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5월 16일부터 3일간 고한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의 하나로 ‘빌드업 50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정선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학생 및 교원 대상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주 사북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빌드업 50 프로젝트’는 50일간 학생 스스로가 정한 읽기, 걷기, 쓰기, 말하기의 약속을 매일 실천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바른 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담임교사 및 운영 강사(리피스평화교육연구소 정진)가 매일 온라인으로 확인‧점검하고, 80% 이상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청소년변화활동가 이수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동란 교육장은 “자신의 변화를 위한 50일 프로젝트에 많은 학생이 도전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관계를 맺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고3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사관학교 진학지원을 위한 특수목적형 진학지원 2차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특수목적형 진학지원 2차 캠프는 일반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학 정보가 부족해 수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사관학교 지망 학생,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사관학교 입시 문제 유형 파악 및 풀이 △종목별 체력평가 훈련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등 입시를 위한 실제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사관학교 출신 현직 장교가 방문하여 참가 학생들을 격려함으로써 학생들의 진학 의지를 한층 더 강화했다. 학생교육원은 지난 1월, 3주간의 특수목적형(사관학교) 진학지원 1차 캠프를 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사관학교 1:1 상시 멘토링 △7월 특수목적형(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진학지원 캠프 △8월에 특수목적형(사관학교) 진학지원 3차 캠프를 운영한다. 이영숙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빈틈없이 지원하고,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맞춤형으로 충족시킴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양양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김진하 양양군수는 5월 17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이하 사단법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단법인은 협업사인 매일유업 배달망으로 이달부터 주 2~3회(총 7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 60여명에게 우유를 배달하게 된다. 특히, 양양군은 우유가 쌓이거나 신상 변동사항(입원, 전출 등) 등을 전달받게 되면 군청 및 관할 읍면사무소에서는 어르신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즉시 현장 확인이나 유선 연락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인인구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05월 16일 서석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 콩 “대왕2호”의 관내 재배단지 규모화 및 기술지원 확대를 위해 대왕콩 재배단 지원자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20년 육성된 대왕2호는 장류, 두부용 흰콩으로 일반 콩보다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며 색택이 밝고 가공적성이 우수해 재배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또한 알이 큰 편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대원”콩보다 수확량이 10a 기준 7% 이상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대왕콩 생산을 위해 품종 특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꼭 실천해야 할 주요 재배기술 습득을 목표로 육종에 참여했던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이지애 연구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문명선 소장은 “신품종 콩이 홍천군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안정적 재배를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특화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은 올해 시범적으로 '대왕콩 생산ㆍ가공 상품화단지 육성 지원사업'을 진행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홍천군은 유망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51회 미국 LA 한인축제에 참여할 기업을 05월 24일 금요일까지 모집한다. LA 한인축제는 대한민국 농수산 특산물 및 우수상품 수출 증대의 가교역할을 하는 행사로 올해는 09월 26일 목요일부터 09월 29일 일요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장소는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이다. 이번 행사에 농수산물 엑스포 부스는 총 250여 개가 설치되며, 홍천군은 이 중 3개 부스를 확보한 상태다. 주요 행사내용은 농수산식품 판매 및 홍보이며, 미국 시장진출을 위하여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유통업체와의 수출입 확대를 위한 업무논의와 시장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농수산식품 제조 수출기업으로 미국 FDA등록을 필수로 갖춰야하며, 모집규모는 3개 기업이다. 모집된 3개 기업은 각 1개 부스를 운영할 수 있으며, 부스임차비, 통역비, 물류비, 항공, 숙박비 등을 지원받는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해 2개 기업(달스팜, 효자원 식품)이 참가하여 2,500백만원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이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돌봄조끼]공모” 결과 전국 최초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1억 1천9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2024년 보건복지부 신규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모델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홍천군은 세부 사업계획 수립과 기업 간 협약을 통해 돌봄조끼 사업을 6월부터 추진할 예정으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조끼를 착용하면 심박수, 호흡 등이 측정되어 관제 시스템으로 전송되어 관리된다. 이를 통해 노인의 심리상태 파악과 비상 상황 대처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군은 전국에서도 가장 넓은 지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노인 인구 비율로 인해 돌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하며, "전국 최초로 선정된 돌봄 조끼사업을 통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홍천군 어르신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노인 돌봄에 진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홍천군은 노인 돌봄 혁신의 선두 주자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과장급 공무원의 강력한 책임감과 열정 정신 함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5급 공직자 93명이며, 1기 47명, 2기 46명으로 나눠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진행한다. 1기는 21일부터 22일까지, 2기는 23일부터 24일까지다. 이번 교육과정은 책임과 열정에 기반한 역량이 있는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이다. 주요 과정은 ▲진성 리더십 ▲신뢰 형성을 통한 갈등 해결 ▲디지털트윈에 대한 이해 ▲현장탐방이다. 권윤정 ㈜인비전 대표가 진성 리더십에 대해 강연하고 박철곤 한양대 갈등문제연구소 소장이 신뢰 형성을 통한 갈등 해결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양성식 씽크퓨처스 대표가 살아있는 가상세계-디지털트윈에 대해, 정한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센터장은 현장의 답을 찾아주는 디지털트윈을 주제로 말한다. 특히 2기 교육 때 육동한 춘천시장의 특강도 열린다. 최찬우 춘천시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과장급 공직자들이 조직 내에서 소통과 변화, 책임과 열정을 갖고 성숙한 리더십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송암스포츠타운 수변에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가시박 새싹과 줄기 제거에 나선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가시박은 병충해에 강한 특성 때문에 1980년대 후반 오이나 호박 접목묘의 대목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도입했다. 그렇지만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넓은 면적에서 자라고 큰 나무까지 뒤덮으며 자라기 때문에 다른 식물이 햇빛을 받을 수 없게 해 다른 식물을 말라 죽게 한다. 특히 가시박 자체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인해 주변의 다른 식물들이 살 수 없게 만들어 환경부는 2009년 6월 가시박을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로 지정했다. 이에 시는 가시박이 집중 발아하는 시기에 미리 싹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이 날 공무원과 시민단체 200여명은 가시박 제거 방법 등 교육을 받은 후 새싹과 줄기를 제거한다. 시 관계자는 “가시박은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 줄기에 가시가 생기고 굵어지면 제거가 어렵고, 포기 한 개에서 2만 5,000개의 종자가 생산되는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에 끼치는 피해가 커 종자 생산 이전인 지금 시기에 싹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내달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일대일로 돌본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장애 정도가 극심해 장애인 활동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에 따라 마련됐다. 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며, 이 중 24시간 개별 유형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한다. 사업 시행에 앞서 시는 주간개별형 제공기관 1개소와 주간그룹형 3개소를 최근 선정했다. 주간개별형 제공기관은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그룹형 제공기관은 ▲그린교육원 ▲사)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 장애인복지협회 춘천시지부 ▲꿈꾸는 달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내부 시설을 보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제공 인력을 일대일로 배치해 집중적·개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간 개별형 일대일 지원사업은 그룹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8일 주천면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일대에서 2024년 영월군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 E-sports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집을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청소년 7팀, 발로란트 청소년 6팀이 참가하여 11일 예선전을 펼치고 △리그오브레전드 산삼보다 고삼 vs RESTART△발로란트 고건아와 형님들 vs TOXIC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칠 계획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의 Lotus밴드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의 네모밴드가 공연하여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부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2부 행사는 청소년E-sports대회(리그오브레전드·발로란트) 결승전과 지역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한 10여 개의 체험∙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