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 신혼부부 및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할 전남도 주거복지센터를 지난 20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남도의회 최명수 안전건설소방위원장과 손남일 부위원장, 나광국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청년·신혼부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전남도 주거복지센터는 ‘전남형 만원주택’의 입주자 모집과 운영, 시설물 관리, 전세사기 피해자 상담·지원,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상담·정보 제공, 주거복지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할 예정이다. 센터는 전남개발공사 1층에 158㎡ 규모로 설립됐다. 전남개발공사가 위탁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주거 관련 상담이 필요하면 무료전화로 문의하거나 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명창환 부지사는 개소식에서 전한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전남도 주거복지센터가 도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이 도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이곳에서 도민의 꿈과 미래가 자라나길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폐기물 불법투기 및 부적정처리를 근절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시스템을 시행하고,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여부를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는 사업장 폐기물 처리자가 폐기물 인계·인수 시 위치정보, 영상정보, 계량값 등 정보를 자동으로 한국환경공단 관리센터 시스템에 입력하는 제도다. 2022년 건설폐기물, 2023년 지정폐기물에 이어 올해 10월부터는 사업장 일반폐기물도 대상에 포함된다. 허위 입력과 무허가 차량을 이용한 수집·운반을 막아 불법 폐기물 발생을 막는 것이 목표다. 관내에 해당되는 폐기물 처리업체 366개소는 차량에 위치정보(GPS)단말기를 설치하고 실시간 위치정보를 전송해야 한다. 폐기물을 인수 받아 처분 또는 재활용하는 처리업체는 폐기물 진입로, 계량시설 및 보관시설에 CCTV를 설치하고 차량영상정보, 반입한 폐기물의 계량값, 폐기물 보관장소의 영상정보를 전송해야 한다. 시는 10월부터 관내 업체에 대해 점검을 진행하고 이행하지 않은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평화를 기원하는 ‘전남 평화회의’를 지난 20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 컨벤션홀에서 열어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새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평화, 가야 할 그날’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평화회의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희중 대주교, 박지원·이개호·신정훈·김원이·권향엽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영록 지사의 개회사, 김부겸 전 총리와 김희중 대주교의 환영사, 브래드 셔먼 미 하원의원의 영상메시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기조연설, 2개 세션의 토론회로 진행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9·19 군사합의에 대해 “한반도의 군사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평화의 안전핀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우리에게 평화보다 더 절실한 과제는 없다”며 “편중외교를 탈피하고 국익을 앞세우는 균형외교로 스스로 평화의 길을 찾고, 더 나아가 평화의 중재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영록 지사는 개회사에서 “9·19 평양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청주시 대표 책문화 축제인 ‘2025 청주독서대전’에 함께할 기업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내년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오창호수공원 일원에서 2025 청주독서대전을 개최하고 행사장에서 북마켓 및 독서체험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함께 추진할 전국 출판사, 관내 서점 및 책방, 그리고 독서체험부스 운영 기관 등 30개 참여단체를 선발해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선발된 북마켓 및 독서체험부스 운영자는 청주독서대전 현장에서 다양한 도서 판매 및 연계 작가강연, 체험행사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시는 참여단체들이 독서 체험 행사를 운영할 경우 40만원 이내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북마켓 운영자가 기타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지 않을 때는 별도의 지원금 없이 도서만 판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청주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김장용 가을배추 적정 생산과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식생활 변화와 1~2인 가구 증가로 김장문화가 바뀌고, 1인당 김치 소비량이 2000년 74.2kg에서 2022년 36.5kg로 감소하는 반면, 최근 10년 평균 전국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약 1만 4천여 ha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 이에 전남도는 적정면적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으로 400ha에 18억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최근 2년(2022~2023년) 사이 한해라도 배추를 재배했던 필지를 휴경 또는 타 작물로 작목전환 하는 농가다. 대상 농업인에게는 대체작물 재배로 발생하는 소득감소분의 일부인 ha당 450만 원을 지원한다. 대체작목은 유채, 귀리 등이며, 보리와 밀은 지역농협 등과 계약 재배를 통해 판로를 확보한 경우만 지원한다. 