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민원담당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강릉 일원에서 5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2024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그간 업무처리 등으로 쌓인 심신의 피로를 치유하고 나아가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어 원활한 직장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만족을 위한 공감소통 역량강화교육을 포함하여 가죽공예 및 복합예술공간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20일에는 군수와 민원담당 공무원은 소통간담회를 열어 민원현안 및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그간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지기도 했다. 참석한 직원들은“경치좋은 곳에서 여러 힐링체험도 하고 군수님과 직접 이야기 나눌 기회가 주어져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행정 최일선에서 민원 해결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휴식과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지역혁신형)을 시행하고자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 사업장은 평창군에 주 사무소를 두고 청년(2024. 1. 1. 기준 39세 이하)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비영리법인·단체)이다. 올해 모집 대상은 5개 사업장으로 선정 시, 각 사업장에 한 명의 청년이 매칭되며, 신규 채용 직원(청년)에 대하여 1년간 월 인건비의 90%(최대 18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 사업장 중 ▷고용보험 미가입, ▷부당한 업무지시, 폭언 등으로 청년의 중도 포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정규직 채용 실적이 없는 사업체, ▷단순 서비스 업종 등의 사업장은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을 방문하여 신청서와 확인 서류들을 제출하고, 이후 사업평가서에 의한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평창군 관계자는“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준호)는 5월 21일 횡성한우체험관에서 정신질환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적응훈련’은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 경험을 제공하고 자립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대처 방법 습득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횡성한우체험관에서 복합문화시설 전시 관람과 요리체험을 하며 문화시설 이용 예절을 배우고 스스로 수행하며 사회기술을 익히는 연습을 했다. 서준호 센터장은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통해 사회적 경험을 축적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자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5월 21일 10시 30분에 공근 어울림타운에서 공근면 건강플러스마을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근면 건강위원회(위원장 정석철)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정석철 공근면 건강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건강 선언문 낭독 후, 신임 위원들의 건강플러스마을 운영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간담이 진행됐다. 또한 전부터 운영되어 오던 우천면 외 3개 마을 건강위원회가 건강 체조 시범 공연을 선보이며, 출범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공근면 건강위원회의 출범으로 횡성군에서는 갑천면, 강림면, 우천면, 안흥면, 공근면 5개 면 지역에서 건강플러스마을을 운영하게 됐다.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 안에서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법까지 찾아가는 활동을 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오늘 발대식을 마친 공근면 건강위원회는 마을별 건강동아리 운영과 걷기 행사, 걷기길 조성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공근면의 건강위원회 출범을 축하드리고, 지역 건강의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지적측량과 각종 인허가 설계 측량에 활용하고 있는 지적기준점에 대하여 세부적인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상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27일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체결한 업무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준비했으며, 4월 17일 지적측량 수행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내용을 구체화했다. 매년 일제 조사를 통해 지적기준점을 전수조사하고 있으나, 도로나 상수도, 전화, 전기 시설 등의 각종 공사로 인해 없어지거나 훼손된 부분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부족하거나 관련 기관과의 협력이 부재해 체계적인 기준점 표지 관리가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횡성군은 이달부터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6,601점의 지적기준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위탁했으며, 도로 아스콘 포장 관련 기준점 보호캡 제작과 설치,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한 상시 조사와 보고 체계 구축, 관련 부서와의 협업 강화를 위한 사전협의제 운용, 연 1회 이상 관련 부서 기준점 보호 이행 안내 및 미이행 시 공사시행업체에 재설치 및 복구 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가족센터 소속의 아이돌보미 3명이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구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횡성군가족센터의 아이돌보미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생긴 아동들에게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횡성군가족센터은 지난 4월 5일 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아이돌보미 교육 중 강사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아이돌보미 3명이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해당 강사 A씨는 이송 후 병원에서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했으며, 이후 5월 20일 횡성군가족센터를 방문하여 은인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횡성의 아이돌보미 B씨는 “아이들을 돌보는 직업 특성상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온 점이 이번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런 상황이 닥치면 많이 떨리고 무서울 수밖에 없지만 적극적으로 나서는 용기 있는 사람이 많은 밝은 세상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경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태백산 정암사(주지 천웅)와 함께 5월 24일 오후 1시부터 고한복합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정암사 적멸보궁의 문화유산적 가치 조명과 국가유산 승격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리신앙을 배경으로 한 정암사 적멸보궁의 학술적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국가유산 승격 가능성의 초석을 다지는 첫걸음으로 학계와 지역사회 등의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진신사리탑과 정암사 수마노탑’을 주제로 한 단국대학교 사학과 박경식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암사 적멸보궁 단청에 관한 소고’, ‘정암사 적멸궁 천정 빗반자 민화 개요’, ‘정암사 적멸보궁의 건축적 특징’이라는 총 3가지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020년 국보로 승격된 정암사 수마노탑과의 연계선상에 한국 사리신앙과 보궁신앙을 대표하는 건축물인 정암사 적멸보궁의 역사문화적 의미와 중요성을 정립하는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정암사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맞이하여 다중이용시설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전국적으로 사업장 화재 및 전기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난 4월 22일을 시작으로 내달 21일 총 61일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장 안전점검표를 제작 및 배부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동해지시부(지부장 김영칠)와 협력하여 관내 1,300여 회원사에 사업장 자율안전점검에 동참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관내 민간단체와 적극적·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일반도서 및 아동도서 등 2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도서를 도서 및 독서 관련 전문가, 사서 등의 심사를 거쳐 일반도서 6권, 아동도서 2권을 후보도서로 선정 후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는 일반도서에서 ‘열세 살 우리는’은 아동도서에서 각각 최고 득표를 받아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됐다.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에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누군가를 위해 벌인, 작지만 힘센 일화가 담겨 있고, ‘열세 살 우리는’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읽을수록 가슴이 꽉 조여드는 열세 살 아이들의 뭉클한 성장 이야기로 짜여져 있다. 시는 향후 독후감 공모, 작가와의 만남, 내 마음에 콕 등 올해의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동해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공감,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해시가 추진중인 혁신지원센터 건립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최근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3월 제1차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도비 등 80억 원을 투입, 구호동 216번지(북평국가산업단지 내) 일원에 사무실, 휴게공간, 편의시설, 세미나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지하 1층 부터 지상 4층, 연면적 1,900㎡ 규모의 혁신지원센터 건립을 준비중에 있다. 22년 4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건축 기획 용역을 추진했고, 올해 3월 혁신지원센터 건축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당선작을 선정, 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문영준 부시장, 지휘부, 관련 부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장을 비롯한 설계 자문단 및 용역사, 용역감독관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설계 공모에 선정된 (주)다올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이종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