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해군이 지난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남도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해군은 은퇴 전문인력 신중년사업 일환으로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개최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경상남도가 경남도정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일자리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낸 경남도의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유공자의 공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제출한 18건의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에 대한 서면 심사 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우수한 6건을 대상으로 현장발표(PT)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남해군의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은 은퇴 인력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의 가장 필요한 곳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형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사업이다. 2021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4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50 부터 65세 미만의 회계·재무 3년 이상 경력의 신중년 근로자를 10개 읍면에 1명씩 배치하여 259개소에 달하는 경로당 보조금(약 11억원)이 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2024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시도별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지역단위 비상(전시) 대비 종합훈련으로, 전쟁 발발 시 정부 주도로 민·관·군이 동시에 참여하여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훈련은 인천광역시와 주요 기관의 전시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을 점검하고, 국가 중요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과 더불어 자원동원훈련 및 실제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첫날, 인천시와 각 군·구에서는 다양한 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한 상황 조치연습을 실시하며,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에서는 전시 비축물자 관리현황 및 비상대비에 대한 평시 준비상황 등을 현장 점검한다. 둘째 날에는 자원 동원훈련이 진행되며, 기술 인력, 차량, 건설 기계 등의 자원이 지역 내 사용기관인 군 및 경찰에 실제 동원된다. 일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제훈련으로 이를 통해 민‧관‧군이 협력하는 전시동원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게 된다. 셋째와 넷째 날에는 서구, 동구, 미추홀구에서 다중 이용 시설의 테러 상황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한글 소설 '구운몽'과 '사씨남정기'의 저자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지인 ‘문학의 섬, 노도‘를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오는 10월 19일 노도 일원에서 구절초 가을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구절초’다. 노도의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인 구절초의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이다. 김만중 선생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진하게 배어있는 ‘그리움의 언덕’에 구절초를 직접 심어보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느린 편지쓰기와 팝페라 공연(팀 베니앤),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이날은 특별히 노도행 도선은 ‘8시 10부터 10시 30분까지’, 벽련행 도선은 ‘15시 20분부터 17시 40분까지’ 각각 20분 간격으로 8회 운항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승선 인원과 마지막 배 승선 시간을 고려하여 80명으로 제한된다. 본 행사는 전국의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개인 도시락은 본인이 준비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국내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와 손잡고 반려견 가족을 위한 숙박상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증가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해 마련한 온라인 숙박상품 기획전을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여기어때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기획전의 테마는 '댕댕이랑 인천 펫캉스 가개'로 인천 내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호텔, 펜션 등 90여 곳의 다양한 시설을 소개하고 할인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10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1박에 2만 원, 2박 이상 머물 시 최대 5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여기어때’ 앱에서 발급하는 국내 숙소 할인쿠폰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10월 연휴를 맞은 여행객의 예산 절감과 인천 내 숙박업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상품 기획전의 예약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며, 투숙 기간은 9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다. 또한 이번 기획전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영종 씨사이드파크, 단풍 감상하기 좋은 송도 센트럴파크 및 오랜 사찰이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산 마늘 파종 시기가 본격적으로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남해 마늘 생산을 위해 일선 농업인들에게 마늘 적기파종의 중요성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하여 고온 기후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늘을 조기 파종할 경우 종구 부패 및 활력 감소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2차 생장마늘, 통터짐 마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늦게 파종하게 되면 건조피해, 월동 시 동해피해를 받거나 월동 후 초기생육이 불량할 수 있다. 9월 하순경에서 10월 중순경까지 적기에 마늘을 파종해야 월동 후 정상적으로 마늘 싹이 출현하고 초기생육이 좋아 안정적으로 많은 수량의 마늘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파종 후에는 토양에 적정한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수 및 배수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늘은 파종 전에 토양 소독을 하여야 하며, 종구 선별과 소독 또한 반드시 하여야 토양이나 종구를 통해 전염될 수 있는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등 마늘 주요 병해충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마늘을 생육기간 동안 잘 재배하는 것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돕기 위해 9월 27일 G-타워 대강당에서 시와 군・구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순환보직으로 인한 전문성 부족과 공유재산 업무의 복잡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담당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행정안전부 회계제도과 사무관을 초청해 ▲공유재산 관련 정책 방향 ▲공유재산 법령 및 제도 해설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컨설팅이 공유재산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덜고, 공유재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산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역과 주민을 위해 공유재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문철욱)는 지난 12일 남해문화센터에서 ‘제37회 남해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의원, 오은숙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의원, 농수축협조합장, 관내 유관기관·단체장과 안병화 경상남도 연합회장, 도 연합회 임원, 각 시 군 연합회 회장, 남해군 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나주시연합회 회장과 임원, 남해군 연합회 역대 회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보물섬 남해농업 한농연의 힘으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개최됐으며, 우수회원 표창과 더불어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남해군연합회에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올해 회갑을 맞이한 회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순금 뱃지 전달식과 축하 떡 컷팅식이 열렸다. 이어서 2부행사로 가족체육대회, 읍면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문철욱 남해군연합회장은 “참석해주신 농업경영인 회원들과 내빈분들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시 대표 축제인 양산삽량문화축전을 비롯해 다양한 축제와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양산시를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로 올해 34회째를 맞는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및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전에서는 양산의 옛 지명인 ‘삽량’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과거 삽량주간(삽량주 태수)을 지낸 신라 충신 박제상 공을 주제로 한 공연과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조선 전기 무관으로 이름을 떨친 양산 출신 이징석·징옥·징규 삼형제의 강건한 기백을 표현한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축제 장소인 양산천 둔치에 존재했던 국계다리 재현의 의미를 담은 수상부교를 설치 운영하며, 올해는 길이를 연장하여 양산천 위 섬까지 닿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섬은 위성지도로 내려다 봤을 때 고래를 닮았다 하여 ‘삽량고래섬’으로 명명했으며, 1년 중 축제기간에만 들어가 볼 수 있는 미지의 공간으로서 소망지 쓰기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주고자 기획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제24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9월 13일 남해군 남면 사촌해수욕장, 유구 해안변 일대에서 민·관 합동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미국 시민단체가 1986년 처음 시작한 세계적인 해양환경 운동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남해군,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와 어촌계원 등 약 25명이 남면 사촌해수욕장, 유구 해안변 일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와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홍정 해양발전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해양환경보존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에 참여해 주신 사천해양경찰서와 어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해 바다가 간직한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2024 양산 평생학습박람회』를 삽량문화축전과 연계해 2024. 10. 4. 부터 10. 6.까지 3일 동안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무료 체험 부스 운영과 성인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평생학습 체험 부스에서는 영산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등 25개 기관·단체가 드립커피, 천연비누 만들기, 라탄공예, 모스신호체험 등의 무료 체험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배움의 성과를 발표하는 성인학습동아리 경연대회는 10월 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보조무대에서 진행된다. 2023년 경연대회 최우수 단체 웅상문화체육센터 밸리댄스반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총 7개 팀이 보조무대에서 경연을 펼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를 통해 평생학습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켜 이는 평생학습 저변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