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야구단(천하무적야구단)이 5월 11일 충남 아산시 한마음야구장에서 열린 제6회 아산시 전국장애인어울림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체장애인 4팀, 지적장애인 2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적장애인 부문에 출전한 천하무적야구단은 결승에서 충북 괴산 토끼와거북이야구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천하무적야구단은 2013년 창단 이후 11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1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에게 야구를 통한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상현(안젤로 신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천하무적야구단이 장애의 한계를 뛰어넘어 명실상부 최고의 장애인 야구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문관현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무료법률상담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강원특별자치도민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무료법률상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있어 강원특별자치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에는 ▷ 상담 내용, 대상 ▷ 법률상담관의 위촉 ▷ 상담 방범 및 처리 ▷ 비밀누설 금지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문관현 의원은 “해마다 갈수록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역 사회의 생활법률 문제와 관련하여 도민들에 대한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특히 수급권자,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도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23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향교에서는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정선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전통 성년식(관·계례)’행사를 개최했다. 전통 성년식은 성인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전통적 통과의례과정을 행함으로써 인성 예절 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관심 제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정선향교 주관으로 열린 전통 성년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신동란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윤형중 전교, 사회·기관단체장들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3명 및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를 직접체험하고 성년으로서 인성 예절교육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성년식은 초가례(성인으로서 최초 의복 차례)를 시작으로 재가례(성인으로서 두 번째 의복 차례), 삼가례(성인으로서 세 번째 의복 차례), 초례(술의식), 자관자례(자(字)와 당호 수여), 성년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형중 정선향교 전교는 “전통 성년식 거행을 통해 학생들이 성년으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예총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횡성지회는 횡성지역 예술인의 예술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4 횡성문화예술 강사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설되는 해당 과정은 예술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타 장르의 예술을 이해하고 융합적 예술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예술 강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횡성 관내에서 6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횡성예총 지회장의 수료증이 받고 횡성예총이 주관하는 예술 활동 사업에 참여하는 데 우선권이 부여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 지역재생지원센터는 4월 16일부터 도농복합 지역인 횡성의 특성을 살려 농사 전문가가 학교 농장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농사를 가르치는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아카데미는 2024년 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 ‘더 나은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할머니가 들려주는 농사 이야기’를 주제로 방울토마토나 상추, 쑥갓, 허브, 카네이션 등 원하는 작물을 선택하여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학교에서 농사 체험활동을 함께함으로써 교우 간, 사제 간, 협업 활동을 통해 농작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취감을 만끽하며 자기주도성을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군 지역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텃밭 가꾸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채소가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며 농업의 중요성과 작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기를 기대한다.”라며, “또한 활동에서의 협업이나 성취 등을 경험하여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10. 15.) 동안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사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횡성군청 산림녹지과에 설치했으며,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에 따라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상황실은 기상정보와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통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될 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위험경보 문자메시지 전송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와 상황관리, 응급 복구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횡성군은 올해 초부터 산사태취약지역 264개소와 사방댐 136개소를 대상으로 한 특별 점검과 함께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사태취약지역의 점검과 재해예방 조치를 조속히 완료하고 우기 전에 사방댐 7개소의 설치 등 사방사업 준공을 마무리하여 산사태 재난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조정옥 산림녹지과장은 “사방사업의 적기 추진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내실 있는 산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현재 진행 중인 재해복구사업을 올해 안에 조속히 마무리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하여 공공시설 251개소에 141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었으며, 80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능복원 및 개선복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51개 재해복구사업장 중 245개소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기능복원 사업 3개소(소규모 1, 소하천 2)는 우기가 오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리천과 이리천, 성골천에 대한 개선복구 사업 3개소는 우기 전에 교량 하부 및 낙차공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하고, 인명피해와 농경지 및 주택 등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수충부 호안에 대한 정비를 우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재해복구 공사장 주변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 구간에 대해서는 사전에 통제하고, 응급 복구 장비와 수방 자재, 인력 등을 현장에 미리 배치하여 다시 피해가 발행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개선복구 사업을 연내 마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31까지 약 3주간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삼척시민 행복지표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이끄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의 하나로 ‘삼척시민 행복증진위원회’의 운영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삼척시 시정의 의지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면조사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가족·공동체, 경제·고용, 주거, 환경, 교육,안전, 문화여가 등 총 41개 항목으로 설문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삼척시민 행복증진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하반기 시민위원으로 구성된‘삼척시민 행복증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으로 향후 위원회는 기본계획의 수립 및 변경, 추진상황 점검 등 삼척시민의 행복을 위한 시책에 대하여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이 살고 싶고 만족할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삼척시에 특화된 행복지표를 마련하고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전국 지자체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하여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관리실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245개 기관(17개 광역지자체, 228개 기초지자체)을 대상으로 평가를 했고, 주 평가 항목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관련한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 부분이며,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평가에서 삼척시가 1위를 차지했다. 삼척시는 이번 평가에서 점검 배출업소 중 법령 위반에 대한 조치율이 46.9%(전국 평균 19.1%),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오염도 검사율 43%(전국 평균 24%)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오는 5월 18일 개막하는 '2024 삼척 장미축제'에서 바가지 요금근절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삼척시는 5월 13일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부스 및 푸드트럭 운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사 진행에 관한 내용을 최종 브리핑하는 것과 동시에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교육을 수강하고, 관련 캠페인을 진행함과 동시에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을 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더불어, 행사 종합상황실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와 먹거리 업소 불공정거래행위를 지도·점검해 바가지요금에 대응할 방침이며, 신고를 접수하는 즉시 현장을 확인해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삼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먹을거리 메뉴와 중량, 수량, 가격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해 상인들이 임의로 가격을 바꿀 수 없도록 조치했다. 삼척시 황철기 관광정책과장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마음껏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바가지요금은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