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2024 전국풍류자랑'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남도예술의 춤과 음악! 보배로운 잔치'를 26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진주검무보존회의‘진주검무(劍舞)’와‘진주교방굿거리춤’, 진도씻김굿보존회에서는‘진도씻김굿’으로 서로 다른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교방 예술과 민속음악의 백미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 진주검무보존회가 선보일 진주검무는 현존하는 궁중 계열의 춤 가운데 그 역사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궁중에서부터 지방으로 전해 내려오면서 민속 무용화됐고 각종 애국 행사에 헌무로 올리는 것이 상례였다. 논개를 추모하기 위한 의식이며 우리나라 교방 예술의 백미로 꼽히는 의암별제에 봉헌됐다.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경상남도무형문화유산으로 한국 춤의 네 가지 요소인 한, 흥, 멋, 태를 고루 갖추어 보여주는 춤이다. 차분하면서 끈끈하고 섬세하며 애절한 춤사위로 정중동의 신비롭고 환상적 분위기를 자아내어 무아지경으로 이르게 하는 매력을 갖추었다. 두 번째 무대로 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장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교육·문화·예술부문 김영풍 씨, 사회복지 및 체육부문 강이원 씨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장성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거나 명예를 높이는 등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앞선 13일 ‘장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올해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교육·문화·예술부문 김영풍 씨는 장성향교 전교, 전남향교전교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장성의 선비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왔다. 장성향교를 중심으로 유교 아카데미, 인문학 교육 등을 운영해 유교 이론 현대화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사회복지 및 체육부문 강이원 씨는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으로 1978년부터 현재까지 로터리클럽 등에서 꾸준한 봉사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장성클럽 회장 역임 시 매년 5명의 학생을 선발해 사비로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최근에도 (재)장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성군은 오는 10월 5일 황룡강 황룡정원 상설무대에서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막 행사 중 제47회 장성군민의 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 관내 대한민국 명장 및 대전광역시 명장 8명과 함께 전문 기술인들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관내 대한민국 명장들이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 산업의 근간이 되는 고급 기술을 발전시키고 더욱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류철규 인장공예 명인(대한민국 명장 제366호)은 “명장들의 숙련된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발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해당 분야에서 한 길을 걸어오며 숙련 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공헌한 지역 명장들의 장인 정신에 존경을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대전 중구 명장 코스 선정 등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강화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8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사 내 조성된 ‘대전광역시 명장 명예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2024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에서 도단위 전국 3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2023~2024년 겨울철 화재 소방안전대책' 전국 2위에 이어 도민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평가 받았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성과를 평가한다. 전남소방은 대형 화재 예방과 인명 피해 저감을 목표로 2대 전략, 7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효과적인 특수시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해 견인차량 동시출동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방대의 재난현장활동 기록물을 활용한 콘텐츠을 제작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또 공동주택 비상방송설비 안내음원 개선 지도를 통해 안전한 대피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시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바코드를 통해 안전상식을 들려주는 소방서비스를 도입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최고의 소방서비스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과 20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정비사업(재개발)조합장, 추진위원장, 담당 직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대전에서 가장 많은 36개의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정비구역 지정 신청 또한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주체(추진위원장, 조합장)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단계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하는 등 정비사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간담회를 통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주체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정비사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분쟁조정, 사전컨설팅, 교육, 홍보 등을 수행하는 신속지원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홍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veryday Youth day: 모든 날이 청춘!' 이라는 주제로 도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행사는 홍천 청년마을 와썹타운의 김성훈 및 김예진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신영재 홍천군수, 도·군의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을 비롯해 청년창업가, 청년공동체, 군인 등 약 150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강원 청년으로 구성된 ’곽다한 밴드‘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청년대상 시상, 유명인사 및 도 청년정책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청년의 날 축하·응원 영상 메시지 상영, 청년 축하 공연, 청년 문화 공감을 위한 이모지 퀴즈게임, 청년 소통 공감을 위한 김진태 도지사와 함께하는 청년 고민 파쇄 '소통왕 김진태'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체험 프로그램’ 및 ‘플리마켓’을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중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회장 선출, 청년네트워크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8~39세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제3기 중구 청년네트워크는 향후 1년간 매월 1~2회 회원들 간 자율적인 회의를 통해 청년 의견 수렴, 청년정책 제안, 청년 문제 개선 방안 등 중구 청년들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구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청년들은 피동적인 정책 대상이 아니며 청년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정책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지역 청년들 간의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다양한 청년정책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네트워크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속초시는 오는 9월 25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 정보교환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속초우체국, 진푸드, 고원, 홈마리나속초호텔, 설해원, 속초 맥도날드 등의 관내 및 인근 지역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참여하는 기업들은 고객 응대, 제조업 현장직, 설비직, 병원 급식 조리 보조 등의 다양한 직군의 구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행사장 내부에는 총 16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여성과 중장년의 다양한 구직상담을 진행할 속초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와 중장년 일자리센터,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참석하며 해군·공군 모병관 등 관계기관에서도 부스를 운영하여 맞춤형 취업 상담과 정보 제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이력서용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속초시에서 지난 6월 19일에 실시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실천함으로 공감복지를 실현하고자 2013년 전국 광역시 자치구 중 최초로 민간주도형 복지재단인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설립 이래 올해로 어느덧 출범 11주년을 맞이했으며, 설립 당시 2개 분야 사업에서 현재 17개 분야 사업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사업 확대와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의 등불 재단이 문을 연 지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인 10년이 더 넘은 만큼, 재단의 역할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정과 복지를 위한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재단은 틈새계층 및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행복나눔 지원사업’과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계절별, 대상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행복나눔 기획사업’,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문제 예방과 해결, 자생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네트워크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행복나눔 지원사업의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규제혁신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왕재선 강원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지방자치단체 규제개혁 방안'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최신 사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 방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실질적인 규제개혁 방안과 성공적인 혁신 사례 공유를 통해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규제개혁이 조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전 직원이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규제개혁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행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속초시에서는 지속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