 건축물의 고층화와 대형화로 승강기 설치가 증가하고 있고, 승강기를 운행하는 곳에서 안전관리를 미흡하게 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남구를 비롯해 남부소방서, 승강기안전공단, 광주대 4개 기관이 참여하며, 안전교육에는 남구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합동훈련은 광주대 학생 3명이 승강기 고장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힌 비상 상황 시나리오에 맞춰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