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기차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 13개소이며, 2인 1조로 편성된 점검반이 집중 점검활동을 펼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후원 의사를 밝힌 기관과 기업의 후원연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족센터는 충청남도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가 관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장학금 전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난 19일 다문화가정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모범학생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교육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청남도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정상학 위원은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생활용품 70세트를 추가로 후원했다. 정상학 위원은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서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후원 물품은 명절을 맞아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에 전달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 우리 같이 걸어요’를 주제로 워크온 챌린지를 개최한다.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Walkon)’은 매월 챌린지를 운영해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걷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챌린지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7만보를 달성하고 게시판에 가을풍경 사진을 게시한 응모자 중 2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이 증정된다. 먼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증평군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9월 24일부터 열리는‘10월의 어느 멋진 날 우리 같이 걸어요 ’에서 ‘챌린지 예약하기’를 누르면 참여 가능하다. 안희원 센터장은“군민들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마음건강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공정계약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급계약제도를 개선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김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의계약 시 공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예방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시의원들의 지적에 따라 개선안은 관급계약 공정성, 직원 전문성 강화로 행정 신뢰도 향상에 초점을 뒀다. 내년부터 지역업체에 골고루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업체풀 구성 등 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사업담당자와 계약담당자 등 계약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 2회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또 회계전문가가 1년 동안 현장 상담실을 운영하고 화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EASY 공공계약 용역’으로 김해시 직원들의 회계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계약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령상 분리발주가 가능한 공사는 분리발주해 김해시 소재 업체와 계약하도록 하고 발주부서에서 관외업체로 계약을 희망하는 경우 수의계약 사유서를 첨부하도록 한다. 특히 출산율 하락 등 인구 감소로 다양한 인구정책이 요구되는 현 추세를 반영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도 국가 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지난 19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야행 첫해인 2016년부터 10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2024년보다 1억4500만원이 증가한 예산까지 받게 되어 도내 최대 사업비인 총 7억3000만원(국·도비 4억2300만원)도 확보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국가 유산 야행’은 지역에 집적된 국가 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중 ‘군산야행’은 풍부한 근대문화 유산과 주변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하고 향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산시는 2025년 야행을 올해 최초로 선정된 군산 내항 일원 ‘2025년 미디어아트 사업’과 연계해 동반 상승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 8월 한 달 동안 군산 내항 일원 및 야행 거리를 ‘야간 국가 유산 활용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국가 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재조명하며 지역경제까지 활성화한다는 목표도 함께 세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원룸과 다가구주택 거주자의 생활편의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494개 건물 3,755호의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된 동, 층, 호 정보로 공동주택과는 달리 원룸과 다가구주택은 소유자나 임차인이 신청해야만 부여된다. 그동안 상세주소가 없는 건물은 건물 내 위치 확인이 쉽지 않아 우편물이 반송되거나 분실되는 문제가 발생해왔고 응급상황 시 신속 대응도 어려웠다. 이에 시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494개 건물을 선정해 지난 3월부터 현장조사, 소유자 및 임차인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말 3,755호의 상세주소 부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홍국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상세주소 부여로 원룸, 다가구주택의 주소를 명확하게 해 우편물, 택배 등이 정확히 전달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시 신속 대응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지난 21일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함께해요 We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근대역사박물관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가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진됐다. 경제 협력 개발 기구 기준에 따르면, 한 국가의 이주 배경 인구가 총인구의 5%를 넘으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분류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2년 행정안전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4.4%로 그 기준에 매우 근접해 있으며, 군산시 역시 같은 해 기준 외국인주민 비율이 4.3%로 전국 평균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대 청년층의 다문화 수용성 지수가 2015년 57.50점에서 2021년 54.40점으로 3.1점 하락한 것으로 최근 조사에서 나타났다. 다문화 수용성 지수란 문화개방성·국민정체성·고정관념 및 차별·일방적 동화 기대·거부ㆍ회피 정서·교류 행동 의지·이중적 평가·세계시민 행동 의지 등의 8개 구성 요소별 측정값을 종합하여 0~100점으로 환산해 점수를 매긴다. 이에 군산시는 청년의 날 군산 청년축제와 연계하여 이번 캠페인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2024년 다섯 번째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 강연을 오는 25일 수요일 오후 2시 진도군청 대회의실(2층)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이번 아카데미는 ‘웃음박사’로 잘 알려진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 김영식 소장을 초청해 ‘웃음으로 소통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영식 소장은 이번 강연에서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웃음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풍요로움이 가득 담긴 9월, 아카데미 강연과 함께 웃음 넘치는 가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11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에서 관람객들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볼거리와 8개 분야 5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부여군에서 백제 말의 삼충신인 성충(成忠), 흥수(興首), 계백(階伯)에게 제향을 올리고, 강물에 몸을 던진 백제 여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수륙재를 거행한 ‘백제대제’가 지금의 백제문화제의 시초가 됐다. 이에 제례행사는 백제문화제에서 빠질 수 없는 고유의식인 만큼 개막 전날인 오는 27일 백제 혼불 채화 의식인 “고천제”를 시작으로 행사 기간 중 ‘삼충제’, 수륙대제‘ 등 제례·불전이 거행된다. 공식행사와 메인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개막행사로 ▲대규모 사비 천도 행렬과 사비 천도 당위성을 선포하고 사비정도유제를 재현하는 백제 사비천도페스타 ▲사비 백제를 배경으로 의자왕과 계산공주를 테마로 한 뮤지컬 형식의 주제공연 ‘백제의 혼’ ▲백제문화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비궁 수문장 교대식’ ▲70회를 맞이한 백제문화제의 역사와 전통을 기록한 전시회 ‘일흔 살의 백제문화제’ 등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9월 25일 공사 시작…홍수 방어벽 설치해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하천 조성 하동군은 2024년 9월 25일부터 2025년 4월까지 영산강유역환경청 하천계획과에서 하동문화예술회관 앞 하동1제 제방의 보축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진강 하동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발주한다. 이번 공사는 기존의 하동1제 제방이 하천 설계 기준(둑마루 폭 5.0m, 여유고 2.0m)에 미달하는 부분을 보완하고자 계획됐으며, 공사는 홍수 방어벽을 설치해 여유고를 높이고 제내지 침수에 대비하는 작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행청은 공사 추진에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공사 시 소음·분진 방지를 위한 방음벽을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살수차를 수시 가동하고 교통안전 유도 요원을 배치해 주민들의 보행과 차량의 안전 운행에도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하천 여유고가 상승하면 홍수 대비 기능이 강화되어 제방에서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