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내년 1월부터 관내 1년 이상 거주 주민들에게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인 ‘품애(愛)가득’ 기본이용료의 90%를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 주민들은 25만 원에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기본이용료는 2주 기준 250만 원이다. 아울러 서대문구 거주 1년 미만 주민은 20% 감면된 200만 원으로, 서대문구 이외 거주자는 기본이용료(250만 원)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입소 1순위인 ‘관내 1년 이상 거주 취약계층’의 경우 50% 감면된 125만 원에, 2순위인 ‘관내 1년 이상 거주 주민’의 경우 20% 감면된 200만 원에 이용하고 있다. 또한 3순위인 ‘관내 1년 미만 거주 주민’은 기본이용료의 100%인 250만 원을, 4순위(정원 미달 시 이용)인 관외 거주자는 110%인 275만 원을 내고 있다. 참고로 ‘관내 1년 이상’ 거주 기준은 출산예정일 현재 본인(임산부) 또는 배우자가 1년 이상 계속해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핀테크 산업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서울시가 핀테크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118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유튜버 ‘궤도’와 함께하는 ‘디지털금융 전문세미나’를 10월 10일 오전 11시, 여의도 더포럼(Two IFC 3층)에서 개최한다. 시는 여의도를 글로벌 핀테크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 서울핀테크랩,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서울핀테크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융, 핀테크 분야 재직자들의 디지털금융 시장에 대한 업무 역량 제고와 관련 업계 종사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월 디지털금융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기술을 주제로 여의도 디지털 금융전문대학원 강의실에서 디지털금융 전문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간의 세미나에서 탈중앙화 금융, 사이버보안, 비대면 인증 등 금융, 핀테크 분야 재직자 대상 전문적인 디지털금융 분야를 다뤘다면, 이번 세미나는 핀테크라는 전문적인 금융 산업 분야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부터 매월 열린 디지털금융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동두천 및 양주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火)산속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시한다. ‘화(火)산속으로’ 프로그램은 분노를 회피하기보다 직면하여 있는 그대로 정서를 알아차리고 건강한 방법으로 정서를 표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Wee센터와 관련기관 협력하에 새롭게 개발한 프로그램으로서 그동안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감정 조절과 수용에 초점이 맞춰져 온 것과 달리 억압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분노’라는 감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체 감각을 통해 자신의 억압된 분노와 접촉하고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인식하여 이를 존중하는 다양한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최근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는데 그중에서도 분노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그동안 쌓여온 감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친구와의 건강한 거리를 조절하는 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3일(산악자전거)과 5일(산악마라톤·오리엔티어링) 남해군에서 2024년 산림청장배 전국 산림레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과 바다가가 어우러진 천혜의 남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남해힐링숲타운과 단풍이 아름다운 내산 일원에서 개최되며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및 오리엔티어링 등 3개 산림레포츠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오리엔티어링) 10월 5일 개최, 9월 28일까지 신청 접수 ▴(산악자전거) 10월 3일 개최, 9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산악마라톤) 10월 5일 개최, 9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참가 신청은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 더바이크, 한국산악마라톤연맹 누리집 신청 또는 홍보포스터 내 QR코드 활용으로 하면 된다. 산림레포츠는 산림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험형·체험형 스포츠를 말하며, 산림청은 국민에게 산림레포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산림레포츠대회를 개최해왔다. 경남도는 2022년부터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 유치를 위해 남해군과 함께 노력한 결과 이번 대회를 지난 4월에 최종 유치했다. 민기식 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암, 신곡1, 2, 자금)이 발의한 '의정부시 역사문화인물 선양사업 지원 조례'가 23일 공포됐다. 이 조례는 의정부시를 빛낸 역사문화인물의 위업을 선양하고 숭고한 뜻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추진 및 근거를 규정하고자 제정한 조례이다. 김 의원은 “의정부시를 빛낸 역사문화인물을 발굴함으로써 의정부시의 훌륭한 역사를 계승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경기도 제1호 조례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남도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2023년 실적) 공공 녹색구매 이행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녹색제품이란'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제품, 저탄소인증제품을 말하며 공공기관에서는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매년 환경부에서는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와 관련하여 녹색제품 구매실적, 구매향상도, 이행노력도 증가 실적을 바탕으로 최상위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0개 공공기관(국가기관, 공기업, 준정부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실적, 구매향상 및 이행노력 증가 여부 등을 평가했다. 경남도는 구매인식 제고를 위해 시군 녹색제품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녹색제품 인증 확대를 위한 기업인증 설명회 및 녹색제품 구매액 비중이 큰 부울경아스콘조합을 직접 찾아가 녹색제품 구매를 독려하는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국민의힘, 의정부2, 호원1, 2)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건축 조례'가 23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건축 조례' 개정으로, 준공 후 20년이 지난 단독주택에 대해 건축사 또는 구조기술사의 검증을 받은 1.5미터 이하의 비가림막 경사지붕은 건축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허가권자에게 신고 후 설치 또는 추인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이로 인해 불법건축물로 신고되어 이행강제금을 부과받은 경우, 적법한 절차를 걸쳐 불법건축물 해제 후 이행강제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의정부시 건축과 건축관리팀이나 각 권역동 허가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 의원은 “의정부 시민 중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분들은 비가 올 때 옥상 누수 문제로 큰 고통을 겪어왔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되고 관련 민원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3일부터 한 달간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42개소에 대한 표본점검에 나선다. 도내에는 4,593개의 어린이놀이시설이 등록되어 있다. 경남도는 상반기에 공동주택과 도시공원에 설치된 실외 및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6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이용률이 높은 키즈카페 등 실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특별점검도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점검 대상을 실내어린이 놀이시설로 특정하여 추진하게 됐다. 경남도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실시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고,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어린이놀이기구 및 유기기구에 대한 고장 또는 파손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한다. 점검에서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시설 보강과 수리 등이 필요한 중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사후 이행실태를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국민의힘, 의정부2, 호원1, 2)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3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를 저감하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를 줄이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진주시 지식산업센터에서 ‘찾아가는 경상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도, 시군,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설계적격 평가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 공사기간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기술심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경상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발주청을 직접 찾아가 이들의 여건을 파악하고 반영해 심의한다. 이번 ‘찾아가는 경상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진주시를 찾아간다. 진주시 하수시설과에서 신청한 ‘사봉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실시설계 타당성, 공사 기간 산정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장을 포함한 11명의 심의위원, 심의부서, 발주청, 설계 참여기술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신청한 안건을 사전(서면)심의, 사업대상지 사전 현장 확인 등을 거쳐 경상남도청 회의실에서 매월 마지막 주에 소집심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76건(실시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