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9월 21일 경북 성주에서 열린 제13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심산 김창숙 선생은 백범 김구, 단재 신채호 선생과 함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로 평가받는 인물로, 성균관대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총장을 역임했다. 성주청년유도회 주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전국의 유림들과 이병환 성주군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대 정우락 교수의 ‘심산 김창숙 연구의 현 단계’, 안동대 황만기 교수의 ‘삼주 이기원의 시문학 고찰’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주종섭 의원은 “축사를 준비하면서 심산 선생님의 삶과 생애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일제에 항거하고 해방 후에는 조국 통일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신 심산 선생님의 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요리동아리 O·V·C(Over Cook)이 지난 9일,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999년부터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요리동아리 O·V·C(Over Cook)는 2022년부터 청소년 먹거리 나눔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여름방학 물축제, 전북청소년어울림마당, 진안군청소년문화축제 등 각종 청소년활동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번 자원봉사대회에서 동아리 부문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동아리 대표인 김혜진 청소년은 “우리 동아리 이름을 알리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더 찾아서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으며, 한효임 관장은 “이번 수상으로 지역사회에 청소년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활동으로 행복한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수송동 71호 완충녹지에 ‘맨발 걷기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23일 준공했다. ‘71호 완충녹지 맨발 황톳길’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 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려는 시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추진된 사업이다. 황톳길은 총길이 703m로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 포장해 황토의 촉촉한 감촉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유지관리가 매우 쉬운 건식 황톳길로 조성했다. 또한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2개소와 황토 체험장이 마련되어 남녀노소가 즐기는 건강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71호 완충녹지는 ▲기존 수목이 우거져 산책로 내 그늘이 뛰어나며 ▲황톳길 습기 유지가 수월하고 ▲상부 지형이 평탄해 황토 유실 우려가 적은 최적의 장소다. 한편 시는 맨발 황톳길과 일반 산책로를 분리 조성하여 다양한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춰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시 산림녹지과장은 “접근성이 뛰어난 완충녹지 내 맨발 황톳길이 군산시 새로운 치유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호응도가 높은 맨발 황톳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진행해온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을 마무리하며 인지기능 사후평가 및 결과평가를 실시 중에 있다.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5년째 시행하는 사업이며 장수군 내 60세 이상 등록된 치매 환자 수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한의치매관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장수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60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및 침구치료를 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장수군과 장수군한의사회가 업무협약을 맺어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높은 사업 효과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치료에 한의치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유병률을 억제하는 데 최선을 다해 장수군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도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상남도 농업기술원과 협업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8회기로 운영되며, 가정에서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보호자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누리봄이야기 농촌교육농장(대평면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치유(힐링)농업프로그램이란 ‘건강 회복을 위한 수단’으로써 농업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보호자들은 식물을 키우고 가꾸며 일상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돌봄으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내용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허브차 마시기, ▶디톡스 워터 만들기, ▶상추 수확하기 등 치유농장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자연 친화적 농업치유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전후에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및 우울감, 등을 측정하여 치유농업프로그램의 효과도 파악해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제안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산서면은 21일 산서 시장 일원에서 ‘제5회 산서희망무지개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서희망무지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한국희 군의원, 관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파로 건강을’이라는 부제를 정해 양파음식체험·양파 전시, 외국음식체험 등 마을공동체부스운영, 주민 동아리 공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고동금 위원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산서면의 특색을 살리고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발전적인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산서면민들과 각 기관단체 및 공공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풍성한 가을의 초입에 열린 제5회 산서희망무지개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다”며 “무지개축제가 장수군의 가을철 대표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23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관저더샵제이어린이집, 마루미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위·수탁 계약 체결을 한 관저더샵제이와 마루미어린이집은 각각 2019년 관저더샵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오량마을마루미아파트와의 10년간 무상 임대 협약을 통해 국공립으로 개원하여 운영해 왔다. 이번에 어린이집 위・수탁 기간인 5년이 도래하여 서구보육정책위원회의 성과평가 및 민간 위탁 적격 여부 심의를 통과하여 향후 입주자대표회의와의 무상 임대 기간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서철모 청장은 “그동안 안정적인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강화를 통해 서구의 보육 발전에 이바지해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어린이집에 모범이 되는 발전적인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행정력 총동원과 선제적 대응으로 450mm가 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하는 등 호우피해를 최소화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집중호우로 평균 강수량 354mm, 많은 곳은 452mm, 시간당 최대 60mm의 집중호우로 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이에 시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본부장으로 19개 부서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빠르게 구성하는 등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박동식 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21일 15시 사천시 전역 산사태취약지역 82개소를 대상으로 주민대피명령을 발령, 81세대 107명을 주민대피 시켰다. 이 주민대피 지역에는 응급구호세트를 배부하고, 현장책임관을 지정해 대피 주민에 대한 불편사항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은 용현면 사면붕괴지역 및 축동초 침수지역 등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살펴보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 등 침수 20건’, ‘나무 전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괴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아름드리교육복지네트워크(위원장 이숙자)와 괴정동, 가장동, 내동의 학교, 용문종합사회복지관, 한민시장상인회, 아름다운가게, 괴정동행정복지센터 등 지역기관이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7일 아름다운가게 대전탄방점에서 열리며, 기부 물품 전달식, 나눔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물품 바자회가 진행된다. 이날 여러 기관에서 기증받은 가전제품, 생필품,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아름드리교육복지네트워크의 복지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학생들과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했으면 좋겠고, 많은 도움을 주신 민관 지역기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송선희 괴정동장은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괴정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관내 50인 미만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9월말부터 ‘중대재해 예방 현장도움 사천팀’을 구성·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장도움 사천팀은 안전관리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를 비롯해 산업단지협의회 추천을 받은 KAI, 유니슨(주), ㈜디에이치아이 등으로 구성됐다. 사천팀 소속 위원은 최소 5년 이상의 현장실무 활동 경력이 있는 산업안전기사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증 소지 및 안전보건 담당자이다. 이들은 민간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의무에 관한 실효성 확보를 위해 사업장마다 3회 방문해 의무 확보에 대한 지도·조언,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끼임, 화재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유도, 무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미니 컨설팅 등이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로 확대, 시행됐지만, 아직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확보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많은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도움 사천팀 구성원의 지식·경험 공유, 제공을 통한 민간사업장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