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오는 28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청춘이 불타오르는 딱 지금!(청불딱지)’라는 주제로 ‘2024년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청년 참여형 축제로, 식전공연, 기념식, 초대가수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청년창업가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청년고리 로컬마켓(플리마켓)과 청년문화축제가 시작되고, 오후 9시까지 식전공연 및 청년의 날 기념식과 초대 가수 공연(우디, 양다일, 래원 등)이 펼쳐진다. 청년의 날은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으며,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청년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의 당당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친환경 LNG) 보급을 위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보조사업은 2024년 친환경 보일러(LNG)를 설치·교체한 강릉시민 중 취약계층(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물량은 총 25대로 한 가정당 한 대, 각 60만 원씩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 수당(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은 물론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와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단,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대상 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설치 전 신청하는 사전 신청, 설치 후 신청하는 사후 신청으로 나뉘며 온라인 신청과 방문 접수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환경보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사업주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근로권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편의점, 커피전문점, 일반음식점 등에서 청소년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들이 직접 참가 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청소년 고용 시 주의사항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임금체불 방지 등 근로기준법에 따른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림노동법률사무소의 이상영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사업주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업주들에게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청소년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업주는 “청소년 근로자를 고용하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았다”며, “다양한 사례와 법적 기준을 배우며, 청소년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주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옛날 외적의 침입 등 위급 상황을 알리기 위해 낮에는 연기를, 밤에는 불을 올리던 주연야화(晝煙夜火),“제2회 소동산 봉수대 거화의식”재현이 오는 30일 소동산 봉수대(포남동 산 142-1) 일원에서 열린다. 소동산 봉수대는 조선시대 역사지리지인'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고, 기단부가 남아있는 터가 보존되어 오다가 2008년 포남2동 주민들의 향토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의지와 노력으로 현재의 소동산 봉수대를 재현, 건립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소동산 봉수대 거화 의식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다도 시음 행사, 민요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후 6시부터 봉수대 불을 올리는 거화식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한편, 소동산 봉수대 일원은 현재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 공모로 선정된'소동산 봉수대 명소화 만들기 사업'이 추진 중이다. 포남동 573 일원에 18,000㎥를 매립, 평탄화 작업을 실시하고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야외무대와 쉼터, 벤치 등을 조성하여, 평소에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행사나 공연 시에는 관람석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0일 최기문 시장, 시의원 및 축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볼거리 및 즐길거리, 교통 및 주차, 먹거리 등 모든 분야에서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다짐했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주제관 운영, AR 프로그램, 별자리 강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미와 학습 두 가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을 통해 국내 최대 1.8m 천체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별 관측 스타파티 프로그램에서는 대학교 천문 동아리와 함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일몰 후에는 별자리 강연, 별이랑 아이컨택(별 보기) 행사도 준비돼있다. 특히 축제 첫째 날인 4일 개막식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영천YMCA합창단 공연이 펼쳐지며, 200대의 드론이 펼치는 LED 라이트 쇼와 감미로운 목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9월 23일 원주(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원주교육문화관), 10월 21일 강릉(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4년 하반기 학부모 진로연수를 개최한다. 2024 학부모 진로연수는 인공지능(AI) 시대 학부모의 자녀 진로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하반기 각 2회씩 총 4회 운영으로, 매회 70명씩 총 28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상반기는 5월 27일 속초(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6월 17일 춘천(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운영했다. 하반기 학부모 진로 연수에서는 추현진미래진로연구소 추현진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자녀 진로 진학! 부모가 알아야 제대로 도울 수 있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진학에 대한 효과적인 전략을 배우고, 변화하는 사회에 대비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누리집 팝업창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의 미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의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는 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 내 수영장과 헬스장을 비롯한 생활스포츠 시설의 종합적인 점검 및 정비를 위해 10월 한 달간 휴관한다고 밝혔다. 휴관기간 동안 시설물 법정 검사 및 수영장 용수 교체, 수심조절판 연장 공사(3개 레인 50M 전체구간 수심조정 1.2M), 수영장 타일 보수, 수조 청소 등을 진행하며, 헬스장 및 남·여 탈의실과 샤워시설에 대한 자체 점검·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전체 정비가 끝나는 대로 11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등록 일수가 남은 월 회원은 휴관 기간만큼(정기 휴관일 제외) 자동 연장된다. 센터 관계자는 “10월 휴관으로 시민들께서 종합스포츠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불편하실 수 있으나, 깨끗한 수질과 안전한 체육 환경 조성은 종합스포츠센터의 최우선 과제로 널리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시설운영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센터 외 체육시설은 정상 운영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 웰빙스포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22일 캐나다 알버타 캘거리에서 강원-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알버타주와의 자매결연 50주년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알버타와 함께 지난 50년간 협력해 온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경제협력 파트너’로서의 관계 재정립을 위해 추진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캘거리 올림픽파크를 방문하여, 현지 전지훈련 중인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파라아이스하키팀(베어스)을 만나 격려하고 캘거리 클럽 팀 스콜피언스와의 친선경기를 관람했다. 경기는 접전 끝에 베어스팀이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지도자, 트레이너, 선수 등 15명으로 구성된 도청 파라아이스하키팀은 선진 기술 및 전술 습득과 경기력 강화를 목적으로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캘거리에 머무르며 팀 훈련과 현지 클럽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캐나다스포츠위원회를 방문해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대회의 유산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에 대한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스키와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키점프, 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1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제13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를 개최했다. 백범 김구, 단재 신채호와 함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로서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조선의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선생의 숭모제는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하는 전국 각지 유림 및 출향인 참석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숭모제는 1부 숭모학술대회와 2부 숭모작헌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숭모학술대회에서는 정우락 경북대 교수의 ‘심산 김창숙 선생의 연구의 현단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심산 김창숙 선생의 사적을 재조명하고, 애국애족 정신과 뜻을 현대에 어떻게 전승시킬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숭모작헌례에서는 초헌관은 최영균 성균관유도회 회장, 아헌관은 송우선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 회장, 종헌관은 조남훈 성균관청년유도회 부회장이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직 조국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선생님의 희생과 애국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에 숭고한 애국혼으로 새겨져 있으며 성주군은 심산 김창숙 선생님의 헌신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결핵 감염과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매년 1회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 결핵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지난해 국내 결핵 환자 수는 총 1만5640명으로, 전년 대비(1만6264명) 4.1%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노인층에서의 비율은 2018년 45.5%에서 2023년에는 58.1%로 12.6% 증가했다.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피로, 발열, 체중감소 등으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검진을 받도록 권장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에 걸릴 위험성이 높으므로, 개인위생과 함께 정기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 하다. 시 관계자는 특히 “결핵은 마스크 착용 및 개인 방역 등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한 질병인 만큼,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무료 검진에 적극 참여하시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