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무성서원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염영선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유림 및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향제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의 전통을 이어가고 성현들의 가르침을 기리고 그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성서원은 국가지정 사적 제166호로, 신라 말 태산 군수를 지낸 고운 최치원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태산서원이 그 뿌리다. 1696년(숙종 22년)에 ‘무성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아 현재의 명칭을 갖게 됐다. 무성서원에는 최치원 선생 외에도 조선 중종 때 태인현감을 역임한 신잠, 가사 문학의 효시인 ‘상춘곡’의 정극인, 송세림, 정언충, 김약묵, 김관 등 여러 성현들을 모시고 있다. 또한 구한말 병오년에 면암 최익현이 일제에 항거하며 구국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추향제의 초헌관으로 나선 염영선 도의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은 조선 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도내 유일한 서원”이라며 “서원에 모신 최치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오는 26일 제692회 지평선아카데미에 김민식 前) MBC 드라마 PD를 초청해“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민식 전 PD는 1996년 문화방송(MBC)에 입사해 ‘뉴논스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공동 수상했다. 현재 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외로움 수업’, ‘매일 아침 써봤니?’ 외 다수가 있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에서는 “좋은 삶에 필요한 물질적 조건이 충분해진 오늘날에도여전히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화두를 던지며, 즐거움이라는 인센티브를 활용해 내 삶의 영역을 확장하는 방법,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김제시 홈페이지와 사이버학습센터에 업로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활천동 시민서포더즈는 전국체전 개최 3주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집중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활천동시민서포터즈인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주도로 김해의 관문인 동김해IC사거리에서 타지역과 김해간 진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3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10월 7일까지 월수금 격일로 출근차량이 가장 많은 아침 8시부터 8시 30분까지 30분간 진행하여 홍보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또한 홍보캠페인과 병행하여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김해의 인상을 주기 위해 동김해IC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활천동 시민서포터즈로 활동중인 김병두 통장협의회장은 “전국체전 성공을 위한 우리들의 작은 실천으로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체전을 즐겼으면 좋겠다. 전국체전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활천동 시민서포터즈가 열정을 가지고 전국체전을 위해 참여해 주고 있어 반드시 성공적인 체전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이 기대되며 서포터즈 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카페 플루토에서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소풍 도시락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풍 도시락 만들기 체험활동은 옥산동 소재 카페 플루토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도시락 만들기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직접 도시락 만드는 방법을 강의하는 재능기부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평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 어려워했던 아동과 양육자들이 주로 참여했으며,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직접 도시락을 만들고 직접 만든 도시락을 가지고 가족들과 소풍을 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체험활동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평소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았었는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평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어려웠던 가정에게 소풍 도시락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8박 10일간 영국과 스웨덴에서 '2024.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노벨 프로젝트는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인 영국과 노벨상의 본거지인 스웨덴을 방문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이 노벨상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해외 프로젝트는 총 6개팀 30명(학생 24명, 교사 6명)이 참가하여 팀별 프로젝트 주제에 따른 다양한 탐구활동이 이루어진다. ▲옥스포드대학교 유학생과의 만남 ▲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 성기원 박사 특강 ▲노벨상 관련 기관 방문 등의 활동과 함께 영국 현지 학교인 헤일리베리 학교(Haileybury School)와 스웨덴 학교인 살트헤바덴 삼스콜라(Saltsjobadens Samskola)에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수업 나눔과 국제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노벨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노벨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해외를 가는 거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것을 영국, 스웨덴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신생아 늘리기와 인구감소 극복에 큰 공을 세우고 있는 예비 부모 약 15쌍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특강’을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초보 아빠의 낯설고 두려운 출산과 육아로 인한 불안을 경감시키고 출산 당사자인 산모의 지지체계를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아빠의 임산부 체험, △아빠의 출산, △아빠의 현실육아, △ 아빠와 알아보는 초기 육아기술, △영화와 함께하는 부부 심리교육, △부부대화와 마음힐링 등으로 출산을 앞둔 예비 부부의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행복한 출산과 육아에의 동참을 유도하며 호응을 얻었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실질적 양육참여에 누구 한사람이 아닌 부부모두가 동참하여야 하며, 정서적으로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부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행복한 가정, 행복한 아이가 많은 김제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경에 실시 예정인 제4기 아빠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제4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6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으로, 모집인원은 1300여 명이다. 제4기 프로그램은 과학체험활동을 영어로 표현하며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영어과학교실’, 다양한 관점으로 책을 읽고 토론하여 논리적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하브루타(토론·논술)’, 3D프린팅 기계와 코딩을 접목해 실기 수업으로 모형을 만들어보는 ‘3D프린팅·코딩교실’, 저소득 자녀의 영어학습 지원을 위한 ‘영어키움반’, 영어를 처음 접하는 유아들에게 노래와 율동을 통해 흥미롭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유아기초영어 부모와 함께’등 다양한 강좌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시간 관리 노하우를 통해 나만의 계획을 세워나가는 ‘플래너학습법’, 매주 월·화·목요일 1대 1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입시상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영어전자책’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진주성 내 유적지 해설 활동 및 훈련으로 해설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세계유산 축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유산 축전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내·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세계유산을 보유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7월, 신청을 받아 8월, 발표심사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고창 세계유산 축전’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고인돌과 자연유산인 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고창의 보물, 자연과 사람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내년 10월, 고인돌 유적지와 고창 갯벌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고창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개막식, 사진전, 특별전, 사진·그림·영상 공모전, 문화공연 및 체험, 유적 투어, 국제학술대회,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고창 고인돌은 밀집도와 다양한 형식 등의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고창갯벌은 지질학적 가치와 다양한 멸종, 희귀생물종, 고유종 등의 서식지로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주시 초전동 소재 AAM카페에서 경력단절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여성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한 소규모 여성취업박람회‘잡(job) 카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남동발전(주)이 후원하고, ㈜한일식품 등 5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구직자와 1:1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케이테크(주) 등 10개 업체는 비대면으로 참여해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 접수 대행 등 채용 절차가 이루어진다. 또한 참여자는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공방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여성창업자 프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여성 구직자들이 잠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진주시 개인정원 1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으로 취업 의지 상승 및 자신감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새일센터 관계자는 “2024 여성취업박람회 잡(job) 카페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고창군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역량 강화에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1박2일)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고창군청 간부공무원 6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3개 분야 현안(제51회 모양성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민홍보 방안,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인구 소멸과 인구정책 대응 방안) 주제를 가지고 3분임으로 나누어 열띤 토론을 실시한 후 토론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인 최덕림 강사를 초청해 '적극행정을 위한 공공혁신 : WHY&HOW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사가 공직생활 중 추진했던 적극행정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덕림 강사는 “공무원의 눈물은 군민의 행복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군민들의 삶에 대한 공직자들의 깊은 공감을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 간부 공무원은 “동료 공직자들과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공직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