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청년들이 행복한 청년주간의 ‘서초청년 FESTA’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초청년 FESTA’를 맞아 더 규모를 키운 ‘청년작가 특별전시회 : SYAF(Seocho Young Artist Festival, 시아프)’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시회는 청년작가들에게 작품 전시와 판매의 기회를 주고, 전문예술인으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2024년 청년갤러리사업‘에 참여한 청년작가 53인의 작품 106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교육대학교 샘 미술관(SNUE Art Museum)에서 열린다. 청년 교육의 요람인 대학에서 청년작가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탠 것이다. 관람객들도 집과 가까운 곳에서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감상하며, 청년들의 열정과 활기를 함께 나눌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Under30’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30만원 이하인 합리적 가격의 예술작품에 스티커를 붙여 구매를 독려하는 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비료 사용량을 줄여 경영비 절감,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토양을 분석하는 ‘토양검정’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물리적·화학적 성분을 분석해 토양의 비옥도와 영양상태를 파악한 후, 경작지에 적합한 비료 사용량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비료를 적정량만 사용함으로써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무기질 비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도 낮출 수 있다. 또한,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으면 부족한 성분을 보충해 작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과도한 양분 축적을 예방해 토양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비료사용처방서를 신청하려면 경작지의 토양을 고르게 채취한 후 토양검정을 의뢰해야 한다. 토양 채취는 농작물 수확 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토양검정 결과는 약 2주 후에 나오며, 처방서는 문자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검정을 통해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하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검정 결과에 대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4월 ‘개업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은둔형 외톨이 및 위기가구 발굴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시작하고 현재까지 9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이 중 2가구에 대해서는 지원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토한 후에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연계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급격한 사회·가족구조 변화로 인해 고립‧은둔, 고독사 등 새로운 유형의 복지 사각지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일선에서 활동하는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를 ‘행정복지 도우미’로 지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하여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는 매물 부동산 상담 및 현장 확인 중 의심 가구를 발견하면, 부동산정보과로 해당 사실을 알려 도움을 요청한다. 대상자를 전달받은 부동산정보과는 용산구 및 서울시의 1인 가구 및 주거취약계층 지원 6개 사업 담당 부서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연계한다. 구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부동산정보과) ▲1인가구 안전 도어지킴이 설치 지원(여성가족과)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가 지역 발전에 힘쓴 올해의 명예구민 후보자를 9월 25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금천구 명예 구민 제도는 구정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추천대상은 타 시군구 거주자, 외국인 중 ▲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헌저한 사람 ▲ 구정 발전을 위해 교류 증진, 통상 협력 또는 구민과의 우호 증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공공단체의 장, 10인 이상의 회원을 가진 사회단체의 장, 10명 이상의 구민이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서 등을 9월 25일까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 서식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10월 23일 금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명예구민으로 선정된 자에게 명예구민증과 명예구민증서(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명예구민은 금천구민에 준하는 행정상 혜택을 받고,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거나 구정 관련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기회가 주어지는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에서 금천구민 안미숙 씨가 장년층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회에서는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장애인, 고령층, 다문화가족 등이 참가해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의 활용 역량을 겨룬다. 지난 7월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거점시험장에서 열린 예선 대회에는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다문화가족 등 4개 부문에 총 1,138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257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디지털 문제해결’, ‘디지털 생활하기’, ‘디지털 사회참여’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개인용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해 문제해결을 위한 정보검색과 금융・쇼핑・교통 등 실생활 디지털 서비스 이용, 문서작성 등 다양한 시험을 치렀다. 금천구 독산동에 거주하는 안미숙(64) 씨는 구청에서 실시하는 구민정보화교육 과정에 참여해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이번 대회에서 금천구민 최초로 본선 진출, 장년층 부문 동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안미숙 씨는 “구청 정보화 교육을 통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3일~29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제13회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열고, 27일 15시 시상식을 개최한다. 구는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왔다. 지난 7월~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작품들 중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3점), 아름다운 건축상(10점), 공개공지 특별상(3점) 등 총 19점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너스페이스(강남대로 136길 60)로,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1,042.87㎡ 규모의 콘크리트 회사 업무시설이다. 이 건물은 경사지 지형을 활용해 고층부의 조망을 극대화하며, 지상에서 비상하는 듯한 독특한 조형미를 자랑한다. 최우수상에는 ▲그레이청담(선릉로 148길 12) ▲거스트앤게일&오스카(언주로 107길 31), 우수상에는 ▲레마빌딩(강남대로 116길 34) ▲느림의 집(학동로 47길 30) ▲마일렌슈타인(테헤란로 51길 32-6)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9월 20일 5급공채(행정고시) 합격 후 대구광역시에서 연수중인 사무관 1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특유의 유머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사무관들의 질문과 홍준표 시장의 답변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생활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의 진솔한 조언이 이루어졌다. 먼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공직은 일반회사와는 달리, 공공善이 최우선이며 무엇이 국민을 위한 일이고 무엇이 시민을 위한 일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특히, “청년은 나이의 많고 적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고, 꿈이 없으면 젊은이라도 청년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공직 입문자로서 늘 꿈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시장님과 같은 명확한 정책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선 “복잡한 사안일수록 선택지를 단순화하고, 부작용이 가장 적은 선택지를 선택하는 것이 정책결정의 기본이다”며, “사무관 시절부터 수많은 쟁점들을 단순화하여 정리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2024년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구인이 필요한 기업체와의 만남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앤원, ㈜상일종합관리, ㈜에스엘산업개발, ㈜티에이치엔, 케이텍서비스(주) 등 20여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은 물류, 현장생산, 경비 및 환경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 1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당일 구인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 대 1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면접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하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행사 안내와 구직신청서 작성도 도와준다. 또한, 구직상담을 비롯해 개인별 메이크업 컨설팅, 캘리그래피 체험,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일자리지원과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기관 플러그앤플레이의 국내 최초 글로벌 기업박람회인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Plug and Play Korea Expo)’를 FIX 2024 행사 첫날인 오는 10월 23일 엑스코 서관 1층에서 개최한다.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는 미래신산업 분야의 전문 전시회들을 통합해 글로벌 첨단산업 융합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박람회로,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는 FIX 2024 첫날 엑스코 서관 1층 스타트업 아레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에는 2024년 대구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10개사 등 국내외 스타트업 총 25개사가 참여해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주요 행사 내용으로 조조 플로레스(Jojo Flores) 플러그앤플레이 공동창업자, 스티브 던바 존슨(Stephen Dunbar-Johnson) 뉴욕타임스 인터내셔널 사장, 이주석 인텔코리아 사장, 이경수 세라젬 대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청년의 날을 맞이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타지역청년의 대구 귀환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무조정실이 주최하는 ‘2024 청년의 날 행사’ 청년정책 박람회에 참여해 서울 여의도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대구의 청년 정책을 홍보하고 전국 청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구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타지역 청년의 대구 귀환을 돕는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과 생애 주기별로 청년을 지원하는 ‘대구청년 탄탄대로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대구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대구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추는 스톱워치 게임과 ‘욜로온나 대구로’ 룰렛 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을 홍보하는 다양한 굿즈를 제공했으며, 대구로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는 양철인간 퍼포먼스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약 1,000여 명의 타지역청년들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경기도 파주시에서 온 대학생 김예준씨(21)는 “대구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