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서구문화원과 공동주최 한 ‘2024년 인천서구 청년의 날 기념식 '청춘 대동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 함께 더 크게 어울려 화합한다’는 뜻을 담은 '청춘 대동제'슬로건의 의미를 살려 이번 행사는 일반청년들뿐만 아니라 육아맘&대디 청년, 발달장애 청년, 고립 은둔의 경험이 있던 청년, 자립준비 청년 등 다양한 특색의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청년의 날 기념식 사전 행사로 청년센터 서구1939 외부 정원에서는 청년들이 ‘이별 플리마켓(연인과 이별해서 쓰지 않는 물건, 창고에 모셔두었던 물품 또는 굿즈, 재능기부 등)’에 셀러로 참여하거나 청년센터 마일리지로 다양한 기부 물품들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센터 서구1939 내부에서는 서구청년 노래자랑 예선전도 진행됐다. 서일삼 기획단 탁선미 청년이 기획하여 모집·운영된 ‘맘&대디 합창단’의 ‘아름다운 세상’, ‘질풍가도’ 2곡의 오프닝 공연으로 본 식을 열었다. 서구 발전에 공헌하는 청년에게 수여하는 서구 청년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어 서구청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가 내달 5일부터 이틀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연수구 대표 축제인 능허대문화축제와 연계해 ‘2024년 제14회 연수구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음식점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행사다. 첫째 날 열리는 피크닉 한상차림 경연대회부터 지역 내 12개 음식점이 참가해 ‘소풍’을 주제로 가족 나들이 때 손수 도시락을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소풍 도시락에 적합한 각자의 대표 메뉴들로 맛의 향연을 펼친다. 경연대회는 5일 오전 11시부터 소풍 분위기 연출과 함께 가족‧친구‧연인과 소풍 온 느낌으로 전문심사단과 주민평가단 약 75명이 도시락을 시식해 향후 매장에서 먹고 싶은 우수 메뉴를 선정한다. 또 연수구 브랜드식품 명칭·BI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름인 ‘연수랑’을 내세워 과자류(쿠키)의 ‘연수구의 대표 브랜드식품인 ‘연수랑’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연수구 브랜드식품 스토리관 운영, 주민 참여형 전시관 및 포토존 등이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가 지원하고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인천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0월 17일 오전 10시 검단노인복지관 4층 큰마당에서 부모와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의 부모를 위한 북콘서트(엄마가 되고 내면아이를 만났다)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느라 소진된 부모의 마음을 돌보고 충전하여 자녀들에게 더 나은 소통과 관계를 제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부모교육 저서 ‘엄마가 되고 내면 아이를 만났다’의 저자 안정희 소장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안정희 소장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 이해 전문강사, 서울시교육청 전환기 학부모 교육 전문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춘기 자존감 수업', '진작 아이한테 이렇게 했더라면', '엄마가 되고 내면 아이를 만났다' 저서를 집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센터 부모교육 담당자는 “이번 북콘서트는 사춘기 자녀를 키우느라 지친 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자녀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을을 맞아 송도석산의 희망텃밭 재정비와 함께 새로운 나눔을 위한 작물들을 가꾸는 하반기 사업을 시작했다. 고독사 우려 저소득 홀몸 어르신 2가구와 지난 4월부터 송도석산텃밭에서 상추 등 농작물을 수확하는 희망텃밭 가꾸기 사업을 8월로 종료하고 겨울철 석박지 나눔을 위해 무 종자를 파종하는 하반기 사업을 준비 중이다.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날씨에도 지사협 위원들은 틈틈이 텃밭에 찾아가 잡초를 뽑고 물을 주며 무 모종을 심는 등 풍성한 겨울철 나눔을 위한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인규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텃밭 경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하반기에도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풍성하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2024년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달빛을 품고, 영암을 누비다’를 이달 27~29일 군서면 상대포 역사공원과 구림마을에서 개최한다. 전라남도의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 영암군은 이번 행사로 ‘달빛생태도시 영암’이 가진 천혜의 관광문화자원 중 하나인 상대포 역사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야밤 공연과 체험으로 채워질 이번 행사는 ▲상대포 & 구림마을 야간관광 및 달빛 풍류 콘서트 ▲달빛 야행 ▲달빛 뮤지컬 갈라쇼 ▲달빛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맑고 독특한 음색의 박경하·박강수, 뮤지컬배우 차지연, 파워풀한 가창력의 박혜원(HYNN) 등이 가을밤 달빛 아래에서 관객과 교감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상대포와 구림마을 일대에서 달빛 아래에서 즐기는 네 가지 색(四色) 공연으로 ‘우리’를 사색(思索) 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관광객이 영암에 머무르는 야간콘텐츠로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강원 직업계고는 ‘1과 1전공심화동아리 정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22년 상반기 직업계고 전체 학과 89개 중 60개 학과만 전공심화동아리를 운영하여 동아리 운영률이 67%였으나, 2024년 현재 85%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교육감 임기 내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원하고 있다. 