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공무원 개인 휴대전화를 행정전화처럼 이용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행정 전화 서비스’를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 전용 앱(APP)을 이용하는 ‘모발일 행정 전화 서비스’는 휴대폰 수·발신 화면에 공무원 개인 휴대폰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전화번호를 표시하는 서비스이다. 사무실에 걸려 온 전화를 개인정보 노출없이 휴대전화로 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출장 등 부재 중에도 공백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인제군은 지난 4월 민원·현장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달 간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시범운영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사용자의 86%가 만족한다고 밝혔으며, 이중 다수가‘향후 동료 공직자에게 추천하겠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민원현장에서는 개인 휴대전화번호 노출에 따른 업무 시간 외 악성 민원 대응 및 업무연장 등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는 반응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는 공무원 권익보호 뿐만 아니라 민원인 편의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이 치유 활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A+신동시니어복지센터, 강북지역아동센터에 강아지 ‘보리’와 ‘미소’가 찾아왔다. ‘보리’와 ‘미소’는 춘천시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으로, 전문 훈련센터에서 치유견 훈련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보리’와 ‘미소’는 어르신과 아동들과 함께 ‘친해지기’ ‘다가가기’ ‘안아보기’ 등 첫 만남 활동 임무를 완수했다. 치유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치유견을 쓰다듬고 안아보는 과정에서 친밀감 형성 및 심리적 안정을 얻었다며 만족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을 치유 도우미견으로 활용한 반려동물 교감·치유 프로그램이다. 시는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행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기 위하여 올해 초 콘텐츠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사회적약자(어린이, 노인)를 대상으로 반려문화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시설 방문 교감치유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간식 주기 놀이, 야외 활동 등을 통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와 강원대병원이 함께 에티오피아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양 기관은 매년 3~4명의 에티오피아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30분 접견실에서 시와 강원대병원은 에티오피아 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를 초월한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많은 희생을 한 에티오피아인에 대한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시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에티오피아 국적 국내 체류자 등 지원 대상의 제반 사항(항공료, 체제비 등) 및 통역을 지원한다. 또한 강원대학교병원은 필수 의료분야 의료서비스 및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환자 1인당 의료비 지원 상한선은 500만 원이다. 의료지원 서비스 대상자 1순위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이며, 2순위는 에티오피아 국적 국내 체류자다. 또한 양 기관의 협의에 따라 결정한 에티오피아인도 의료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오는 31일까지 춘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을 통해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을 뿌리뽑고 철저한 현장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운영대행사 및 상품권 시스템을 통해 특정 거래를 확인하고, 시민의 부정 유통 신고 등에 기초해 사전 조사를 한다. 이후 의심 가맹점은 현장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점 단속 유형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 대우 ▲기타 등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물품을 판매하거나 용역을 제공하지 않고도 상품권을 수취 또는 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이상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경우(유흥업소, 대규모 점포, 직영점 등), 가맹점이 춘천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 유통을 적발하면 시는 행정지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처분을 하며,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이 유관기관과 현장 중심의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홍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현장 중심의 물놀이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회의에는 군청, 홍천경찰서, 홍천소방서, 자율방재단, 재난구조대, 수난구조대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소관업무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은 갖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애로사항과 보안사항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군은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기간 동안 사고예방을 위해 TF팀을 구성했으며, 관리지역 81개소를 대상으로 계도 및 점검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하며, “홍천군 방문객들께서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지난 17일 유사시 도서관이용자를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하기 위한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홍천 119안전센터와 함께한 이번 훈련은 도서관 내 어린이자료실에서의 화재를 가상해 진행됐으며 소방차 1대와 구급차 1대가 동원됐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의 안전한 대피 유도와 소화전, 소화기를 실제 작동해 보는 등 체험 위주의 훈련을 실시했으며, 화재 상황 메시지 전달, 화재 표적 모형을 이용한 리허설, 119신고, 응급환자 이송 등 종합적인 훈련을 통해 유사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체 소방능력을 키웠다. 특히 소화기, 소화전을 통한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홍천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위기상황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홍천군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 농어업인 수당 이의신청을 받는다. 홍천군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8,568농가가 농어업인 수당을 신청했으며 검증절차를 거쳐 380농가를 제외하고 8,188농가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제외된 380농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담당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등 부정수급한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업인수당은 6월 중 가구당 70만 원의 홍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총 지급 규모는 5,731백만 원이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철원학사 운영심의위원회는 2024년부터 기숙사 사용료를 폐지하기로 하였다. 기존 철원학사는 사용료가 매월 10만 원 수준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공과금(도시가스, 전기요금)만 부담하게 되어 철원 출신의 서울, 경기, 강원 지역대학 학생과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었다. 재단법인 철원장학회는 철원군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서울학사(64명), 춘천학사(26명), 마포공공기숙사(60명)와 천안행복기숙사(16명), 성일기공기숙사(2명)를 운영해 총 168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주고 있으며,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매월 최대 30만원씩 거주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은 최근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철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제과제빵동아리 “꿈빛파티시엘”이 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에 머핀 100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꿈빛파티시엘 동아리는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직접 반죽하고 오븐에 굽고 포장하여 어르신들이 간식으로 드실 수 있도록 부드러운 머핀을 만들었다.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꿈빛파티시엘 청소년동아리는 중·고등학생 17명으로 월 1회 자기 계발 활동 시간을 가지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철원군자원봉사센터와 협약하여 온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꿈빛파티시엘 청소년동아리는 자기 계발과 재능기부로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행복을 전하게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철원군은 5. 22부터 5.28 까지 철원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퇴직예정군인]을 위한 평생교육으로 만나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평생교육으로 만나는 퇴직예정군인 프로그램은 대형면허 1종, 지게차 운전기능사, 굴착기 운전기능사, 대형견인 면허 자격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매주 1회에서 2회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과정별 상이) 운영되며, 교육비 50%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철원군 주둔 부대의 퇴직예정군인이며 미달 될 경우 철원군민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평생교육으로 만나는 퇴직예정군인 및 철원 군민의 지역사회참여 활동 및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고 정주의식을 갖음으로 전역 후에도 정착하여 인구 늘리기 기여하기를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교육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