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건전한 장사문화를 선도하고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올해 위탁이 만료되는 남해군 공설장례식장(남해추모누리장례식장, 창선공익장례식장) 위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11월 15일에 위탁이 만료되는 창선공익장례식장은 연면적 955㎡에 예식실, 접객실, 안치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12월 말에 위탁이 만료되는 남해추모누리장례식장은 남해추모누리 공원묘원 내에 있으며, 연면적 862㎡ 규모다. 남해군에서는 공고일 현재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장례지도사 자격을 가지고 있는 자로 장례식장 영업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군내 등록 된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입찰가격 및 재정적 능력,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적합한 위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개모집 기간은 9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이 되며 9월 30일 사업설명회 불참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장례식장 위탁 기간은 3년이며, 위탁 내용, 제안서 제출 관련 서류 등 자세한 모집 공고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남해군 복지정책과 장사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9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책으로 하나되는 양산, 제9회 독서골든벨’을 개최한다. 제9회 독서골든벨은 관내 초등학교 4 부터 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 도서를 미리 읽고 제시된 문제를 맞혀 최후의 1인을 가려낸다. 총 90문제로 패자부활전 등을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6명으로 최후의 7인에게는 양산시장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는 독서문화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선정도서는 시간을 수리합니다, 더운 지구 뜨거운 지구 펄펄 끓는 지구(유다정 저), 독립운동 스타실록(최설희 저)으로 총 3권이며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10월 8일부터 마감시까지 신청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웅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민수 시립도서관장은 “독서골든벨을 통해 양산의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고 즐거운 독서경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피해 저감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초기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소화기’와 경보음을 통해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도와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뜻한다. 지난 9월 7일 오후 7시 47분경 삼남읍 소재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일행과 함께 소화기 11개를 활용해 초기진화에 나선 서울주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소속 전인수 대원의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 전인수 대원은 이날 식당 앞을 지나다가 식당 내부의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식당 안에 있던 사람들을 밖으로 피난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식당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나서 자칫 큰불로 확대될 우려가 있는 상황에 도움을 주었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화재안전 취약세대와 일반세대 일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하는 등 울주군민의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문화확산을 위해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등 홍보활동을 추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자립준비청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스타일링’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리안 강사(컬러바이수)를 초빙하여 개인별 맞춤형 퍼스널 컬러(개인이 가진 신체와 어울려서 사용자에게 생기가 돌고 활기차 보이도록 연출하는 색)를 진단하고 취업 준비 시 필요한 개인 의상,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윤성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 종료를 앞둔 자립 청년들이 갖게 되는 고민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 자립 역량 강화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 청년들이 ‘내일의 한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올해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그 첫 회로 1월 ‘취업의 신’, 2월 ‘알쓸부잡’, 7월 ‘HOME-밥교실’, 8월 ‘신박한 정리’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2024 한국문화관광대전’을 통해 경북관광 홍보와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2024~2025 한-캐 상호문화 교류의 해’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한국과 캐나다 간 신규 항공노선 취항 및 증편과 함께 캐나다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관광공사(KTO)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경상북도는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참가했다. 경북 홍보부스는 토론토 시청 앞 광장(Nathan Phillips Square)에 ‘The Heartbeat of Korea:Gyeongsangbuk-do’라는 주제로 설치됐다. 부스에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비롯해 역사와 문화, 전통과 자연 등 권역별로 경북관광을 소개하는 관광콘텐츠를 전시했고 이틀간 5만 명 이상의 토론토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한복을 입은 종사자들이 경북나드리 SNS 팔로우 이벤트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에게 경북 명소가 새겨진 손거울과 책갈피를 제공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10시와 14시 두 차례에 걸쳐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6세 부터 13세 자녀와 부모 20가족 57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 가족 감정톡, 마음톡’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공감 경험을 통한 가족 건강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감정표현 놀이 등 소통을 통한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 가족 친밀감 향상 및 심리적 안정감을 지원하는 장이 되었다. 자녀 연령에 따른 소통 수준을 고려하여 6세부터 9세 자녀와 부모는 ‘감정톡, 우리 가족 감정 표현놀이’로, 10세 부터 13세 자녀와 부모는 ‘마음톡, 우리 가족 마음 보석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감정카드 교구를 활용한 어색함 풀기, 감정 OX 퀴즈와 빙고게임으로 소통의 용이성을 높였으며, 가정 내 실습을 필수로 제안하여 지속적인 대화를 유도함으로 원활한 가족 소통기반도 마련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자녀의 친사회적 행동 발달에 유익한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 가족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관내 교통약자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수)와 함께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누리콜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운행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누리콜 타고 편리하게 국가건강(암)검진 받자’라는 테마로 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공사는 세종시 관내 중증장애인, 고령자(노인장기요양) 등 교통약자 분들에게 국가건강검진 수검 방법 등을 홍보하고, 이용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운행을 지원하여 교통약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국가건강검진 수검률 제고에 힘을 보탠다. 누리콜 이용자는 국가건강(암)검진 6개 항목(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중 1개 이상을 수검하는 경우 검진 3일전까지 누리콜 콜센터에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올 해 본인에게 해당되는 검진항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모바일앱(The건강보험)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건강검진 이동 지원으로 건강 위험요인의 조기발견 및 치료에 도움이 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야외공연장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고령 지산동 고분군’ 개막식을 개최했다. ‘2024 세계유산축전’은 지산동 고분군 내 최대 규모 고분인 금림왕릉(5호분) 발굴 조사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와 함께,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4일간 펼쳐진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그리고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등 주요 내빈과 80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매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총 4건의 행사가 진행되는데 그 첫 번째 축전 행사로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잊혀진 가야 문명, 가야 고분군으로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전은 크게 가치 향유 프로그램(5종)과 가치 확산 프로그램(5종)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설로 열리는 ▶‘빛의 대가야 ’ 프로젝트,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내가 쓰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실시한 추석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을 통해 법을 위반한 대부업체 2곳과 불법사채업자 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업과 생활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 시민들의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구군에 등록된 대부업체 173개소와 사채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단속 결과 △법정 이자율(연 20%) 초과 징수 2건과 무등록 대부 행위 1건 등 총 3건을 단속했다. 울산시는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검찰에 사건을 송치해 형사처분하고 영업정지 등의 행정 통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 기간 중 신정시장, 태화시장 등 전통시장 4곳에서 신고 홍보물 3,000여 매를 배부했고, 이후에도 연말연시 생활자금이 부족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 영업을 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금리 불법 사채를 사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로 전화해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 권한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23일 오후 3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라이즈 추진상황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를 말한다. 이번 회의는 오는 2025년부터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 지방정부로 위임․이양됨에 따라, 지역 주도 대학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라이즈(RISE) 추진체계와 사업관리계획에 대한 추진상황 공유, 지역과 대학의 협력 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라이즈 기본계획은 올해 12월까지 수립될 예정이며 ‘대학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이상(비전)으로 ‘지역 위기 해결을 위한 지산학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기업, 연구기관, 대학 간 긴밀히 소통․협력해 2025년부터 도입되는 라이즈 체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