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9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 달서구지부와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음식물 잔반을 줄이는“낭비없는 음식문화 실천운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외식업소에서는 반찬 가짓수 적정량 제공 등 위생적이고 알뜰한 식단을 제공하는 달서구 바른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19일 협약식에서는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잔반 줄이기 등 낭비없는 음식문화 실천운동을 위해 국가와 관련 단체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영대 달서구지부장을 비롯한 외식업소 영업주 20여명이 참석했다.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고자 달서구 기후위기 대응식당 관련 포스터를 제작·배포해 식당 이용객과 영업주가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달서구 외식업소는 ▲음식 유형별 적정 반찬 가짓수 준수 ▲남기지 않을 만큼의 적정량 반찬 제공 ▲음식 및 남은 반찬 재사용 안하기 ▲계절 식품을 활용한 균형 잡힌 식단 제공 등으로 바른 외식문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대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동참하기로 했다. 이태훈 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0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의 본격 추진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경북도, 대구시, 경산시와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도가 계획·설계·시공 등 건설사업을 주관하고, 대구시·영천시·경산시는 행정절차 및 토지보상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고지원을 제외한 지방비는 지자체 간 분담하고, 운영은 대구교통공사에 위탁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2,341억원(국비 70%, 지방비 30%)으로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읍까지 총연장 5.77km 구간에 정거장 2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금년 하반기 경북도에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 실시설계, 공사 시행 등의 절차를 거쳐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영천경마공원,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대창일반산업단지,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금호·대창하이패스IC 등 주요 도시·산업·교통 인프라와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경산~대구 간 광역생활권 구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1일부터 은계도서관 2층 복도에서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전시는 약 2주간 이어진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자연과 문명, 인류의 다양한 문화를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함께 심도 있게 다루는 잡지다. 이번 특별 사진전의 주제는 ‘숲:생명’으로, 기후 위기로 지구에서 점차 사라지는 숲과 그 안에 살아가는 생명체에 관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았다. 전시 공간에는 조엘 사토리 등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의 작품 십여 점이 전시되며, 오전 11시부터 17시까지 안내 부스를 운영해 전시 관람객들에게 현장에서 무료 세계지도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은계도서관 종합자료실 내에서는 환경과 생명을 주제로 한 책 추천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지구 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사업주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근로권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편의점, 커피전문점, 일반음식점 등에서 청소년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들이 직접 참가 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청소년 고용 시 주의사항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임금체불 방지 등 근로기준법에 따른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림노동법률사무소의 이상영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사업주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업주들에게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청소년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업주는 “청소년 근로자를 고용하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았다”며, “다양한 사례와 법적 기준을 배우며, 청소년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주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가 성인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정리 수납 아티스트’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 과정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지난 19일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6명 전원이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에서는 자격증과 수료증을 수여하고, 참여자들이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이 모씨는 “처음에는 자격증 공부가 어려울 것 같아 걱정했지만,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 모씨는 “정리 수납을 배우고 옷장을 깨끗이 정리하면서 부모님께 칭찬받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는 성인 장애인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초 문해교육, 학력 보완교육, 직업 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 교양교육, 시민 참여교육 등 6개 교육 영역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성인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0일 최기문 시장, 시의원 및 축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볼거리 및 즐길거리, 교통 및 주차, 먹거리 등 모든 분야에서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다짐했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주제관 운영, AR 프로그램, 별자리 강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미와 학습 두 가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을 통해 국내 최대 1.8m 천체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별 관측 스타파티 프로그램에서는 대학교 천문 동아리와 함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일몰 후에는 별자리 강연, 별이랑 아이컨택(별 보기) 행사도 준비돼있다. 특히 축제 첫째 날인 4일 개막식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영천YMCA합창단 공연이 펼쳐지며, 200대의 드론이 펼치는 LED 라이트 쇼와 감미로운 목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명시 포켓정원단이 가족정원 조성을 위한 약 6개월의 준비 과정 끝에 안양천 초화원에 가족 행복의 꽃을 피웠다. 시는 지난 21일 안양천 초화원에서 포켓정원단 미니정원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포켓정원단은 주변환경과 계절에 맞는 다양한 초화와 관목을 심고 가꿔 광명시를 더 아름답게 만들고자 모집된 가족단위 시민 정원사들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구성된 포켓정원단 9개 팀은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 동안 매칭된 시민정원사를 통해 각 가족만의 아이디어가 담긴 포켓정원 설계안을 검토받아 왔다. 또한 토론회로 가족별 의견 교환을 거쳐 가족 특화 정원 설계안을 완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포켓정원단은 그 설계안을 토대로 정원식물과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가족별 4㎡ 포켓정원을 조성했다. 회양목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달팽이 모양을 표현해 사이사이에 화초를 심은 팀, 장식소품을 중앙에 두고 원형으로 화초를 가꾼 팀, 가족이 좋아하는 흰색, 분홍색, 보라색 꽃으로 정원을 조성한 팀 등 가지각색의 가족 특색을 담은 정원들이 눈길을 끌었다. 포켓정원에 참여한 한 가족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9회 예천 공처농요 정기발표회'가 21일 오전 10시 경북 예천군 풍양면 공처농요 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예천공처농요’는 매년 정기발표회를 통해 잊혀져 가는 농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모심기 소리 ▲논매기 소리 ▲걸채소리 ▲잘개질(타작) 소리 ▲칭칭이 소리 등 다섯 마당 전 과정을 선보이며 우리 농요의 멋과 흥을 전했다. 식전 공연으로 풍양농가주부풍물단의 풍물공연에 이어 풍양민요보존회 공연, 부산 수영농청놀이 공연, 구미발갱이들소리 공연도 이어져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전통 농요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이 오래도록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는 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광명시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위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시는 ‘광명시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내달 1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지자체가 주민 복지 향상,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부제로 모인 기금을 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사업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과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시는 내달 11일까지 접수된 사업 제안서를 창의성, 실행 가능성, 공공성,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1차 심사하고,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11월 중 광명시 고향사랑 기금운용 심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한국예총예천지회가 주최하고 예천문인협회, 예천미술협회, 예천국악협회, 예천사진작가협회, 예천연예인협회 5개 지부가 주관하는 제13회 예천예술제&생활문화동아리예술제가 오는 21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천예술제는 군민과 예술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희망을 나누는 종합예술제로, 첫째 날 주요행사로는 남성 성악 특유의 중후함과 부드러움을 표현하는 디아만테의 개막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백일장, 사진전 및 작품전시회, 학생댄스, 그린실버관악협주단 공연, 가족 노래방 등 예천군민 및 관람객 참여형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예술문화 나눔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예총단양지회가 공연을 펼치고,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동아리들이 참여하여 예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서로의 창의성과 열정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예천예술제는 지역예술가들과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