전공심화동아리는 학과의 정체성을 대표하여 운영되며, 직업계고 3대 대회(기능경기대회, 상업경진대회, 영농학생축제)를 중심으로 참여를 권장하고 지원하고 있다. 전공심화동아리 운영률은 직업계고 활성화의 중요한 지표로,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여 미래 산업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강원대회 참여 실적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2022년 상반기 3개 대회 참가 학생 수는 582명이었으나, 2024년 상반기에는 768명으로 32%(186명) 증가했다. 2024년 기능경기대회에서 정선정보공고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전국대회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국제기능올림픽에서는 춘천한샘고 출신 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20일 영암초등학교 앞에서 영암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안전히어로즈 등과 ‘일단 멈춰,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를 구호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량이 일단 멈춤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너도록 배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2학기 초등학교 주변 유해환경과 시설물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나아가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 수칙 안내 ‘퀴즈 이벤트’, 즉석 사진 촬영 ‘안전 인생네컷’ 등이 병행됐다. 임성수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의식이 강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으로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지켜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교사를 위한 위기 학생 개입 가이드’를 제작하여, 23일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배포한다. 이번 가이드는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 대한 교사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기 학생 면담 요령, 위기 학생 대처 방법, 학교 위기관리위원회 안내 등이 포함됐다. 가이드는 교무수첩에 삽입할 수 있는 폴리염화 비닐(PVC) 소재 양면 1매와 스티커 단면 2매로 구성되어 휴대가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항목별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가이드를 통해 교사들의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대처 능력이 향상되어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구제역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시는 구제역 백신 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농가와 전업 규모 농가 전체에 공수의사를 동원할 방침이다. 다만 전업 규모 소 농가의 경우 자가접종도 가능하다. 자가접종을 할 경우 10월 14일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가접종 농가는 백신 항체검사 대상에 우선 선정된다. 소규모 농가는 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 전업 규모 농가는 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이다. 또한 소규모 농가에는 구제역 백신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전업농가는 축협 등에서 백신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50%를 보조한다. 특히 시는 접종 완료 후에는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 개체를 등록 및 관리하여 누락 개체 발생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신 항체 검사를 추진해 구제역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국내에서 구제역이 재발생했던 만큼, 우리 시에서는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해 농가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부터 30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생활형 교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교복을 간소하고 편하게 입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를 예방하고자 얼굴이 나타나는 이미지를 최소화하여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을 구독한 도내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개인 계정에 나만의 교복 스타일링 코디북 이미지를 제작해 @haggiogram을 태그하고 #나만의교복스타일링 #학교교복ootd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한 후, 이벤트 게시글 댓글에 ‘참여완료’를 작성하면 된다. 선정된 30명에게는 시상품으로 올리브영 또는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이 발송될 예정이다. 박광서 공보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각자의 개성에 맞춘 교복 착용법을 소개함으로써 교복 착용이 불편하다는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편한 교복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생활형 교복을 도입하는 학교도 늘고 있어 앞으로도 교복 관련 사업에 대한 홍보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