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지난 1월 가스누출 폭발사고로 수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용평면 장평리 소재 동방산업(주) 장평LPG충전소를 대상으로 시설 사용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평창군은 사고 발생 이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충분한 피해보상 마련과 주민들의 걱정과 불안 종식을 위한 해당 충전소 내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완벽한 개·보수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안전진단 검토 결과, 보완 사항이 확인되어 시설 내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해소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며, 사고가 발생한 지 4개월이 지났음에도 그 보상이 지지부진하여 피해 주민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어, 이러한 사항들이 해소되는 시점까지 해당 조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평창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조사 결과에 따라 LPG충전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적합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업체의 원만한 보상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조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계촌클래식 축제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계촌초·중학교 전교생으로 구성된 계촌별빛오케스트라가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작은 시골의 계촌마을에서 계촌초·중학교 전교생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계촌별빛오케스트라는 전국에 신선한 충격과 특성화 학교의 대명사가 되었고, 2015년부터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한국종합예술학교, 평창군이 시골마을 계촌을 클래식 문화마을로 조성하고자 시작된 것이 계촌클래식 축제이다. 계촌별빛오케스트라는 오는 5월 31일 개막하는 계촌클래식 축제의 첫 번째 무대를 연주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계촌별빛오케스트라는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음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계촌별빛오케스트라 지휘자 이영헌선생님과 함께 무대에서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곡은 슬라브 무곡을 시작으로 스웨디시 랩소디, 헤이 쥬드, 캐리비안의 해적 OST,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까지 총 5곡이다. 학생들은 1주일에 3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악기별 연습과 합주 연습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졸업생과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의회가 관내 학생의 창의·인성교육의 체계적 지원과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평창군 창의·인성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창열 의원)이 발의할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창의·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사업, 사람됨과 관련된 덕목을 함양하는 교육 사업, 생명안전 체험 사업, 진로캠프, 진로특강 교육사업, 체험중심의 과학교육 지원사업 등을 규정하였으며,창의적 역량과 성숙한 인격을 갖출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망 구축 내용도 담도 있다. 조례안은 17일부터 시작하는 제294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후 시행된다. 조례안을 발의할 (이창열 의원)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 향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원으로서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12일까지 불법 숙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부터 위생·관광·해양·농업분야와 관련된 4개 부서로 일제 점검반을 편성하였으며, 필요시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숙박 영업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업을 운영하는 무신고 영업행위, 영업 시설 불법 증축 및 편법 운영 여부, 공중위생관리법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특히, 미신고 불법 숙박 업소는 위생 및 안전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사고 가능성이 농후하며, 사고 발생 시 안전을 보장받기 어려워 철저한 감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점검에 앞서 불법 증축 및 편법 운영 숙박 업소와 미신고 불법 숙박 영업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 점검 결과 적발된 불법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불법 숙박업소 16곳을 적발, 이행강제금 부과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의용소방대연합회소속 묵호의용소방대, 북평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로 주택 내 현관, 거실, 방, 화장실엔 대변 및 온갖 쓰레기로 가득찼고 벽 곳곳엔 곰팡이와 벌레가 있어 주택 안에서 거주가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였다. 이에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의뢰를 통해 묵호의용소방대, 북평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25명과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 주택 내부정리 및 방치된 쓰레기, 총 일반쓰레기(50L) 100개, 재활용쓰레기 50포대 등 대량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소외된 이웃의 깨끗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았다. 배출된 다량의 쓰레기는 환경과와의 협업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는 등 이웃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이승교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뿐만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따뜻한 손길을 전할 것이며, 이번 봉사활동이 더 나은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꽃바구니를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하는 프로그램을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청소년센터와 북삼도서관이 연계하여 마련됐으며, ‘플로리스트와 함께 그림책 읽고·꽃바구니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11일 장애청소년 8명이 부모님이 함께 참여, 명작 리디아정원에 수록된 엄마, 아빠, 할머니께 드리는 편지를 읽고 꽃바구니를 만드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장애 청소년들은 평소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됐다. 또한, 그림책을 읽으며 꽃을 다듬고 바구니를 만드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안정감이 향상되는 기회를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오서우(7세)군은 “‘엄마, 아빠 사랑해요. 꽃 만들었어요. 보고싶어요.’라고 쓴 편지와 함께 꽃바구니를 엄마에게 드려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청소년이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운 마음이 전해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전국 최초로‘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를 추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2023년 행정안전부 디지털타운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하여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현재 동해시 학부모가 약 95% 사용중인 키즈노트 앱에 제공하여 자녀 등·하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 추진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어 올해 2월 어린이 안심통학서비스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지난 16일 시청 4층 소회의실에서는 시 관계자, 어린이집 대표단, 학부모 대표단, 동해교육지원청 관계자, ㈜키즈노트, ㈜엘지유플러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서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어린이집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키즈노트와 초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LGU+가 함께참석, 동해시 안심통학 서비스 구축방향을 설명했다. 시는 오는 8월부터 동해시 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향후 관내 모든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지역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4년 청년 아카데미’의 개강식을 5월 18일 횡성군립도서관에서 개최했다. 개강식 행사에는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등의 내외빈과 아카데미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 아카데미는 5월 18일에 개강하여 7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 자기 이해와 자기 계발, ▲ 산업 일자리, ▲ 취·창업, ▲ 금융교육, ▲ 취미 소양 등 청년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문가의 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김명기 군수는“청년 아카데미가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싶은 ‘청년이 살기 좋은 횡성’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횡성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5월 17일에 2024년 서울문화 체험 ‘KTX 타고 떠나는 익선동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 체험은 횡성의 고등학교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4월 18일에 진행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과 명동 투어(초등)에 이은 2차 체험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을 방문하여 유명한 장소들을 직접 찾아보고, 개화기 의상을 입어보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김홍석 관장은 “이번 서울문화 체험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진행했다.”라며, “계속해서 청소년들의 참여 폭을 넓힐 예정이고, 신체적, 정신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인력확보를 원하는 기업과 좋은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 모두를 위한 ‘2024년 횡성 일자리박람회’를 5월 30일 오후 1시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이번 박람회를 지역 기업체가 인력확보를 하고, 구직자는 정보를 제공받아 일자리를 찾는, 지역의 구인·구직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서울에프엔비를 비롯해 의약품 제조업체인 대화제약(주) 등 12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생산과 품질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8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가 ‘면접 합격 비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박람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으며, 특히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준비된 AI 면접과 퍼스널 컬러(개인 맞춤형 색) 진단, 타로 직업상담, 포인트메이크업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