수급 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지난 8월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이행점검을 통해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적정 생산을 유도하는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축사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옥산면 소로지구공간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로2리 마을에 있는 1만6천994㎡ 규모의 돼지, 소 축사 4개소를 철거하고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을회관, 다목적마당과 마을 텃밭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국·도비 6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해 2028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공유재산취득 관련 절차, 사업을 위한 주민위원회 개최 등을 진행하고 9월 현재 기본계획수립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향후 협의 보상 절차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까지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하고 2026년 하반기 착공, 2028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행정기관이 합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축사 악취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요구대로 보다 빠른 보상이 이루어지기 위해 예산확보, 농식품부 사전 협의 등 다방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 다문화가족의 끼와 열정의 무대인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춤 페스티벌이 21일 영광 상사화축제장에서 열렸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공동주관한 모국춤 페스티벌 행사에는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이개호 국회의원, 오미화·박원종·장은영 전남도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과 영광군의원, 강현덕 한국가족센터협회장, 이정문 전남가족센터협회장,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아 전국 참가자 중 예선을 통과한 8개 시·도 10개 팀, 총 7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춤과 독특한 문화 등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상호이해와 존중, 공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심사 결과 캄보디아 결혼이민자와 근로자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아시아인권문화재단의 ‘쿠엇트랄옥팀’이 대상을 차지해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금상은 광양시가족센터의 ‘내사랑 인도네시아팀’으로, 전남도지사상과 함께 25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은상은 전북 군산시가족센터의 중국 ‘뮬란댄스팀’으로 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가 오는 28일 상당구 문의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6천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대회는 남녀노소 다양한 참가자들을 위해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0975㎞) △풀코스(42.195㎞) 등 4개 코스로 진행된다. 가족단위 건강달리기에 알맞은 5㎞는 문의파출소를 출발해 문의문화재단지를 지나 문의대교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풀코스는 문의체육공원을 출발해 문의사거리, 괴곡리마을 앞을 지나 청남대 반환점을 돌고 가덕면과 남일면의 코스모스 길을 달리는 구간으로, 각 구역별 주로급수를 운영한다. 종목별 남녀 입상자와 단체대항전 입상팀에게는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메달이 수여된다. 10㎞이상 코스 참가자에게는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4㎏), 5㎞ 코스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잔치국수, 생명쌀떡, 생명쌀김밥 등 푸짐한 먹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이에 따라, 대회 당일인 28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속적인 폭염(고온)으로 발생한 벼멸구 피해와 인삼 잎·줄기 마름(고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일수가 23.1일로 평년보다 16일이나 길고, 평균기온도 28.5도로 평년보다 2.2도가 높아져 벼멸구가 급속히 확산되고, 인삼도 잎마름 등 생육 장애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현재 도내 벼멸구 피해는 1만 9천603ha로, 전체 벼 재배면적 14만 8천ha의 13.3%에 달한다. 시군별로 고흥 2천667ha, 해남 2천554ha, 보성 1천988ha, 장흥 1천776ha, 무안 1천500ha 등이다. 폭염에 따라 인삼 잎·줄기가 말라 죽는 피해도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영암 68ha, 해남 42ha, 나주 19ha, 영광 5.7ha 등 총 135ha다. 전남지역 인삼 재배 면적(378ha)의 38%에 달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벼멸구와 인삼 피해까지 겹쳐 농가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번 피해는 장기간 지속된 폭염(고온)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9월 28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증평 배움누리 3행 축제’를 개최한다. 배움누리 3행 축제는 기존 ‘증평 김득신 북(Book)페스티벌’과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축제’, ‘평생학습한마당 축제’를 통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다. ‘나와 함께하는 여행:독서, 너와 함께하는 동행:마을교육,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비행:평생교육’의 의미가 담겨있다. 올해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 증평군립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은 해로써 1-3세대가 함께하는 축제에 의미를 두고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 특별 이벤트로 △여행: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새책 무료나눔 △동행: 디지털시대의 맞춤형 교육을 위한 키오스크 활용 디지털 포토 부스 △비행:환경교육을 위한 다회용컵 지참 시 음료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 △문화체험부스 △성인문해교육 작품전 △동아리발표회 △저글링 마술쇼&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북(Book)페스티벌’은 △강정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어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