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 등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건강 통계 자료를 생산·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 이용,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삶의 질, 사고 및 중독 등 172개 문항, 115개 산출지표로 구성됐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861명이며,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표본 가구 선정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우편을 수령한 표본 가구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비밀이 보장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제공해 주신 조사 내용을 통해 생산되는 건강통계는 지역 건강 발전에 큰 도움이 되니,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디엠지펀치볼숲길은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6월 15일,16일 양구 해안면 일대에서 ‘2024 펀치볼 감자꽃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디엠지펀치볼둘레길의 만대벌판길과 감자꽃이 만개한 감자 종자 채종 단지를 결합한 새로운 코스로 구성됐으며, 디엠지 자생식물원, 송가봉 쉼터, 대암계곡, 감자꽃길, 만대저수지, 디엠지 자생식물원 등 총 6.6km의 거리를 숲길 등산 지도사의 안내와 숲 해설을 들으며 함께 걷게 된다. 이날 행사 참여자에게는 지역 숲 나물을 활용한 숲밥이 중식으로 무료로 제공되고, 만대 저수지 쉼터에서는 감자전 부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특산품 판매 장터도 열린다. 판매되는 특산품은 시래기, 고사리, 질경이, 돼지감자순, 명이나물 등 총 10종이다. 또한 (사)DMZ펀치볼숲길은 감자꽃 길 걷기 참여 후기 이벤트도 진행하여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 홈페이지에 참여 후기와 함께 사진을 게시한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5일 120명, 16일 120명 등 총 240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이 가족 테마형 야간 관광상품을 마련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양구군은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해 주간과 야간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 운영으로 관광객의 숙박 일수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가족 테마형 야간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관광코스는 1박 2일 숙박형 상품으로,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디엠지 펀치볼 둘레길, 양구수목원, 국토정중앙천문대, 백자박물관, 두타연, 전통시장, 명품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 1일 차에는 국가 숲길로 지정된 디엠지 펀치볼 둘레길에서 제2코스인 오유밭길을 트래킹 하면서 전쟁과 평화에 관련된 테마를 중심으로 산림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양구수목원은 양구군의 제1경이자 자연 생태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1000여 종의 나무와 야생화, 분재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어서 방문하는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는 800mm 반사망원경으로 천문 관측을 할 수 있고, 망원경을 이용하지 않고도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체험할 수도 있다. 2일 차에 방문하는 양구백자박물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봄철 내수면 어종 산란기를 맞아 불법 어업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무허가, 무신고 어업행위를 비롯해 포획 금지 기간 준수 여부, 체장 기준 이하 어류 포획, 폭발물이나 독극물, 배터리 사용 행위 단속에 나선다.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잠수용 스쿠버 장비, 투망, 작살류 등을 사용하는 유어질서 위반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내수면 인기 어종인 쏘가리의 경우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포획이 금지된다. 불법 어업행위 적발 시, 어획물과 어구류는 현장에서 전량 몰수되며 위반자는 관련법에 따라 최고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현석 화천군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은 “어업질서 확립과 건전한 유어문화 정착을 위해 내수면 불법 어업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천군이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 건강 관리에 나선다. 군보건의료원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65세 이상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디바이스 연계를 통한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독거노인, 허약체질,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관리가 필요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의료원은 사전에 대상자의 건강상태 스크리닝 후 개별 상황에 맞춰 스마트 밴드, 전자 체중계, 자동 혈압계, 혈당 측정기, 화면형 AI 스피커 등의 장비를 지급한다. 이 사업은 초기 6개월 간은 전담 인력이 비대면 건강 관리를 담당하고, 이후 참여자의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를 유도하는 구조다. 대상 노인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오늘 건강’을 통해 개인별로 주어진 건강 실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실천 과제 부여와 건강 상담과 관리에는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 전문가와 물리 치료사 등이 투입된다. 건강 실천과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투약하기, 걷기, 외출하기, 혈압 측정하기, 충분한 수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오는 6월 28일까지 수산공익직불제(소규모 어가, 어선원) 신청을 받는다. 수상공인직불제는 어업인의 보편적 소득안정과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경영규모가 영세한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을 대상으로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만원 오른 130만원을 지급한다. 소규모 어가 신청 대상은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5톤 미만 어선어업인, 신고어업 단일종사자, 연간 판매액 1억 5천만원 미만의 양식업자이다. 어선원 직불금은 어선의 소유자와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어선원으로 승선하여 근로를 제공한 내국인이 신청 대상이다. 단, 수산공익직불제는 신청자 또는 동일 세대의 구성원이 농업·농촌 기본공익형직불금 및 임업직불금 등 다른 직불금을 받는 경우 중복 수령할 수 없다. 어업 외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거나 어가 내 구성원의 어업 외 소득이 4,500만원 이상인 경우에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정과 수산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제군 관계자는“자원고갈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생활 주변의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계절적으로 유해환경에 더욱 노출될 수 있는 시기에 청소년의 일탈을 유혹하는 유해환경(유해 약물, 유해매체물, 유해업소)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점검·단속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유해표시 부착 이행 여부 ▲술·담배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사항을 점검·단속하고 사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법령안내 및 홍보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밤 10시 이후 청소년의 출입을 묵인한 노래방,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한 음식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미부착 업소 등의 단속을 통해 경찰서 수사 의뢰 조치, 시행명령 통보 등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지역 최대의 피해를 기록한 ‘4. 4 고성산불’ 발생 5주기를 맞아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산불 예방 결의를 다지고, 진화와 복구에 동참한 국민 영웅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고성군은 5월 17일 오전 11시 설악썬밸리리조트에서 산불 진화와 진화․복구에 힘쓴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이상 산불은 없습니다. 아픔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4.4 고성산불 메모리얼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메모리얼 데이는 통상 전쟁 중 사망한 이들을 기리는 미국의 기념일로 이해되지만, 일반적으로 특별한 일을 기념하는 날로 풀이할 수도 있다. 군은 4.4 고성산불 복구에 도움을 준 성금․물품 기탁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앞으로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자리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행사는 함명준 군수가 출입구에서 직접 초청자들을 영접하면서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경과보고, 4.4 산불 동영상 시청, 산불 없는 고성 결의문 낭독, 기념사진 촬영에 이어 산불 복구지 현장에서 나무심기 및 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직원 20여 명은 5월18일 보훈문화 확산 및 생활 속 보훈 실천을 위해 춘천대첩기념 평화공원 일대 환경 정비 등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영균 과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춘천대첩기념 평화공원내 설치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기념비 등 주변 제초 작업, 쓰레기 수거 등 환경을 정비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균 복지정책과장은 “생활 속 보훈 실천을 위해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솔선하여 춘천대첩기념 현충시설을 가꾸고 정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현충시설 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보훈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 소진예방 및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2024년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프로그램'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제공기관 종사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① 소진예방 및 힐링프로그램, ② 국내 선진지 견학지원사업을 6월부터 10월까지 지원한다. ① 소진예방 및 힐링프로그램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권역별(춘천, 정선, 양양)로‘예술과 함께하는 문화 힐링’, ‘서피비치와 함께하는 서핑 힐링’,‘자연과 함께하는 웰니스 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 기회를 제공한다. ② 국내 선진지 견학지원사업은 종사자 10개 팀(팀별 3명 이상)을 선정하여 최대 2박 3일 국내 선진지 견학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경험 공유 및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도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