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의 청년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타 지역 이동 분석 결과, 구미시의 취업 연령대(25~39세) 청년 인구가 130명 증가했다. 특히, 남성 중심의 산업구조에 기반하여 청년 남성들의 ‘일자리 유턴'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 연령층에서 구미 이탈 현상이 나타난 것과는 대조적이다. 청년 남성의 인구 유턴을 신호탄으로, 구미시는 정부의 ‘청년친화도시’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7월부터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가동하며 주거 지원 확대,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➀ 청년을 위한 정책 체제 풀(FULL) 가동 시는 9월 중 ‘청년유출방지 종합대책 TF단'을 운영하여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미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TF단은 각 부서와 협력하여 기존 정책을 청년 인구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한다. TF단은 부시장이 주재하던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격상한 형태로, 청년 전체를 아우르는 대책 마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 활동 거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중심 시가지 고창읍을 가로지르는 고창천. 최근 집중호우 강도가 커지는 가운데 고창천의 물그릇을 키워 수해를 예방하는 사업이 본격화 된다./편집자주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이 점점 잦아지고 100년 빈도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경우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창군도 2005년 8월(105.5㎜/일), 2009년 7월(126.5㎜/일), 2011년 8월(420㎜/일), 2012년 8월(103㎜/일)에 집중호우가 발생했다. 특히 2011년 기록적인 폭우로 고창천 하류 농경지 침수, 시가지 저지대 주택 및 상가가 침수해 190명의 이재민과 8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주요 원인은 강우강도의 증가와 고창천 유역의 시가화로 홍수량은 증가했으나 홍수 소통 능력은 과거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이에 고창군은 집중호우와 극한 강우로부터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중이다. △노동저수지 정비=농업용 저수지인 노동저수지는 고창천 홍수에 영향을 주고 있어 개선 방안은 2가지 정도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저수지 용량을 키우는 방법인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구미청년회의소 주관으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4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힘으로! 함께하는 경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청년과 시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청년소통행사(토크콘서트), 청년 버스킹, 스트레스해소 못박기 대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퍼스널 컬러 진단, 게임존, 청춘 마켓, 먹거리 존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소통 공간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청년월세지원사업과 취업준비 프리패스 등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정책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LG드림페스티벌과 연계해 경북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과 2024년 임급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와 노조는 ▲기본급 2.9% 인상 ▲성과상여금 신설 ▲구강보건실 근무자 위생수당 지급 ▲특수업무수당가산금 지급 대상 확대 및 단시간 근로자 가산급 전액 지급 ▲농기계임대순회수리원 시간외근무수당 지급 상한 상향 등에 합의했다. 특히 충청남도 내 최초로 신설된 성과상여금은 논의된 지 6년 만에 합의됐다. 시는 이번 임금협약이 공무직 근로자 사기진작과 조직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순태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빠르게 협상이 타결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묵묵히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 주시는 공무직을 대표해 노조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성과상여금 지급이 충남 최초로 합의된 점은 고무할 만한 결과로, 지금보다 더 나은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공주백제마라톤대회가 지난 22일 공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원과 시민 등 1만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22년 역사를 지닌 공주백제마라톤 대회는 풀코스, 32km, 하프코스, 10km, 5km 코스 등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무료로 신청이 가능한 5km 코스에 충남, 세종, 대전권 소재 초중고 학생들이 가족 단위로 참가해 추억을 만드는 등 1만 명이 넘는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면서 중부권 최대의 마라톤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공주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전의경회, 자율방법대, 해병전우회 관계자 등 170여명이 도로 질서 유지에 배치돼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번 대회 풀코스 남자부에서는 박현준 씨(40)가 2시간 28분 37초로 정상에 올랐고, 풀코스 여자부 정상은 노은희 씨(50)가 3시간 14분 38초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5km 코스를 완주한 최원철 시장은 “중부권 최대 축제인 공주백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전국 청소년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가 지난 2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안시가 주최한 ‘전국 청소년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K-컬처박람회, 흥타령춤축제 등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콘테스트는 초등부A(3~4학년), 초등부B(5~6학년), 중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부문별 100명 총 300명의 참가자가 ‘천안의 축제 또는 관광명소 소개하기’ 또는 ‘내가 본받고 싶은 천안의 위인 또는 호국인물’을 주제로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쳤다. 이날 열린 본선에서는 예선심사를 통과한 최종 30명이 ‘기후 변화와 지구환경’, ‘학교폭력 대처 방법과 학생들의 역할’, ‘AI의 발전과 인간의 자율성·존엄성 지키기’ 등 3개의 주제 중 1개의 주제를 선택해 경연을 치렀다. 전체 대상에는 천안아름초등학교 채어령학생이 선정됐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초등부A 천안아름초등학교 조은서 학생 ▲초등부B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한서우 학생 ▲중고등부 목천고등학교 김하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공주시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0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공주교육지원청과 국립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관내 고등학교, 지역 유관기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실행 전략별 세부 과제를 검토하고 기관별로 관련된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안을 협의했다. 시는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관계기관의 실무협의와 교육부 자문위원회의 컨설팅을 거쳐 특구 운영계획을 구체화했다. 시는 앞으로 3년간 교육발전특구예산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디지컬(디지털과 컬쳐의 합성어) 교육나루’라는 비전 아래 3개 목표와 9개 추진 전략, 28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설치 ▲온라인 늘봄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대학 연계 초중고 늘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늘봄공간 발굴 및 환경개선 지원 ▲촘촘한 늘봄지원을 위한 스마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제1기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디지털 서포터즈로 활동한 대학생들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교육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제1회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42명은 46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천안시 버스노선 검색, 유튜브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 맞춤형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성과교육회는 표창수여, 활동 성과 발표, 참여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유홍준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준 대학생 서포터즈 덕분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좋은 사례를 함께 나누어 내년에도 더 많은 경로당 회원들이 교육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앞으로도 세대 간의 교류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여 모든 시민이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 새 시책 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발굴한 총 80건의 새 시책 중 국·소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23건의 시책을 놓고 심사를 벌였다. 새 시책을 추진할 담당 팀장으로부터 추진 배경과 세부 사항 등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 등 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 이어 강관식 부시장, 국·소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시정조정위원의 심사와 공주시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투표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 시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시책은 부서 포상금과 함께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수립 및 본예산에 반영해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 역점 사업들의 성과가 창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의 행복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어특화도서관인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10월부터 11월까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2차 ‘모든 영어 모든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수도서관 하반기 2차 원어민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쉬운 동화부터 일반원서에 이르기까지 초급, 중급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초급강좌는 초급1과 초급2 두 강좌로 나누어 개설되며, 초급1 강좌 ‘Into the Storybook 2(영어 동화 속으로 2)’는 영어 동화책을 읽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강좌이다. 초급2 강좌 ‘Fantastic Holiday Stories(신비한 휴일 이야기)’는 휴일과 관련된 영어 그림책을 활용해 이에 활용된 단어와 표현을 배울 수 있는 강좌이다. 중급강좌 ‘Balancing Life and Mind 2(삶과 마음을 조화롭게 2)’는 영어 비문학 원서를 읽으며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주제를 토론하는 강좌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