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몽골에 한국형 주소 체계를 전파하고, 디지털정부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 지난 5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몽골 토지행정청 엔크만라이 아난드(Enkhmanlai Anand) 청장은 몽골의 주소체계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양국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양해각서에 따라 몽골과의 주소 분야 협력을 강화하여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중앙아시아 국가까지 K-주소를 확산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또한, 몽골 디지털정부 구축과 기술 협력 방안 등 공공행정 분야 협력에 관련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몽골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Luvsannamsrai Oyun-Erdene) 총리를 만나 몽골의 주소체계 현대화 사업과 디지털정부 구축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양국 간 정부 협력, 주소 체계 현대화 사업 및 디지털정부 구축 관련 협력 방안, 새마을운동 등 공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1일 송악도서관에서 다문화가족 9가족을 대상으로 '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 2기'를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11월 9일까지 8회 운영되며, '글자로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말을 손글씨를 통해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며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임과 동시에 서로를 보듬는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유선 원장은 “어떤 언어로 표현하여도 긍정적인 말이 담고 있는 힘은 그 글자를 마주한 모두에게 전해질 거라 믿는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이주배경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 및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찰청은 9월 23일부터 금융사 ‘토스’와 ‘청소년 사이버도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예방·근절 도모를 위한 협업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실제 도박으로 피해 입은 아이들의 얼굴을 합성한 가상의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공익광고 제작 ▵알림‧신고를 쉽게 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홍보 ▵릴레이 형식 참여 잇기 등이 통합되어 진행된다. 경찰청은 청소년들이 비대면 계좌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것에 착안,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금융사인 ‘토스’와 함께 ‘청소년 도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라는 표어로 협업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공익광고 영상은 실제 과거에 사이버도박으로 피해 입은 청소년들의 협조를 통해서 이들의 경험을 현실적인 내용으로 구성했고, 인공지능 기술로 이들의 얼굴을 합성한 가상의 청소년 ‘만 16세 박도영’을 주인공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겉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사이버도박에 빠져 막다른 길에 다다르게 되는 주인공을 통해 ‘우리 아이는 도박 같은 건 하지 않아요’라고 착각하는 학부모와 어른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안덕중학교는 20일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국어·미술 교과 연계 융합 수업에서 학생들이 제주어 시를 창작하고 손글씨로 표현한 작품집을 발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은 창작한 시를 제주어로 바꿔 쓰는 활동을 통하여 집중력을 기르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손글씨로 아름답게 표현하며 창의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제주어를 활용한 시 창작은 학생들에게 제주 땅에 대한 애착을 더욱 깊게 하고,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음 달 9일 제578돌 한글날 기념행사에 본교 학생들 작품이 포스터로 전시될 예정이다. 문철 교장은 "이 활동이 학생들에게 제주에서의 삶과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찰청은 2021년 9월 24일부터 시행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상 위장수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2024년 8월 31일) 총 515건의 위장수사를 실시했고 1,415명(구속 94명)을 검거했다. 위장수사는 텔레그램 등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보안 메신저 등을 이용하는 범죄에서 증거를 수집하고 피의자를 특정 또는 검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사기법으로 평가된다. 현행 '청소년성보호법'상 위장수사는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를 수사 대상으로 하고, 수사의 방법과 절차 등에 따라 ▵경찰관 신분을 밝히지 않거나 부인하는 방식으로 증거 및 자료를 수집하는 신분비공개수사와 ▵문서·도화·전자기록 등을 활용하여 경찰관 외 신분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증거 및 자료를 수집하는 신분위장수사로 구분된다. 범죄유형별 위장수사 수행현황으로는 전체 위장수사 수행 건수 515건 중 아동·청소년성착취물 판매 ‧ 배포 등이 400건(전체 수행 건수 중 77.