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과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가 지난 20일 청양군사회복지관 내 고령자복지주택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초기 진단을 위한 피부과 진료를 실시했다. 피부질환의 일종인 한센병은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하며 피부,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병⌟이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으나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전염의 우려가 없으며 병이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 관리한다. 이번 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 지부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 옴, 건선, 대상포진, 만성 피부염, 무좀⌟등의 질병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신체적 활동저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피부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을 방문해 각종 피부질환의 상담, 진료 등을 진행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한센병은 피부과 전문의 조기진단을 통해서 치료받으면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이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진료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이장단 등 민간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사경배움터'의 “주민 교육” 수강생을 오는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에서 주관하여 주민들이 우리 주변의 사회적가치 실천 사례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민간 단체 4개소를 대상으로 단체별 1회씩, 10월 한 달간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및 청양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사회적경제팀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다양한 민간 단체가 참여하여 사회적 경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이 초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 노인 삶의 질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전체 인구(3만 3514명) 중 노인 인구(1만 4028명)가 약 42%(지난 6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노인 인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산청군은 어르신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삶의 만족도를 극대화해 초고령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산청군은 일상생활 영위가 취약한 어르신에게 노인의 기능과 건강유지를 통해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는 산청형 어르신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 5000여 명을 대상으로 47억원을 투입해 말벗지원, 일상생활지원, 식사배달, 응급구조 등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과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특히 1인 독거노인 가구가 증가하는 요즘 사회관계 단절, 신체적 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연계·제공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노인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2024년 하반기 국민·공무원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군정방침인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행복나눔 희망복지 △찾고싶은 문화관광 △신뢰받는 공감행정 등 5가지 주제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를 군정에 접목해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는 10월 16일까지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방문, 우편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제출된 제안은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각 60만원), 장려(3명 각 40만원), 노력(5명 각 2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는 경우 일부 미선정될 수 있으며 동점자의 경우 추가로 시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및 국민생각함, 소통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은희 산청군 기획예산담당관은 “국민 아이디어로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청군은 진주시와 오는 26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진주-산청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얼어붙은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산청군 11개 기업, 진주시 21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해 기업을 홍보하고 구인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채용관 운영을 통한 현장면접 채용, 이력서 접수 대행 등이 진행되고 하상욱 스타 작가의 취업 특강도 열린다. 또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진단, 취업타로, 면접정창 코칭, 모루인형 키링만들기, 아로마 테라피, 캘리그라피, MBTI 향수만들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유용한 구직 관련 정보를 얻어 실질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창녕 숲속애 일원에서 ‘자연학교 숲속 치유캠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및 보호자 25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서로 친해지기 위한 빙고 게임을 시작으로 자연을 탐방하고 이해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숲속애 치유밥상’을 즐기며 인스턴트 음식과 수입 농산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건강한 식단이 ‘약상’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또 나만의 스트레스 완화용 롤온 향수 만들기와 샌드위치 만들기 등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도 이어졌다. 특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나누며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하고 자연놀이를 통해 자신의 몸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청군은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약초 및 농특산물 판매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7일에서 10월 6일까지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한방약초축제 기간 운영하는 판매장터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청군에서 자생 및 생산하는 고품질 약초와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약초 판매장터 28개, 농특산물 판매 장터 41개 부스 등 총 69개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송이, 능이, 도라지, 버섯, 꿀, 고구마 등 지역에서 자생 또는 생산하는 다양한 약초와 농특산물이다. 운영은 직거래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내실 있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약초·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전국에 산청 약초 및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사업’에 선정돼 3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은 집단화된 온실단지에 지열·폐열 등 재생에너지의 공동이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시설원예분야의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저탄소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0억원을 현재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추진 중인 대규모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투입해 군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추진 중인 대규모 스마트팜단지는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선정된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와 올해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로 부지 10.5ha 규모에 온실면적 6.15ha로 2026년까지 조성된다. 군은 총 13개 구역으로 임대용 첨단온실을 구성하고 여기에 필요한 에너지는 친환경적이며 농업 경영비 절감에 효과적인 지열에너지 기반 냉난방 시설 설치를 계획했다. 특히 스마트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오는 27일까지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신청받는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노인 고용에 앞장서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것으로, 2014년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대상은 도내 소재(본사 또는 주공장) 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고, 전체 근로자 중 노인(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이다. △일자리 창출 △일자리 환경 △근로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서가 수여되며, 인증을 받은 기업은 고령 친화적인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북도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가 제공하는 혜택은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금리우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해외전시회·박람회 등 참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영동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영동군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고션규)가 23일 영동읍 행복냉장고에 쌀(10kg) 15포와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또한 영동읍 동정리 곽대식이장이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고선규 회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대식 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 및 물품은 행복냉장고 사업을 통해 읍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