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2024년 강원감영 대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강원감영 달빛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일간 3,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부채 만들기, 감영네컷, 거울 만들기,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제6회 인열왕후선발대회, 강원감영국악예술단, 생활문화예술동아리공연, 달빛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만끽했다. 특히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인열왕후선발대회는 총 48명의 지원자가 신청하여 우열을 가리기 힘든 열띤 대회가 펼쳐졌으며, 14명의 본선 진출자 중 김수진 씨가 인열왕후에 최종 선발됐다. 시 관계자는 “강원감영 달빛여행은 국가유산 강원감영을 지역 축제에 활용한 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원도심을 시민 친화 공간으로 활성화했으며, 지역 국가유산 활용을 통한 축제 발전에도 이바지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원주시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향유권 증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은 9월 23일 노곡면에서 ‘2024년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진행해 노곡면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선다. 삼척시는 지역주민의 민생생활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들이 지역문제에 관한 고민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2024년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지난 7월 하장면에 이어 9월 23일 노곡면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곡면에서 진행하는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직접 노곡면 주요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특정한 형식없이 노곡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정에 대해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삼척시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22년부터 민생현장 중심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시장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7월 하장면을 방문하여 13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련부서에 조치를 지시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난달 하장면에 이어서 노곡면의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관내 토지, 주택에 대하여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33,233건, 69억 5천 6백만원을 부과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과세대상별 부과 현황으로는 토지분 재산세는 65억 1천 2백만 원, 주택 2기분 재산세는 4억 4천 4백만 원을 부과하였다. 이번에 부과된 토지분 재산세는 전년 대비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하여 1억 7천 9백만 원이 증가하였고, 주택분 재산세는 아파트 신축 및 1세대 1주택 소유 어르신에 대한 도세 감면이 종료되어 전년도 부과액 대비 7천8백만 원이 증가하였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했으며, 주택은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초과인 경우 1년 세액에서 기납부세액(7월분)을 차감한 세액을 부과하였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재산세 납부 방법은 인터넷 납부(인터넷 뱅킹, 위택스, 지로납부), CD/ATM기 등을 이용하여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납부할 수 있다. 삼척시는 앞으로 납부 안내문 게시, 문자전송시스템을 이용한 납부 안내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납부 홍보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4주기 추모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용산구에서 10번째를 맞이하는 추모제는 ▲추념사 ▲추모사 낭독 ▲ 헌화 및 분향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 인원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유관순 열사 유족, 기념사업회 등 100여 명이다. 추모제는 일반 시민에게도 열려있어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후 있을 시민 헌화 및 분향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유관순 열사는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 출신으로 1919년 3‧1 운동에 참여하여 투옥되었다. 석방 후 천안으로 내려가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재투옥되었으며, 1920년 9월 28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용산구는 순국 후 이태원 공동묘지에 묻힌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에 작은 추모비를 설치하고, 매년 순국일에 맞춰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유관순 열사와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9회 괴산군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가 지난 21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괴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이용 아동,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경없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난타와 괴산장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수어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아동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괴산장연지역아동센터 반재광 센터장과 이화령지역아동센터 임미진 생활복지사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타의 모범이 되는 아동들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체육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게임들이 펼쳐졌으며, 건전한 경쟁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즐겁게 지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사랑으로 돌봄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간의 협력과 상생의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도로로 단절된 두 공원을 친환경 녹지연결로로 이어 도로 위 매력 넘치는 '공중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문화공원은 1986년 조성된 이래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아 왔다. 접근성이 뛰어나 주말에는 각종 박람회와 문화행사가 자주 열려 주민들의 이용도가 특히 높은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두 공원은 구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일로’를 중심으로 분할돼 있어 공간과 동선의 효율성이 낮다는 아쉬움이 컸다. 또한 두 공원을 잇는 보행 육교가 좁고 가팔라 보행 약자가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지난 2022년 노후된 육교 리모델링 시점에 맞춰 단순 이동만을 목적으로 하는 육교를 대신해 두 공원을 하나의 공원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녹지연결로' 조성에 나섰다. 우선, 구는 공원 중앙에 위치했던 기존 육교의 위치를 변경해 새로운 녹지연결로를 북서울미술관과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앞쪽으로 이동시켰다. 양쪽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공원 중앙부의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토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청소년 페스티벌 호루라기”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송인헌 군수와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명훈 학생과 김예지 학생이 송인헌 군수로부터 우수 청소년상을 수상했으며, 정혜빈 학생은 김낙영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호루라기’는 괴산군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가 주관·주최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이날 행사는 문화공간 그루의 풍물 공연과 월드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발표, 동아리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댄스, 보컬, 악기 등 10개 팀이 참가한 경연 대회도 열려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경연 결과, 밴드분야 ‘멜로디아’팀이 최우수상, 댄스분야 ‘ENT’팀이 우수상, 보컬분야 ‘정!이!라고 하자’팀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외에도, △문집매점 △탄소중립 캠페인 △두레 할머니 분식(떡볶이와 어묵) △디폼블럭·양말목 코사지 만들기 △청소년전화 1388을 맞춰라 △지구를 살려주세요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 아카데미 ‘2024 동대문구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슬기로운 청년생활’은 동대문구가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해 준비한 맞춤 교육이다. 교육은 ▲재무 ▲주거 ▲호신술 ▲마음치유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9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주제별 2번씩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안내문 오른쪽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첫 번째 주제인 ‘슬기로운 재무 교육’에선 소비와 자산 관리 그리고 안전한 금융 생활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두 번째 주제 ‘쾌적한 주거 교육’ 시간엔 KBS ‘생생 정보통’에 출연한 정리수납 전문가를 초빙해 공간 정리와 간단한 집수리 방법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바쁘고 치열한 일상에서 벗어나 ▲나에게 쓰는 꽃 선물 ▲열쇠고리 만들기를 통해 마음 건강을 챙길 ‘즐거운 마음 교육’도 준비돼있다. 답십리도서관 지하2층에서 운영되는 3개 교육과 달리 마지막 주제인 ‘안전한 호신술 교육’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가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추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및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농업인에게 월 5만원(연 6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군포시는 올해부터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상반기에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상반기에 농민기본소득(3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을 지급하였다.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도시환경과에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경기도농민기본소득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으로 현재 군포시에 2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합산 5년이상)거주하고 군포시에서 연속 1년이상(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이상) 실제 농산물 생산활동에 종사하는 농민이 신청 가능하다. 다만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외소득 연3,700만원 이상인 사람, 농업분야에 고용되어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 미성년자는 지급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신청자는 추가 신청 없이 별도의 자격요건 검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장님, 쓰레기는 몇 시에 배출하나요?” “동장님, 주민센터에서 공구도 빌릴 수 있나요?” 서울 중구가 전국 최초로 전입 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동장 직통 소통폰인 ‘우리 동의 언제나 든든한 내편 폰’(이하‘동내폰’)을 9월 23일부터 운영한다. 직주근접 최상의 입지인 중구에 최근 신규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들어서면서 젊은 층과 1인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동장들이 전입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직접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동장들은‘동내폰’을 통해 전입 주민에게 환영 문자를 보내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안부를 챙길 예정이다. 또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동내폰을 운영해 쓰레기 배출 시간 등 생활에 필요한 사소한 정보부터 불편 민원 사항까지 문자와 전화로 주민과 직접 소통한다. 전입 주민과 주민센터 간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줄 ‘동내폰’으로 인해 신규 주민들이 동네에 대한 친밀감을 쌓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