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3월 27일부터 9월 25일까지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테마별 영화를 매월 1회 무료 상영하는 ‘치매 안심 영화관’을 운영했다. 치매 어르신들은 함께 어우러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남구 치매안심센터 내에 공간을 마련하고 치매 어르신이 운영하는 ▲꽃가람 기억 다방 ▲노래 강사 레크레이션 ▲인지 향상 프로그램 체험 등을 제공했다. 이번 영화관 운영은 치매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 10개소의 노인시설 단체 관람까지 줄을 이르며 약 400명의 관람객이 안심 영화관을 이용했다. 오는 25일은 어르신들이 옛 향수를 느끼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신청자는 선착순 모집으로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노인과 가족들에게 추억이 될 영화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은 9월 23일부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제13기 하반기 전통문화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시민의 여가 선용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유도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유지ㆍ보존하기 위해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있기가 높다. 시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하반기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음식 만들기 △야생화 그리기 △해금 연주하기 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음식 만들기는 총 8회 운영하며 오전반과 야간반을 개설했다. 설기떡, 약과, 안동찜닭 등 다양한 우리의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교육해 매년 인기가 높다. 야생화 그리기는 총 16회 운영하며 나비, 꽃, 곤충 등 전통 민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림을 손수건, 밥상보, 쿠션 등에 그려 소장 가치 및 활용도가 높은 작품을 완성해볼 수 있다. 해금 연주하기는 총 16회 운영하며 연주 자세와 해금 소리내기 등 기초부터 배운 뒤 동요,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연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일 포항대흥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했다.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은 대부분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신체적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달 과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척추 측만증, 거북목증후군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바르게 걷기 활동 추진으로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의 바른 체형 형성 및 비만 예방을 위한 것으로 북구보건소 체육지도자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바른 자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은 아동·청소년들의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게 걷기운동 교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23일부터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손 씻기 6단계 동작을 통한 신체활동 ▲손 씻기 왕관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활동 ▲조리환경 등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조리실 관리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사회복지급식소 34개소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리원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및 보관 ▲조리실 환경 및 조리 공정 관리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실 관리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경 센터장은 “사회복지시설은 건강 취약계충이 이용하는 만큼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므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시기별, 대상별 맞춤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중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미취학 원아 와 교사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여우꾀에 넘어간 배고픈 사자’ 공연을 진행했다. ‘여우꾀에 넘어간 배고픈 사자’ 인형극은 주제에 맞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주입식 형태의 내용이 아닌 아이들과 공감하는 라이브로 아토피 예방관리법, 미지근한 하루에 1번 목욕, 즉시 보습제 바르기, 하루 2번 이상 보습제 발라주기 등의 내용을 에어바운스 무대와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구연한 인형극이다. 인형극 전후로 율동 및 체조, 마술쇼, 퀴즈게임 및 포토존 전시 등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 높였다. 아토피 피부염이란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염증이 생기면 피부가 붉어지고 심하게 가려울 수 있는데, 긁어서 생긴 상처를 통해 염증과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영유아는 견디기 힘든 가려움증 때문에 불면, 정서장애, 환경 적응 능력의 감소, 사회적 활동력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9일 문경관광진흥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인이 주거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까지 지역특산품(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경북지역 경제 발전과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방안을 모색하던 중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여 진행됐다. 협약식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진행됐으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재환 이사장, 문경관광진흥공단 신필균 이사장을 포함한 양 기관 임직원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고향사랑기부제도 안내 △ 상호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및 홍보 △양 지역 기부 답례품(특산품) 홍보 △ 기타 상호 지속발전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환 이사장은 “업무에 바쁜 와중에도 안동을 방문해 주신 신필균 이사장님을 비롯한 문경관광진흥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아빠와 자녀 간의 관계개선 프로그램을 통한 가족애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소통캠프는 초등 3~6학년의 사춘기 청소년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소통이 부족해 청소년 성장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족 관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아빠와 자녀 관계 개선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2~13일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해양레이스(팀 미션활동) ▲힐링의 시간(내연산치유의숲) ▲테라리움 만들기 ▲운동회 등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캠프를 통해 쌓은 추억이 자녀에게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녀 양육에서 아빠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의는 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안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9월 13일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발달 능력 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인지, 정서, 사회성 등 다양한 발달 영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VR 기술을 통해 몰입감 있는 가상환경에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자신의 능력을 자연스럽게 발휘했고, AI는 이들의 반응과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 검사 결과는 청소년 개개인의 발달 상황 및 특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청소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13일 약목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합동 아웃리치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주축으로 칠곡군교육아동복지과(아동보호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 칠곡군가족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약목중학교 또래상담자가 함께했다. 각 기관별 부스운영을 통해 텀블러용 에코백 꾸미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압화 무드등 만들기, 행복 돌림판, 생명 사랑 엽서 쓰기, 섬유 향수 만들기 등 풍성하고 다양한 상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교원 및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참여한 학생들은 “생명 사랑 엽서 쓰기를 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처음 해보는 활동이 많아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웃리치를 통해 위기(가능) 청소년들이 청소년전화1388과 지역사회 청소년 기관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홍보할 것이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문화를 품는다.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이끌어온 구미산단은 최근 시설 노후화, 청년 근로자 감소, 문화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겪으며 새로운 해법을 찾아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문화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구미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시범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미에서 추진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9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문체부·산업부·국토부)에서 발표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맞춰 마련됐으며, 구미산단을 청년들이 살고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시범사업은 10월 4일 '구미산단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공단동 보세장치장 일원(1공단로 198-14)에서 진행된다. 과거 수출입 기업의 통관 지원과 물류 보관 창고로 사용되던 보세장치장은 이제 ‘보세문화잔치장'으로 변모하여 젊음과 낭만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곳은 근로자들의 기숙사와 사택 밀집 지역에 위치해 퇴근 후 근로자들이 손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