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5월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삼척시 국보 죽서루에서 ‘제22회 관례·계례 전통 성인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국보로 승격된 죽서루 경내에서 진행됐으며 올해로 성년을 맞은 삼일고등학교 남·여학생 각각 10여 명이 관자(冠者)와 계자(笄者)로 참여하여 전통 성인식을 체험했다. 행사는 ‘삼가례’(어른이 입는 세 가지 복장을 갈아입는 예식)와 ‘초가례’(관자에게는 망건,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을 머리를 붙여주는 순서), ‘재가례’(관자에게는 치포관,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는 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례의 성년선언과 참여자의 성년선서로 마무리 됐다. 위와 같은 행사의 내용은 조선시대에서 행해지던 성년의식을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로 성년을 맞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전통 예절 체험을 통해 성년이 되는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삼척문화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서양문화에 밀려나고 있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지속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국립강원대학교(지질지구물리학부 지질학전공)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25일 강원대 자연과학대학 쉼터 일대에서 지구자원환경전시회 “제18회 함께 떠나는 신기한 지구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지구자원환경전시회는 매년 강원대학교 지질학전공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여 시민들과 지질학 지식을 나누고 소통하는 지구과학 체험행사로 주로 초등학교 자녀를 두고 있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과 과학 심화반을 운영하는 중고등학교에서 단체 관람이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경기도 13곳의 지자체와 협력하여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여행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취향에 맞는 도내 지질공원을 추천받고 홍보 기념품도 받아갈 수 있는 특별한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조경남 강원대 지질학과장은 “현재 지질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재능 기부의 형태로 자발적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아직 배움의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라 다소 미숙한 점은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방문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권재우, 강원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2024년 5월 22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도내 시군 보건소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담당자 및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 알레르기질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24년 아카데미는 △아나필락시스(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 △소아천식(강원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진성 교수) △알레르기비염(강원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권재우 교수)을 주제로 강의와 실시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 대처에 관한 실습도 준비되어 있다. 알레르기질환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만성적인 염증 질환으로 사회·경제적인 성장과 사회 환경 변화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알레르기질환인 알레르기비염은 3명 중 1명, 아토피피부염은 5명 중 1명, 천식은 10명 중 1명의 빈도로 나타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갑작스럽게 나타나 생명에도 위협을 주는 알레르기 쇼크인 아나필락시스는 소아청소년기에 식품알레르기와 높은 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고용노동부 공모로 신규 선정된'한림대학교 대학일자리 플러스센터'가 5월 21일 14시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돌입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 시, 대학과 함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설치하고 재학생과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공모선정시 5년간 국비지원을 받는 본 사업에서 한림대학교는 2018년 선정되어 사업기간 중 3번의 우수평가를 받아 1년 추가 국비지원을 받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왔다. 특히 올해는 국비지원이 확대되는 거점형으로 신규 선정되어 재학생은 물론 도내 중ㆍ고등학생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취업지원과, 지역청년이 참여하는 반도체, 바이오 분야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청년층의 원활한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해 도내 5개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설치·지원중에 있다" 며 "한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6년간의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24년부터 거점형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자발적 특별자치도인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특별자치제도 발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도에 따르면, 5월 22일 홍천 소노비발디파크에서 강원‧전북 양 도 공무원과 각 도 연구원 관계관 40여 명이 참여하여 각 도의 특별자치도 추진상황 및 주요 특례 등을 공유하고 상호 공통 입법과제들을 함께 발굴하고 논의하는 합동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전북 양 자치도는 다른 특별자치시도와는 다르게 시군 행정체제를 유지하고 각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으로 탄생한 특별자치도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서, 올해 초부터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양 도 실무진들 간의 수 차례 협의를 진행하여 왔으며, 이번에 첫 번째 협력 행사로 공동워크숍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강원연구원과 전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양 도의 특별법 개정에 공통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입법과제들을 주제로 2일간 연속으로 릴레이포럼을 국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양 도의 특별법 개정을 위한 정부 부처협의 및 국회에서의 입법 대응 공조로 상호 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강원 제안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8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 사업은 전통적인 방식의 진단 검사 플랫폼에서 검체의 자동화 유전정보 추출 및 유전자 증폭, AI를 통한 진단검사 결과 해석이 핵심 기술이다. 지난해 이미 국비 161억 원을 확보하여 체외진단 전문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체외진단 생태계 구축에 노력, 체외진단 기술 고도화가 이뤄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의 체외진단 산업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플랫폼에서는 해외시장 진출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맞춤형 통합정보 제공이 타 플랫폼과 차별화된 점으로, 무역·계약·바이어 등 현지 시장 정보, 국가별 규격을 고려한 기술 현지화 및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 등 신시장 개척은 물론 수출 확대를 집중 지원함으로서 기업들의 수출 전주기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문막읍 새마을분회는 지난 17일에 문막읍행정복지센터 앞 건등로 일원에 폐타이어를 활용한 새마을 꽃길을 조성했다. 이 행사는 삭막한 담벼락에 폐타이어를 활용한 화분을 설치하고 메리골드 200여 본을 식재하여 지역 미관 개선 및 폐기물 재활용 제고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강세부, 김경옥 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회원들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문막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분관 중천철학도서관이 ‘2024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를 탐구하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공모 선정 시 프로그램 당 국비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영화가 된 소설들’이란 주제로 영화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글쓰기 과정 및 북 토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천철학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도시와 건축으로 읽는 우리 역사, 드라마로 철학하기’란 주제로 역사 속 주요 도시와 건축의 의미를 알아보고 드라마를 철학적으로 분석하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특성을 살린 심도 있는 강의로 시민들을 찾아뵐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독서문화진흥팀, 중천철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특화사업으로 ‘클린레벨업’ 소독지원사업을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원주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했으며 총 5개소 대해 소독지원을 진행한다. 전문 업체를 통해 등록기관 냉장·냉동시설의 살균·소독작업 및 정리 정돈을 지원하며 센터직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과 조리실 환경개선을 위한 물품을 배부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직접적인 환경개선과 함께 기관장 및 조리사의 인식 개선을 통해 급식소의 위생 관리 향상과 사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작년에 이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우리 아파트 선정사업’을 추진한다. 원주시는 공동주택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개선하여 입주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지난해 처음 ‘모범 우수단지 선정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최우수 단지로 ‘서원주코아루아너스’, 우수 단지로‘푸른숨휴브레스’를 선정하고, 현판 부착 및 포상을 실시하여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시는 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평가표 현실 반영, 선정기준 및 선정방법 정비 등 사업추진의 내실화를 강화하여 2024년 모범 우수단지 선정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지원서 및 증빙자료를 구비하여 원주시청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공동주택은 현장 조사 및 ‘원주시 공동주택관리지원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최우수 및 우수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지에는 공동주택 시설보수지원사업에 최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3년간 선정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장려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