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21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내 회의실(세종실)에서 '합천·거창·함양·산청 청년정책 거버넌스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청년정책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32명의 청년 정책 관계자와 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석하여 서북부 경남 지역 청년들의 협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출범식에서는 ▲김윤철 합천군수 축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축전 영상 ▲청년정책 협의체 출범 배경 소개 ▲출범 선언문 낭독 ▲출범 및 공동 협력 협약식 ▲지방 청년의 외침 퍼포먼스 및 단체 기념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2부 교류회에서는 ▲도내 로컬 청년 창업가 특강 ▲청년정책 협력 방안 테이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류회는 서북부 경남의 청년 정책 네트워크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청년 정책의 상호 협력과 발전 가능성, 그리고 지역 청년들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축전을 통해 “이번 교류회를 통해 서북부 경남 청년들이 협력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남면 남전리 일원에 조성한 햇살 산림치유센터 조성 공사를 이달 마무리하고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20억 원 등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산림치유센터 신축, 햇살치유정원 조성, 산림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해왔다. 남면 남전1리 일원에 조성한 햇살 산림치유센터는 2,325㎡ 규모의 부지에 건물연면적 498㎡, 1개동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치유상담실, 다목적치유실, 건강치유실이 들어서며 2층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건식음파 치유실과 족욕치유카페 등을 조성, 지역 특색을 더했다. 이와 함께 센터 외부에 ‘햇살 치유 정원’을 조성해 마을 특화작물인 만병초와 구상나무 정원을 가꾸고 향후 인근의 인제천리길, 숲길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기존에 운영하는 숙박시설·음식체험관과 연계해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주민 주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구상나무숲·자작나무숲 등 인근의 자원을 연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풍물연합회가 주최한 제10회 합천군수배 읍·면 풍물경연대회가 17개 읍·면 풍물단원과 응원단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합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40회 대야문화제의 일환으로, 지역 고유의 전통풍물을 전승·보존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개최되었다. 풍물경연대회는 민속경기의 정식 종목 중 하나로, A조와 B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7개 읍·면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그 결과, 대상은 초계면과 대양면이 차지했고, 금상은 가야면, 가회면, 덕곡면, 묘산면이 수상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하 인사에서 “17개 읍·면이 한데 모여 건전하고 발전적인 경쟁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감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의 화합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관내 학교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교무지원전담팀 직무연수(2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산실무원, 과학실무원, 발명실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실무지식 습득과 향상에 초점을 두었으며, 향후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인 교무업무 지원 및 교원들의 업무경감에 기여하여 대전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개인 정보보호의 이해와 활용’, ‘생명과학 및 화학분야의 안전한 실험기구 사용 방법’, ‘Chat GPT, 생성형 AI 활용하기’, ‘스마트단말 관리시스템(MDM) 활용과 이해’ 등 교무업무 지원에 필요한 실무적인 직무교과목을 편성했고, ‘감사로 행복한 삶을 디자인하라’, ‘커피! 알고 드시면 더 좋아요’ 등 행복한 삶과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소양 과목으로 편성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문제해결 능력의 향상 및 개인의 역량도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대전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교무지원전담팀이 되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도군은 고금면 청용리와 약산면 해동리 2개 지구, 20ha의 산림에 16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섬 숲 경관 복원 사업'을 완료했다. '섬 숲 경관 복원 사업'은 온난·습윤한 서남해안 지역에 적합한 난대·상록활엽수림 복원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의 식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사업 대상지에 향토 수종인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황칠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등 10여 종의 난대 상록활엽수 5만여 본을 식재했다. 사업을 통해 산림 생태계의 종 다양성 증가로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4월 산림청 주관 ‘2025년 대규모 산림 복원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앞으로 타당성 평가와 사전 설계 심의를 통해 ‘2024년도 섬 숲 경관복원 사업’과 연계하여 25ha 규모의 난대 상록활엽수림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산림의 식생 변화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미래 세대에 건강한 산림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생의 도서관과 책을 통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늘봄학교 연계 협력 사업인 ‘도서관 속 늘봄’을 9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 속 늘봄’은 스스로 대출·반납, VR동화체험으로 도서관과 친해지기부터 시작하여 책과 친해지는 것을 목표로 참여 대상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연극, 음악 연계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성어린이도서관 인근 초등학교인 대전산성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학생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40분부터 3시 20분까지 총 8회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앞으로도 인근 유관기관 간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기관이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의 대표 명품 문화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하고 내년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구성해 축제의 품격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개막식 장소를 월정교에서 대릉원으로 변경했으며, 금관총 주변에 푸드트럭존을 신설하고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봉황대 법장사 뒤편에 ESG 존을 마련해 친환경 체험 공간과 반려견 동반 구역을 새롭게 준비했다. 먼저 신라예술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주제공연 및 미술, 사진전시, 체험행사 등의 콘텐츠로 경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신라문화제(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실크로드 페스타, 화랑힙합 페스타, 달빛난장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 개막식 장소 월정교 → 대릉원 변경,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기대 만발 올해 신라문화제 개막식은 대릉원에서 개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의 청년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타 지역 이동 분석 결과, 구미시의 취업 연령대(25~39세) 청년 인구가 130명 증가했다. 특히, 남성 중심의 산업구조에 기반하여 청년 남성들의 ‘일자리 유턴'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 연령층에서 구미 이탈 현상이 나타난 것과는 대조적이다. 청년 남성의 인구 유턴을 신호탄으로, 구미시는 정부의 ‘청년친화도시’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7월부터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가동하며 주거 지원 확대,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➀ 청년을 위한 정책 체제 풀(FULL) 가동 시는 9월 중 ‘청년유출방지 종합대책 TF단'을 운영하여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미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TF단은 각 부서와 협력하여 기존 정책을 청년 인구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한다. TF단은 부시장이 주재하던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격상한 형태로, 청년 전체를 아우르는 대책 마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 활동 거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중심 시가지 고창읍을 가로지르는 고창천. 최근 집중호우 강도가 커지는 가운데 고창천의 물그릇을 키워 수해를 예방하는 사업이 본격화 된다./편집자주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이 점점 잦아지고 100년 빈도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경우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창군도 2005년 8월(105.5㎜/일), 2009년 7월(126.5㎜/일), 2011년 8월(420㎜/일), 2012년 8월(103㎜/일)에 집중호우가 발생했다. 특히 2011년 기록적인 폭우로 고창천 하류 농경지 침수, 시가지 저지대 주택 및 상가가 침수해 190명의 이재민과 8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주요 원인은 강우강도의 증가와 고창천 유역의 시가화로 홍수량은 증가했으나 홍수 소통 능력은 과거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이에 고창군은 집중호우와 극한 강우로부터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중이다. △노동저수지 정비=농업용 저수지인 노동저수지는 고창천 홍수에 영향을 주고 있어 개선 방안은 2가지 정도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저수지 용량을 키우는 방법인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구미청년회의소 주관으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4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힘으로! 함께하는 경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청년과 시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청년소통행사(토크콘서트), 청년 버스킹, 스트레스해소 못박기 대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퍼스널 컬러 진단, 게임존, 청춘 마켓, 먹거리 존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소통 공간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청년월세지원사업과 취업준비 프리패스 등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정책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LG드림페스티벌과 연계해 경북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