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5일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더하여 ‘향교에서 만나는 풍류, 별빛판소리 콘서트’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한문을 한글로 바꿔서 부른 ‘훈민정음가’와 원주를 대표하는 상원사 꿩설화를 소재로 만든 창작판소리 ‘환생의 비밀 치악산 꿩 이야기’를 한글로 해석한 ‘세종판소리’를 선보인다. 저녁 7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별들이 수놓은 밤하늘 아래 도심 속 고즈넉한 향교 공간이 더해져 별빛 판소리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차순덕 역사박물관장은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원주향교가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가까운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연를 통해 가족이 함께 한글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느끼고, 한국의 클래식 판소리를 직접 보고 듣고 느껴 보시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청에서는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공모사업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가 요양기관에서 진료받을 경우 신분증명서 등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이달 2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요양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건강보험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 신분증명서를 지참하여야 하며, 요양기관이 본인 확인을 요청할 경우 반드시 신분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모바일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앱’을 설치·이용할 수 있다. 단, 다음의 경우는 신분증명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19세 미만인 경우 ▲본인 여부를 확인한 요양기관에서 확인일로부터 6개월 이내 요양급여를 받는 경우 ▲요양기관이 다른 요양기관으로부터 요양급여를 의뢰받거나 회송받는 경우 ▲응급환자인 경우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제를 지급하는 경우 ▲거동이 현저히 불편한 자 등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경우 김진희 보건소장은“의료기관에서는 지역 주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제도 안내에 적극 협조하여 주기 바란다.”며, “요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와 육군 제36보병사단은 지난 11일 만종 예비군훈련장에서 시민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여성의용소방대의 과학화된 훈련 장비와 시설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발전된 예비군 훈련체계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0여 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안보교육 영상 시청, 영상모의사격, 마일즈 장비 체험 등 군과 연계된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체험 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영상모의사격은 화면에 등장하는 가상의 적에게 사격을 실시하는 최신화된 시스템으로 실제 예비군 훈련에도 활용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대한민국 장병들이 얼마나 최선을 다해 나라를 지켜주시는지 직접 체험해보니 알겠다.”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고, 과학화된 시스템과 장비로 훈련하고 생활한다고 하니 안심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모집 결과 총 77농가를 선정하여 예산 1억 5천 8백 만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기 및 철선 울타리, 그물망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농가에 총 사업비의 60%(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접수를 시작하여 1차 28농가, 2차 49가구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는 피해예방시설 설치 완료 후 보조금 정산서와 증빙 서류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단, 피해예방시설의 용도 외 사용 예방을 위해 향후 5년간 사후관리를 해야 하며, 무단 철거 및 훼손 시 지급된 보조금은 전액 환수된다. 이정용 환경과장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으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상장동 추억의 친구들(회장 김규한)’ 모임이 상장동 샘터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는 미담을 전했다. ‘상장동 추억의 친구들’ 모임은 상장동 2통에서 자란 동갑친구 15명이 모여 만든 모임으로, 올해는 상장동의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자는 의견을 모아 음식과 카네이션을 준비하여 샘터경로당에서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김규한 모임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살았던 상장동에서 항상 환한 웃음으로 우리를 보살펴주시던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소소하게나마 경로잔치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규남 샘터경로당 회장은 “동네에서 어릴 때부터 봐오던 우리 자녀들이 어느새 훌쩍 자라 경로잔치를 열어주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리 자녀들이 항상 건강하고 건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가 오는 16일부터 시민의 정보화 마인드 함양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시민정보화교육 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정보화교육장(일산동 소재)은 한글, 엑셀, 컴퓨터기초 총 3개 과정을 6월 3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서부권 시민정보화교육장(지정면 소재)은 파워포인트, 인터넷과 컴퓨터기초, Canva(캔바)를 활용한 디자인, 나도 AI 동화 작가 되다 총 4개 과정을 6월 4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20세 이상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원주시 교육강좌 예약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는 15일 오후 5시 백운아트홀에서 원주시민을 위한 가족사랑 특별 연주회 ‘가족을 위한 음악 선물:유럽을 노래하다’가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사)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원주시와 원주음악협회가 후원한다. 요한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서곡’을 시작으로 ‘오페라의 유령’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 트럼펫 연주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곡이 준비됐다.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는 (사)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는 원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관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관악 오케스트라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함은희 문화예술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연주회로 원주시 가족을 위한 뜻깊은 음악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태백산 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 보고서’에서 축제 이미지 부문 전국 1위, 축제 선호도 부문 전국 3위, 재방문 의향 부문 전국 5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전국의 현행 및 예비 문화관광축제 86개를 대상으로 작성됐으며, ▲축제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및 관람 동기 ▲재방문 의사 등 부문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태백산 눈축제는 축제 이미지 부문에서 5. 64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5.26점 대비 우수한 성적으로 1위에 선정됐다. 또한, 선호도 부문에서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이어 3위에 선정되며 강원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태백산 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고 노력해주신 시민분들과 관광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좋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의 대표여름축제인 ‘제9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부제: 선선 페스티벌)’가 태백시 전역에서 오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1일 오후 1시 원주시청 지하 다목적홀에서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4060 중장년 재취업 성공아카데미’를 운영한다. ‘4060 중장년 재취업 성공아카데미’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재취업에 필요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역량을 키워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교시는 생애전환기 경력 전환 설계 및 변화하는 채용시장의 이해, 2교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정보 활용 능력과 취업 지원 서비스 기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태영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취업경쟁력을 키워 재취업 기회를 찾고 성공적인 경력 전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를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으로 정하고, 주·야간 영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집중번호판 영치 기간 중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서 발부를 통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해 차량 운행을 정지할 방침이다. 특히, 야간(오후 6시 이후)에도 영치를 실시해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사각지대를 원천봉쇄할 예정이며, 인근 시군과 연계한 권역별 합동 영치도 오는 29일 실시한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기업, 소상공인의 경우 분할납부를 신청하면 번호판 영치 유예 등의 탄력적 징수 활동으로 경제 회생도 지원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급여·예금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을 강화할 계획이지만, 생계형 체납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면서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