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부의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기차 충전 기반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성과 연계해 지자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5억 4천400만 원과 민간투자 10억 5천600만 원을 확보해 별도 지방비 투자 비용 없이 충전 기반을 대폭 확충하게 됐고,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전남도는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파킹클라우드(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공공시설, 관광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 48개소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147기(급속 41·완속 106)를 오는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민간사업자는 전남도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충전시설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역량 등을 갖춘 사업자 중 ▲경영상태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수행계획의 적정성 ▲충전기 사후관리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전기자동차 충전 취약지역 충전 기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적 및 허가 민원 신청 시 사무별로 위임장을 여러 번 작성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관련 부서 간 통합위임장을 사용해 민원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지분할을 위임받아 신청하면 연계 처리되는 지적측량, 개발행위(토지분할)허가, 토지이동(분할) 신청 부서에 세 번의 위임장을 작성해 제출해야 했지만, 통합위임장 한 번 작성으로 토지분할 관련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통합위임장은 지적측량, 토지이동, 개발행위, 건축, 농·산지 전용 등 다양한 민원 신청에 사용할 수 있다. 통합위임장 사용으로 민원 신청 절차가 대폭 간소화돼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특히 공유토지나 종중토지 등 다수인토지에 대한 민원 신청 시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종합민원과 윤양규 과장은 “민원 절차를 간소화하는 적극 행정으로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불편 사항을 지속해서 청취해 개선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성장추세인 어묵 시장 개척을 위해 전복과 숭어를 활용한 어묵 신메뉴 개발과 목포어묵 가공공장 설립 등 어묵산업 활성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어묵 시장은 2023년 6천227억 원 규모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의 약 73%가 부산과 경기도에 밀집한 반면, 전남은 2개 기업 약 0.3%를 차지해 지속적인 사업 확장 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전복, 숭어 등 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 등을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총 100억 원을 들여 어묵 가공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지난 7월 착공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입주기업을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3개 입주기업에서 1일 최대 6톤가량 생산이 가능하고 어묵 가공 공정과 어묵 제조 체험 등 관광까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전복 어묵의 경우 지난 4월 전남도청 구내식당에서 시식회를 실시해 긍정적 효과를 얻은 이후 관련 기업에서 광주·전남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타 지역 학교에도 급식 공급을 위해 협의 중이다. 숭어 어묵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4년 하반기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추진한다. 이 교육은 지역농산물 생산-유통-소비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옥천로컬푸드직매장(농산물 등 판매),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가공품 생산) 등 로컬푸드 사업 참여 희망자를 위한 필수 의무 교육으로 옥천군 관내 거주 및 관내 필지를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교육을 신청한 신규농업인 3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교육 내용은 로컬푸드의 개념, 옥천푸드 인증제, 농산물 안전성 관리(PLS 및 올바른 농약 사용법),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현황 및 출하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출하 농가 생산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현장 견학으로 이뤄진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2015년 로컬푸드 생산자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째 로컬푸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로컬푸드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참여해 주시는 생산 농가들에 감사드리며,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는 청소년 수련활동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6주간 수련시설 관리실태 안전 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청소년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해 개선하고, 운영자의 안전 무시 관행에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감찰 대상은 순천·곡성·장흥·영암·장성·진도 등 6개 시군 청소년 수련원, 청소년문화의 집 등 12개소다. 전남도는 ▲운영자 자체 안전점검 및 수련시설 배상보험 가입 여부 ▲반복적 안전 위반 적발사항 조치 여부 ▲소방, 건축,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등 청소년수련시설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한국가스공사 등 전문기관과 합동 감찰을 할 계획이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청소년이 안전하게 수련 활동에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지난해 9월 21일 처음 문을 연 ‘예산 1100년 기념관’이 시설개방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객이 약 12만명을 돌파하는 등 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읍 석양리 복합문화복지센터 단지 내에 자리 잡은 예산 1100년 기념관은 1층 수영장, 2층 헬스장 및 다목적실, 3층 다목적홀, 학습실, 방음실, 수유실, 역사문화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관내 수영시설으로는 예산학생수영장 단 한 곳으로 수영장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에서 예산 1100년 기념관 건립과 수영장 및 헬스장 등 시설개방은 많은 군민에게 반가운 단비와 같은 소식이었다. 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은 50m 레인 7개를 운영 중이며, 쾌적하고 깨끗한 수영장 이용을 위해 매월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철저히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수준별 강습반 운영뿐만 아니라 어르신을 위한 65세 이상 실버 수영반과 자유 걷기반,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반, 아쿠아로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의 큰 호응을 얻고 추첨을 통해 회원등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호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지역 상생발전 일환으로 최근 광주·전북·제주 평생교육진흥원과 상호 고향사랑 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광주·전북·전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은 목포 공생원에 기증했다. 공생원 관계자는 “기증받은 답례품은 추석을 맞은 생활 아동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범희승 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가 호남·제주지역 상생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는 광주·전북·전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 간 교류를 통한 공동사업 발굴 등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2일 구성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4일간(수요일 제외)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모두다! 만나다! 새롭다! 다른 별 진로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교육원은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지난 상반기 동안 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와 현장 교원들과 함께 여러 차례 협의회를 진행하고, 지난 8월까지 개발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의 선호도, 참여도, 장애 유형, 요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손끝 공예실, 표현 활동실 등 6개의 체험실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 6개기획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특수 학생 152명(총 37교)이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수교사와 특수교육실무사 65명이 학생들의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진로 체험은 학교 급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양미란)이 주관한 스마트한 학부모를 위한 챗-GPT 활용교육이 9월 20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1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자녀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AI를 활용한 학습 및 교육 지원 능력을 습득하여 자녀 교육에서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발행하는 세대간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교육 과정에서는 챗-GPT와 같은 AI 도구를 활용해 자녀의 학습을 돕고,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학부모들은 이러한 기술을 통해 자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긍정적이고 열린 태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양미란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AI 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10월 2일과 10월 8일에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작가가 들려주는 인문 특강’이며, 세종시민에게 한국사에 숨겨진 이야기를 흥미롭게 접근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에 재직 중인 곽재식 교수를 강연자로 초빙했다. 곽재식 교수는 ‘한국 괴물 백과’,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고, tvN ‘유퀴즈온더블럭(유퀴즈), EBS ’인물사담회‘, JTBC ’아는형님‘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다양한 지식을 선사하고 있다. 곽재식 교수는 10월 2일에는 세종시민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사와 우주 이야기’라는 주제로 1회차 강연을, 10월 8일에는 세종시민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괴물 이야기’라는 주제로 2회차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며, 강연 신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