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9일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하여 항만 재개발 및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9대 중구의회 후반기 출범을 맞아,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항만 재개발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정동준 부의장, 윤효화·김광호 의원과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및 주무부서 처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의회는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과 인천항 스마트오토밸리 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관련 민원 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고, 항만 재개발이 중구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며 주민들이 최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천항만공사에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종호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 중구의회와 인천항만공사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구의회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남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각 6명으로 구성돼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종사자 의견 청취와 협의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 2024년 위험성평가 실시 ▲ 중대재해 반기 의무 이행사항 점검 ▲ 3/4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등 2024년 3/4분기 안전보건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및 논의하고 근로자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동훈 부구청장은“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협의체로 상호 존중과 협력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위원회가 충분한 공감과 신뢰로 남구 안전·보건에 대한 핵심기구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이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신규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산청군에서 처음 개최됐다. 부패방지교육 일환으로 추진한 행사에서는 △청탁금지법 △갑질금지 등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퀴즈로 풀며 서바이벌 형식으로 최후의 1인을 가렸다. 또 그동안 주입식 강의 형식에서 벗어난 구성과 공무원들의 선의 경쟁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최후의 1인 선정을 위한 문제 출제와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산청군은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공직자 청렴 실천 등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행사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산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0일 한국신문방송인협회(회장 윤영무)가 수여하는 대한민국뉴리더대상 국회의정부문 대상 수장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협회는 신문·방송 언론인들의 모임으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체이다. 협회는 상을 수여하는 취지에 대해“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뉴리더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리더로서 혁신과 창조 그리고 소통으로 새로운 지도상을 구현하고 대한민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로 공이 큰 주요인물들을 부문별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박수현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약하면서 농촌 지역의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을 바꾸는 의정활동에 주력해서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7월 심각한 수해 상황에서 지역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소득보장을 위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과 '양곡관리법'개정안을 의원실 1호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 이어 재해 복구비 현실화와 재해보험 확대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0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2024 대전청년주간’행사의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를 준비한 대전청년내일센터와 지역사회혁신 플랫폼 등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주역인 청년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대전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대전시의회는 주거, 일자리 등 청년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청년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2024 대전청년주간’ 행사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라는 ‘화양연화(花樣年華)’라는 주제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문화행사와 특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오는 23일부터 10월 6일, 총 14일간 지산동 고분군 및 대가야박물관을 중심으로 대가야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4 고령 세계유산축전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개의 가야고분군 중 하나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치향유 프로그램 5개, 가치확산 프로그램 5개로 전체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그 중 4개는 상설 운영, 6개는 방문객이 몰리는 주말 및 공휴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설 프로그램은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내가 쓰는 대가야사(野史), 대가야 미스터리(무덤의 비밀), ‘빛의 대가야’ 프로젝트가 있고,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등재1주년 기념식, 금림왕릉 발굴조사 고유제, 지산동에 빠지다, 토크콘서트, 대가야의 향연, 가야금 대병창이 있다.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고분군 투어를 하며 고분에 대한 역사적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024년 『제26회 지평선축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일 지평선축제 직거래장터 참가자인 농업인, 소상공인 등 37팀을 대상으로 사전간담회를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신활력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 부스 운영 사전 준비 관련 전달 사항 안내, ▲ 먹거리 위생 교육(식품 관련 인허가 등), ▲ 농특산물 할인행사 안내, ▲ 축제 현장 라이브 커머스 운영 방법 소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바가지요금 없는 깨끗한 축제 개최를 목표로 진행했다. 시는 지역 축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2024년 김제 지평선축제』에서 다시금 만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과 먹거리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심기와 고향에 대한 추억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축제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김제지평선축제를 통하여 소비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안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면서 “지평선축제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자들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고 김제에서 생산하는 건강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재)대동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고령 사전리 도요지 긴급 시·발굴조사 주민설명회'를 9월 20일 오후 2시 사전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고령 사전리 도요지 긴급 시·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하는 2024년 매장유산 긴급발굴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긴급발굴조사 지원 공모사업은 매장유산 유적 보호를 위해 긴급발굴조사비를 전액 국비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 20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23일부터 실조사일수 28일간 시·발굴조사를 추진한다. 고령 사전리 도요지는 문헌기록으로 확인되는 ‘하며리 자기소’로 1469년(예종 1)『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의 “자기소 재현남 하며리(磁器所 在縣南 下旀里)”에 표기된 하며리자기소(下旀里磁器所) 중 한 곳으로 출토유물의 특성으로 보아 15세기 중엽에서 임진왜란이 일어난 16세기 말까지 150여 년간 생산이 이루어 졌으며, 중심시기는 1450년을 전후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이다. 현재 사전리 도요지 분포범위 내에는 가마의 벽체편과 함께 다양하고 고급의 분청사기와 백자편들이 지표에 다량 노출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1일 9시부터 경북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구교육시티투어’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대구교육시티투어’는 대구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적 장소에서 진로·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문화예술, ▲생태환경, ▲세계시민, ▲역사탐방, ▲창의융합 등 5가지 주제별 경로를 정해 오는 11월까지 10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대구-경북교육청 교류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 40명이 참여해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대구의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하고, 대구문학관, 마당깊은집, 향촌문화관 등을 방문하여 지역의 문학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경로를 경험한다. 참여자들은 ▲사전 방문 장소 조사, ▲투어 당일 부여된 교육적 미션 수행,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 등 단계적 활동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경북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대구교육시티투어로 대구지역의 다양한 어제와 오늘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저출생 위기와 지속적인 인구감소 위기에 맞서 출산 장려 및 인구 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세자녀이상 가정의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세자녀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세자녀이상일 경우 첫째, 둘째도 지원)으로 신청일 현재 부모가 2년전부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4세 이하 자녀로 학기당 최대 150만원의 학자금을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다만, 대상 학생이 타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에는 타 장학금액을 포함한 금액이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하며, 졸업 후 동급 대학에 재진학하는 경우와 대학원생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9. 23일부터 11. 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하면 되고 24년도 1학기분과 2학기분을 각각 신청기간내에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지원대상 및 타 장학금 중복여부를 확인하여 12월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3월부터 시행한 다자녀가정 양육장려금 지원사업에 더하여 이번 다자녀가정 대학교 학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