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이달부터 지역 청년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해 ‘힐링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힐링스쿨 프로그램’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바쁘게 살아가느라 스스로에게 쉼을 주지 못한 청년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에는 캘리그라피, 커피 데이트, 와인 데이트, 찾았다!! 나의 퍼스널컬러, 색으로 떠나는 나의 여행, 심리 타로, 향기여행, 마음 쉼, 나를 돌보는 심리학 등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13일, 첫 번째로 진행된 ‘커피데이트’에는 21명의 참여자가 참석해 에스프레소 샷 추출, 라떼아트, 카페 음료 만들기 등을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평소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은 “이번 힐링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취직 준비 등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꽃무릇이 만개한 가을에 지역 대표축제인 선운문화제가 21일부터 22일까지 선운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선운문화제는 조계종 제24교구본사 고창 선운사가 주관하여 열리는 행사로 2008년 이래로 16회째 내려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9월 21일에 수륙무차평등대재가 열렸고 9월 22일에는 산사음악회 등 이틀에 걸쳐 많은 행사가 열렸다. 수륙무차평등대재는 시련 대령, 사자단 의식 등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중단·상단·하단의식 및 사찰 밖에서 봉송의식을 끝으로 오후 5시에 마무리 됐다. 이튿날 오후에 열린 산사음악회는 여현아 아나운서 진행으로 이에이트 크루, 상월청년 합창단, 가수 목비, 국악인 박애리, 소리꾼 홍승희, 김준수 공연이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 산사를 감미로운 음악으로 물들였다. 이번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려 지역 문화예술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로 열여섯 번째 선운문화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일환으로 친환경 여행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여행지는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3곳이다.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며 3개년(2024~2026년) 간 300억원 규모로 세종·충남·전북 3개 광역시·도에서 협력하여 사업이 진행된다. 금년 세종시는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 상품 개발·운영사업과 비단가람 탄소중립 여행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친환경 여행지는 ▲친환경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친친 여행지(이응다리)’, ▲탄소중립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탄탄 여행지(세종호수공원)’, ▲친환경 보존적 가치가 높은 ‘보존 여행지(국립세종수목원)’ 3개 유형으로 구분하여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관광·환경·생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자원의 가치 보존성,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 가치 확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유세준 관광사업실장은 “친환경 여행지 선정에 따라 관광객들이 탄소 중립 친환경 여행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고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후원으로 진행된 제13회 고창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 고창읍성 앞 잔디광장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동호회원 및 군민 약 200여명이 방문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등으로 가득 찬 축제를 한껏 즐겼다. 고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위해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있는 아마추어를 지원하는 단체로 음악, 무용, 미술,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모여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축제는 18개의 공연 동호회와 20개의 체험 및 전시 동호회가 참여하여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공연은 민요, 태권무, 오카리나, 중창, 장구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흥을 고조시켰다. 묵난그리기, 파우치 만들기, 향기 주머니 만들기, 디저트 스푼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했고 수채화와 사진 전시를 하여 관람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문화예술 분야는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 해 주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분야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일간 ‘2024 가을축제 스케치 -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9.27. 부터 11.10.) 및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10.26. 부터 11.3.), 제19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10.11. 부터 10.13) 등 가을을 맞아 개최 예정인 다양한 창원의 축제를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가을축제 연계장소 6개소 중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개최장소 2곳을 포함하여 3곳 이상 방문한 관광객에게 추첨을 통해 숙박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가을축제 연계장소는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창원복합문화센터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 3·15해양누리공원 ▲제19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 - 용지호수공원이다.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한 뒤 스탬프 투어 대상 장소를 방문하면 GPS 인식으로 자동으로 도장이 찍히며, 스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꿈키움바우처 지원 조례’에 따라 2025년도 꿈키움 바우처 지원금액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2022년 1월 1일 충남 최초로 청양군에서 시행됐다. 해당 조례 제16조에 의거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3 부터 18세 청소년이 대상이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장소(영화관, 체육관, 예체능학원, 교복점. 이미용실, 음식점, 편의점, 병.의원, 약국 등)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지난 8월말 기준 1,045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217개 가맹점에서 사용되고 있다. 군은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청소년 관련 지역전문가, 가맹점대표, 공무원 등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인 2025년 청소년꿈키움바우처 지원금액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대상 연령층 증가와 군 재정상황을 고려해 2024년도와 동일하게 13 부터 15세 50,000원, 16 부터 18세 70,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 부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과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가 지난 20일 청양군사회복지관 내 고령자복지주택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초기 진단을 위한 피부과 진료를 실시했다. 피부질환의 일종인 한센병은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하며 피부,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병⌟이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으나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전염의 우려가 없으며 병이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 관리한다. 이번 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 지부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 옴, 건선, 대상포진, 만성 피부염, 무좀⌟등의 질병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신체적 활동저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피부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을 방문해 각종 피부질환의 상담, 진료 등을 진행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한센병은 피부과 전문의 조기진단을 통해서 치료받으면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이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진료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이장단 등 민간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사경배움터'의 “주민 교육” 수강생을 오는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에서 주관하여 주민들이 우리 주변의 사회적가치 실천 사례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민간 단체 4개소를 대상으로 단체별 1회씩, 10월 한 달간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및 청양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사회적경제팀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다양한 민간 단체가 참여하여 사회적 경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이 초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 노인 삶의 질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전체 인구(3만 3514명) 중 노인 인구(1만 4028명)가 약 42%(지난 6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노인 인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산청군은 어르신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삶의 만족도를 극대화해 초고령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산청군은 일상생활 영위가 취약한 어르신에게 노인의 기능과 건강유지를 통해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는 산청형 어르신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 5000여 명을 대상으로 47억원을 투입해 말벗지원, 일상생활지원, 식사배달, 응급구조 등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과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특히 1인 독거노인 가구가 증가하는 요즘 사회관계 단절, 신체적 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연계·제공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노인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2024년 하반기 국민·공무원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군정방침인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행복나눔 희망복지 △찾고싶은 문화관광 △신뢰받는 공감행정 등 5가지 주제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를 군정에 접목해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는 10월 16일까지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방문, 우편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제출된 제안은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각 60만원), 장려(3명 각 40만원), 노력(5명 각 2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는 경우 일부 미선정될 수 있으며 동점자의 경우 추가로 시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 및 국민생각함, 소통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은희 산청군 기획예산담당관은 “국민 아이디어로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