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은 안전한 접종 환경을 위해 연령별로 날짜를 구분했는데, ▲ 생후 6개월부터 8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자는 9월 20일부터, ▲ 9세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기관 및 관내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14세부터 64세 중 취약계층(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10월 18일부터 진행되며, 14세부터 64세 일반 진도군민도 10월 25일부터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고, 접종 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 및 해당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주로 11월부터 이듬해 4월에 유행하며, 매년 새로운 변종에 맞춘 백신 접종은 감염 위험을 크게 줄여준다.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유행 시기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진도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 76명이 호주, 싱가포르, 독일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직업역량을 키우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첫 운영해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하고 14년간 운영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를 직업계고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교육 도약의 해’로 삼고 파견국에 호주·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독일도 추가했다. 특히, 호주 20명, 싱가포르 40명, 독일 16명 총 76명을 파견해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한다. 파견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서류전형, 원어민 면접, 심층 면접, 그룹 활동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들 학생은 원어민과 함께 7월 15일부터 부경대학교에서 160시간(호주·싱가포르), 5월 20일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154시간(독일) 동안 국내 심화 연수, 안전교육 등을 이수했다. 호주 파견 학생 20명은 22일 현지로 떠났고, 싱가포르 파견 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교육청이 지난 7월 1기 운영을 시작한 학생 맞춤형 영어 말하기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 ‘NALDA 화상영어’의 2기 모집신청이 1분 만에 마감돼 눈길을 끈다. ‘NALDA’는 ‘Nurturing and Learning through Direct Action’의 약자로, 직접적으로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회화를 통해 성장하고 배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날다(성장하다)’라는 의미도 담긴 중의적인 명칭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관내 초5부터 중3 학생 427명을 대상으로 ‘NALDA 화상영어’ 2기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학생·한국인 교사·원어민 교사를 1:1:1로 매칭해 입체적인 맞춤형 영어 말하기 학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인 교사는 핵심 문법과 구문, 단어 학습에, 원어민 교사는 사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시간 영어 회화에 중점을 두고 학생 지도에 나선다. 또한, 학생들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이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중·고등학생 3,6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선통신사 OK’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학생예술문화회관과 부산 전통 공연 전문단체인 부산예술단의 협력한 기획 공연으로 조선통신사 연희 공연을 복원하고 새것을 더해 학생들의 전통예술 인식을 새롭게 바꾸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 ▲연희극 ▲기예부 오디션 ▲전별연으로 구성했다. 공연 관람 후 학생들은 공연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예술로 체인지’를 통해 난타, 탈춤, 민속놀이 등을 체험하고 발표해 보는 기회도 가져 전통예술 공연을 보다 생동감 있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학생들이 이번 공연과 체험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이해하고 즐거움과 감동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국내에서 개발한 토양 중 무기비소 화학종 분석 방법을 국제표준기구(ISO)에 제안한 결과, 신규작업표준안(NP, New Work Item Proposal)에 9월 16일자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신규작업표준안 채택은 국제표준화 제정을 위한 첫 단계로, 국제표준은 작업반 초안(WD), 위원회안(CD), 국제표준안(DIS), 최종국제표준안(FDIS)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제정된다. 이번에 채택된 무기비소 화학종 분리, 분석 방법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피-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LC-ICP-MS)’ 분석장비를 이용하여 토양 내 생체이용성이 높은 무기비소 화학종인 3가 비소와 5가 비소를 분리하여 각각 정량할 수 있다. 비소는 인체에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로 유기비소보다 무기비소의 독성이 훨씬 더 높아, 식품 분야에서는 쌀에 포함된 무기비소를 기준으로 관리할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토양 중 무기비소 표준분석법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이 토양 중 무기비소 분석 방법의 제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 강서구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19년 432대에서 2024년 8월 기준 4,116대로 837% 급증했다. 같은 기간 충전소 수 역시 128기에서 3,592기로 2,706% 증가했다. 전기차와 충전시설이 증가한 만큼 이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8월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대형 화재 사건 이후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조사 및 안전 점검 ▲화재 예방 시설 확충과 지원 ▲전기차 화재 예방 지원 조례 제정 ▲교육 및 홍보를 주요 내용으로 한 전기차 화재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조사 및 안전 점검] 먼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첫 단계로 충전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575개소에 대한 전수조사와 충전·소방시설, 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2024 인터지오(INTERGEO)’ 박람회에 한국관을 조성하여 한국의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지오는 1994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공간정보 분야 박람회로서, 약 100개국의 600여개 공간정보 기업과 관람객 15,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최신 공간정보 기술·솔루션 공유 행사이다. 2023년부터 인터지오에 참가한 한국관(Korea Pavilion)은 올해 기업 참여를 확대하여 78㎡ 규모로 꾸며지며, 공고를 통해 모집된 국내 7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국토부는 2023년 인터지오 행사 최초로 한국관을 조성하여 단독으로 해외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공간정보 관련 5개 기업이 비즈니스 미팅 76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7개로 확대된 참여기업들은 한국관 부스를 방문하는 다국적 참관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모니터링, 고속도로 관제, 디지털트윈 구현, 드론 실증도시 사업 및 위성을 활용한 정확한 위치측정 기술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4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은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13세까지 어린이는 접종력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1회 접종 대상자’는 만 9세 이상이거나 누적 접종 2회 이상인 어린이로 오는 10월 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처음 백신을 접종하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생후 6개월 이상~만 9세 미만의 어린이다. 이들은 현재 접종이 가능하며, 1회 접종 후 최소 4주 후 두 번째 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시 아기수첩, 등본 등 주민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보호자와 함께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임신부는 오는 10월 2일부터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산모수첩 등 임신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의료기관을 찾으면 된다.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진행한다. 만 75세 이상은 오는 10월 1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누디트 익선(서울 종로구) 등에서 디지털 전환, 융합관광 등 ‘새로운 시대의 여행’을 주제로 ‘2024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개최한다.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은 관광벤처기업 간 협업을 도모하고 성장을 위한 투자를 유치하는 소통의 장이다. 강연, 관광벤처 기업설명회, 투자 상담, 관광기업 홍보 등 진행 누디트 익선에서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관광벤처기업과 협업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강연회를 개최하고 상시적으로 관광기업 홍보부스와 다양한 관광벤처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반짝매장을 운영한다. 강연 사이에는 관광벤처 기업설명회를 비롯해 투자 상담, 일대일 사업상담 등을 지원한다. 9월 24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새로운 시대의 여행’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 스테이폴리오 이상묵 창업자 등 우수 관광벤처로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야놀자 김항기 대외협력실장, 트리플라 황성원 한국대표, ㈜트립스 양박사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제1회 마포구청장배 내가 꿈꾸는 행복한 마포 그림 그리기·글짓기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마포구가 서울 자치구 중 행복지수 1위 달성한 것을 기념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한 마포’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그림 그리기 100명, 글짓기 100명 등 총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9월 27일까지 온라인과 포스터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회는 10월 3일 마포구민체육센터 3층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자신이 꿈꾸는 행복한 마포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림 또는 글로 표현하게 된다. 그림 그리기 대회는 8절지 규격으로 수채화와 크레파스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작품을 제출하면 되고 글짓기 대회는 운문과 산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운문은 최소 10줄 이상, 산문은 원고지 기준 200자 5매에서 10매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심사는 10월 중에 외부 심사위원들이 주제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