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집중호우 피해지역 점검 및 복구에 나섰다. 지난 20~21일 충남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대덕구에서는 △수목 전도 △배수 불량 △토사 유실 등 총 1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구는 주말 동안 대응반을 파견해 21일 12:00 기준 접수된 10건의 피해사례에 대해 모두 조치 완료했으며, 변화하는 기상상황 및 추가적인 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노태현 부군수는 지난 20일 오전 6시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재난 재해 위험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집중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항 우수저류시설, 한산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변 출입통제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장항 물량장, 해안가 출입통제시설 등 대조기 대비 취약지를 예찰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7.10 집중호우 피해 시설에 대한 응급복구가 완료됐고 현재 항구복구를 위한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을 통해 미리 위험요소를 제거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0일 대덕구새마을회관에서 대덕청년미래연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청년미래연대는 대덕구새마을청년조직으로 지역사회 역량 강화와 봉사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다. 이날 출범식에는 청년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참석해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광수 대덕구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이 자리에 모여 주신 청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젊음의 힘으로 새마을운동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청년세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통해 변화할 대덕구의 모습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청년미래연대는 대덕구새마을회와 상호교류 및 협력과 연대를 이어 나가며, 향후 돌봄과 나눔, 탄소중립 운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오는 27일 10시부터 16시까지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주민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히 문제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 제도이다. 상담은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한 고충이나 불편사항, 건의사항이 있거나 법률상담을 원하는 경우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미리 상담예약 신청서를 제출한 순서대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상담은 가능하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 안전, 문화관광, 교육, 산업, 농림, 주택, 건축 등 행정 전반(국민권익위원회), ▲사회복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생활법률(대한법률구조공단) ▲지적(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평소 불편하거나 어려움을 겪으셨던 사항이 있으시다면 전문가를 통해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24시간 자살예방상담번호 109를 알리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 내 중학교 5곳(△동대전고등학교 △대화중학교 △중리중학교 △신탄진중학교 △회덕중학교)에 설치된 마음건강학교 재학생 총 1890명이 참여했다. 대덕구는 학교별로 △생명사랑상(1등) 1명 △희망나눔상(2등) 6명 △마음건강상(3등) 12명을 선정 후 수상작을 활용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말하지 못할 고민이나 우울한 감정이 들 때는 망설이지 말고 109에 도움을 요청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달라”라며 “지역주민들의 자살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음건강학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희망자들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 각종 정신건강 관련 캠페인,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0일 충남서부권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한서대학교 창업교육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충남 혁신 링커 챌린지에서 서천 창업지원 교육생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챌린지는 충남지역 창업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한국서부발전이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 소멸과 탄소 중립 등의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65개 팀이 지원해 서류심사를 거쳐 30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했다. 군에서는 서천읍 터미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상생마켓 창업지원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기본교육과 심화컨설팅을 받은 두 명의 창업가들이 챌린지에 도전했다. 그 중 유윤서 교육생은 수면장애 극복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해 은상을 수상하며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았다. 이 사업은 모시차, 맥문동차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 체험과 지역 숙박업소를 연계해 기획한 불면증 완화를 위한 명상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 상생 모델로서 높이 인정받았다. 또 김민영 교육생은 서천쌀을 활용한 건강한 쌀 디저트를 개발해 지역자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19일부터 ‘벼 멸구 긴급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1ha당 최대 5만원 지원에 나섰다. 급속 확산 추세인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산을 투입해 1ha당 일반벼 재배지는 3만원, 친환경벼 재배지는 5만원의 방제비 지원에 나선 것. 기후위기 여파로 올해 7~9월 평균기온이 27.2℃로 평년 대비 2.8℃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자 벼멸구 세대 주기가 단축됐고, 최근 발생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제에 소홀했거나 비료를 많이 준 곳, 축사 인근 등 초기 밀도를 낮추지 못한 논을 중심으로 피해가 두드러지고 있다. 벼멸구는 벼의 생육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수확량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해충이어서 빠른 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농가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16일 우승희 영암군수는 금정면 월평마을 등에서 영암군의회, 지역농협, 농민 등과 ‘벼멸구 피해 예방 및 확산 최소화 긴급 현장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긴급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이날 현장 대책회의의 연장선에서 나온 조치다. 영암군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서천군‘청년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청년 업체들의 적극적인 후원은 물론 청년 맞춤형 게임 등을 통해 화합행사는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기웅 군수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인 만큼 청년들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된 것 같다”며 “서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인 청년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 서호면 엄길마을에서 농사를 짓는 전태영 씨는, 최근 기록적 폭염에도 농업용수 걱정이 크지 않다. 무더위에도 깨끗한 물을 비교적 손쉽게 얻을 수 있어서다.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19일 낮도 마찬가지. 기온이 오르자 전 씨는 커다란 물통이 실린 1톤 트럭을 몰고 집을 나섰다. 인근 효성마을의 관정에서 한 번에 20분 정도 물을 받아 콩, 옥수수 등을 재배하는 1ha 밭에 서너 차례 뿌렸다. 시들하던 작물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탱탱하게 살아났다. 4년 전부터 이곳의 물을 이용하는 전 씨는, “주로 7~9월에 많이 이용한다. 농사를 짓다 보면 깨끗한 물이 필요할 때가 많은데, 이 관정 물이 딱 적당하다. 요즘은 하루에 4~8톤을 길어가는데, 이 우물이 생긴 뒤로는 폭염에도 물 걱정 없이 농사짓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정은 유태경 서호면 이장단장의 소유지만, 전 씨의 경우처럼 가까운 7개 마을주민이 함께 쓰고 있다. 유 단장은 가뭄이 심했던 2020년 전라남도와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자신이 살고 있는 효성마을에 3마력짜리 지하수 관정을 개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0일 12시 군청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태원준 여행작가와의 특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태원준 작가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102개국 750여 도시를 여행하며 여행 관련 서적을 집필해 온 베테랑 여행작가이다. 최근 대한민국 161개 시군의 인기 명소, 맛집, 카페 등을 수록한 ‘대한민국 완전정복 가이드북’을 출간하고 여행 프로그램‘세계테마기행’, ‘요리조리 세계속으로’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태 작가의 여행 경험담과 유익한 정보를 직접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31일 군청 1층 로비에서 오카리나&팬플룻 공연을 끝으로 청사 마실 프로젝트를 종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