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3일 운주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배추김치, 멸치볶음, 돼지주물럭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6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반찬 전달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위로의 말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선재 공동위원장은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은 전국에 분포하는 보호수와 노거수를 대상으로 ‘2025 올해의 나무’를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로부터 보호수는 마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구에 자리하며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는 공간이었으며,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 왔다. 산림청은 오랜 세월을 견뎌온 보호수와 노거수의 생태적‧인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해 우리나라 곳곳에 자리잡은 보호수 및 노거수에 대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2025 올해의 나무’를 선발한다. 2023년 기준 전국에 있는 보호수는 13,870그루로 느티나무 7,238그루, 소나무 1,786그루, 팽나무 1,332그루, 은행나무 767그루, 버드나무 579그루, 회화나무 361그루, 향나무 236그루, 기타 1,571그루 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보호수·노거수 개인 소유주는 오는 10월 4일까지 해당 시·도 산림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나무는 서류·현장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각각 보호수 5그루, 노거수 5그루를 ‘2025 올해의 나무’로 최종 선발하며 2025년도 환경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중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빵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쿠키랑 빵이랑’이 연안동에 문을 열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구(舊)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연안부두로20) 1층에서 ‘쿠키랑빵이랑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손은비·윤효화 구의원, 임관만 시의원, 전순임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쿠키랑빵이랑’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과 사회 참여 활성화, 자아실현 등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올해 새롭게 꾸린 노인 일자리 사업단이다. 특히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지정 기탁 후원금으로 사업단 운영에 필요한 각종 장비, 재료 등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쿠키랑빵이랑’에서는 ‘전문 시니어 양성 교육 제과·제빵 과정’을 이수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18명이 4팀으로 교대 근무하며, 정성 가득한 고품질의 쿠키와 빵을 수작업으로 생산하게 된다. 구는 이번 쿠키랑빵이랑 개소로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9월 11일 호주 전략정책연구원과 국방우주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양국간 조율을 거쳐 지난 11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Land Forces 2024(호주 육군 주관 지상무기체계 국제전시회)’ 행사장에서 최종 서명이 이루어졌다. 수도 캔버라에 위치하여 호주의 국방 및 안보 전략/정책을 연구하는 ASPI는, 호주 국방부 뿐만 아니라 미국 · 영국 ·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가 지원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한-호주 간 방산협력 확대를 위해 반드시 협력이 필요한 기관이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양국이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국방 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정기적인 연례 학술행사를 개최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공동업무 수행을 위해 한국에서 호주로 방문연구원을 파견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ASPI 측 MOU 서명권자인 앤드류 홀튼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호주 간 국방분야 협력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정기적인 학술행사 개최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금산IC 자연대로 일원(운북동 121-11번지 일원) 도로 재포장 및 차로 확장공사’를 완료, 교통난 해소의 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금산IC 일원 자연대로 차로 약 300m 구간을 확장·재포장함으로써, 원활한 차량 통행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도로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이를 위해 인천시 도로과 및 경찰청과의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지난 8월 13일 착공해 9월 12일부로 모든 공정을 완료했다. 사업비로 약 1억2,600만 원이 투입됐다. 해당 구간은 영종하늘도시에서 금산IC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들의 통행량 증가와 더불어, 영종역 일원에서 미단시티로 가는 차량과의 상충으로 상습정체가 발생하곤 했다. 더욱이 통행량이 급증하는 출·퇴근 시간대가 되면, 허브주유소 사거리부터 금산IC 구간까지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져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기존 도로 중앙부 안전지대를 활용해 1개 차로를 추가 확장함으로써(3개 차로→4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9월 23일~9월 27일까지 '2024년 하반기 변리사 실무수습 집합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모든 신청자를 대상으로 11월 4일~12월 5일까지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 유성구)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변리업 수행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실습 과목과 변리업을 수행함에 있어 갖춰야 할 직업윤리 및 변리사법 해석 등의 기본 소양과목으로 구성된다. 또한 하반기 교육에는 비이공계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이수해야 하는 ‘과학기술의 이해’가 선택과목으로 추가 개설된다. 특허청 임진홍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지식재산 분야 최고 전문가인 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정이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7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특별단속한다. 구는 상습 불법행위자, 영리를 목적으로 한 불법행위자, 시정명령 미이행자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허가 없이 건축물의 건축 및 용도변경 행위 ▲공작물의 설치 행위 ▲농지를 주차장 등으로 무단 형질 변경하는 행위 ▲임야를 훼손해 무단 경작하는 행위 등이다. 개발제한구역 내 영리를 목적으로 또는 상습적으로 건축물의 건축하거나 형질 변경한 경우,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해당 불법행위의 시정명령이 이행될 때까지 매년 2회의 범위 안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여 구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겠다”며 “특히 수십 년 동안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가 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하도급대금이 제때 지급될 수 있도록 올해 7월 25일부터 이번 달 12일까지(50일간) 공정위 5개 지방사무소 등 전국 10곳에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설치ㆍ운영하여 184개 중소 하도급업체가 그동안 받지 못했던 하도급대금 약 300억 원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는 미지급 하도급대금이 추석 전에 신속히 지급되어 중소 하도급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고 상담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원사업자의 대금 지급이나 당사자 간 합의를 독려하여, 신속하게 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 더불어, 공정위는 추석을 앞둔 중소기업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기업들에게 추석 이후 지급이 예정된 하도급대금의 경우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이전에 조기 지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여, 93개 기업이 15,177개 중소 하도급업체에게 3조 1,076억 원의 대금을 추석 이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했다. 이번 신고센터 운영 및 주요 기업에 대한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 요청을 통해, 중소 하도급 업체의 추석 명절 전·후 자금난 완화 및 경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다음 달 2일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구에는 현재 10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마을세무사 중 한 명이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구청 5층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진행한다.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 누구나 상담 가능하며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기획조정실 의회법무팀으로 상담시간을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무료 상담은 매년 네 차례 정도 운영되므로 이번 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께서는 11월 상담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기획조정실 의회법무팀 또는 미추홀콜센터로 전화하거나, 인천시 누리집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능력개발교육원은 직업능력개발 훈련 교‧강사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2024년도 교직분야 보수교육 마지막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훈련 교‧강사는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에 따라 훈련 과정에 참여하고 훈련생을 가르치는 교‧강사로, 매년 주기적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의무 대상 및 대상별 의무 시간은 다음과 같다. 9기 교직분야 보수교육은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일까지 모집하며, 훈련 교‧강사들에게 필요한 역량과 수준 및 다양한 교육 형태(온라인학습, 집체 등)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2024년도 마지막 교직분야 보수교육으로, 교육이 필요한 훈련 교‧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교육과정 신청은 능력개발교육원 누리집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