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아동·청소년성착취물 제작 ‧ 알선 등 66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표선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20일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초대해 특강 및 구술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구술사 프로젝트는 IB 세계사 과목의 ‘20세기 전쟁의 원인과 결과’를 주제로‘6.25전쟁에 대한 사전 조사 및 전쟁과 평화’관련 사전 질문지를 직접 작성하고 참전유공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6.25전쟁 참전유공자회 제주도지부 관계자와 참전유공자 13분이 직접 표선고에 방문하여 6.25전쟁 참전 경험을 직접 듣고 채록함으로써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구술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윤우 학생은“이번 구술사 프로젝트를 통해 6.25전쟁과 제주지역사의 밀접한 연관성을 확인함으로써 지역사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함을 알았고 참전유공자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기록함으로써 우리의 삶이 곧 역사임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임영구 교장은“학생들이 기록한 영상과 사진, 구술 채록은 전자책으로 편집되어 내년 표선고 학생들을 위한 계기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구술사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자외선차단제 미국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미국 자외선차단제 규정 및 식품의약품청(FDA)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사 사례 온라인 교육(웨비나)’을 9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외선차단제가 화장품(기능성)인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관리되고 있어 업계에서 국가 간 제도 차이에 따른 관련 규정과 FDA의 GMP 실사에 대한 교육·안내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미국 자외선차단제 관련 규정 안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GMP 실사 사례로 진행된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미국은 국산 화장품의 주요 수출국인 만큼 이번 교육이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국산 자외선차단제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보다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FDA GMP 실사 사례 교육’은 FDA가 자외선차단제에 대해 실시한 GMP 실사를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로서 직접 받아본 이력이 있는 현장 전문가가 직접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자외선차단제의 미국 수출을 준비 중인 업체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1층 다목적실과 수학교과실에서 협력적 배움과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질문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질문장터는 “또래 교사” 모집하여 학생 간 교과별로 다양한 질문과 답변 그리고 학내 면학 분위기 조성 등 학생 중심의 협력적 배움과 지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또래 교사”에 참여하는 학생은 자신의 지식 나눔을 할 교과의 차시별 학습 범위를 스스로 정하고 나눔 학습 자료(학습지, 퀴즈 카드, 요약 정리노트 등)를 제작하고, 질문장터가 열리는 날 찾아온 친구들에게 강의와 질문을 받아주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동현 교장은 “질문이 있는 학교의 일환을 진행되는 질문장터를 통해 학생 중심의 협력적 배움과 지식 나눔이 실천되기를 기대한다”라며“독서활동·교과 수업·학교 안팎의 다양한 삶에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전교생에게 공유하는 질문 페스티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선진 수산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2016년 도입됐다. 그중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는 수산계열 관련학과 대학생을 선발하여 현지교육 및 현장직무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의 모집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국내 소재 대학 수산계열 관련학과 1학기 이상 수료한 대학생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인 자로, 직전 학기까지의 전체 학사 성적 평균이 3.0 이상(4.5 만점 기준)이어야 한다. 또한, 지정된 영어강의를 20시간 이상 수강하거나 공인어학성적(토익 600점 또는 뉴텝스 227점 또는 토플 IBT 68점 이상)을 충족하여야 하며 차세대 어업경영인이나 해리포터 기자단 우수 대학생 기자는 최대 2명까지 우선 선발한다. 해양수산부는 온라인시스템(뉴질랜드.kr)을 통해 접수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면접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공기업(제주개발공사, 3학년 고수미)와 제1금융권(하나은행, 3학년 김보경) 공채 전형에서 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합격한 3학년 김보경 학생은 하나은행의 특성화고등학교 25년 2월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시행 된 전국 공채전형 서류·필기 전형과 면접 그리고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합격점을 받아 최종 합격통보를 받았다. 또한, 3학년 고수미 학생은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고졸 전형에 2023학년도 선배의 길을 따라 당당히 합격했다. 제주여상 관계자는 “고등학교 생활에서 갖춘 학습역량 및 학교생활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가 회사에서도 업무역량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제주여상은 금융권 및 공기업에서 선호하는 고졸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도외로 빠져나가지 않고 제주를 지키는 역량있는 일꾼을 양성하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