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열, 오한과 함께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질환으로 38도 이상의 고열 및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를 발견하기 쉽도록 밝은색 옷을 착용하고 ▲풀베기 작업 후에는 목욕하기,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농작업이나 등산할 때는 진드기 예방을 위한 복장을 착용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히 의료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소 럼피스킨 전파 흡혈 곤충의 활동 시기가 길어져 질병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제3차 송아지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럼피스킨 백신접종의 대상은 금년 9월 말 기준 4개월령 이상 송아지(24.4.1. 부터 24.5.31.출생)로 한우사육 50두 이상 전업농가 110호의 1000두가 대상이며, 소규모 농가는 10월 구제역 일제접종 때 동시에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 방법은 구제역 백신접종과 마찬가지로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백신을 수령 후 자가접종을 해야 한다. 럼피스킨은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결절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왔고, 올해에는 지난 9월 24일 현재 경기 3건(안성, 이천, 여주), 강원 1건(양구), 충북 1건(충주) 등 총 5건이 발생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우 사육농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백신을 누락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21개 유치원 및 초·중학교 학생 745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전담팀이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을 통해 치아 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설문지를 통해 평소 구강 관리 습관을 조사한다. 검진 후에는 불소도포도 함께 실시하여 충치균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도록 돕는다. 또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여군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수준을 분석하여 구강보건사업 계획 수립 및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올바른 정보와 구강 예방 처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에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24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에서 경북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장애 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게임의 긍정적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 학생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경북 대표로 출전한 22명의 학생은 대회 17개 종목(정보경진대회 10명, e스포츠대회 12명)에 출전해 최우수 6명과 우수 4명, 장려 2명, 페어플레이 2명 등 총 14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10개 종목에 출전한 정보경진대회에서는 아래한글과 스마트검색, 로봇코딩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파워포인트 부문에서는 장려상을 받았다. 또, 7개 종목에 출전한 e스포츠대회에서는 폴가이즈와 클래시로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팀파이트택틱스와 FC온라인 부문에서는 우수상을, 스위치 볼링 부문에서 장려상, 닌텐도스위치배구 부문에서는 페어플레이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장애학생과 비장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신규 프로그램 “대지아트 짚라인 체험”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농경문화의 테마 중 하나인 짚을 활용한 짚라인 체험장을 설치하여, 벽골제에 얽힌 쌍룡 설화의 청룡과 백룡이 디자인된 유색 벼로 조성한 대지아트 위를 짚라인을 타고 가로지르는 레저스포츠 체험이다. 축제 기간 논 체험장에서 매일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7세 이상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체험비는 5,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유색 벼로 꾸며진 대지아트를 위에서 짚라인을 타며 바라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사업 및 행사 운영의 점진적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후평가 제도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도는 매년 관행적으로 진행되던 사업에 대해 사업 종료 후 업무개선과 예산 절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단일사업 5백만 원 이상인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15일 이내에 사업 경과와 예산 집행 현황, 문제점과 개선보완 대책 등을 자세히 분석해 부서장에게 보고하게 하고, 다음 연도 사업에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성과 부분은 구성원 간 공유를 통해 더욱 확대하고, 예산 집행의 비효율적인 부분은 과감히 배제해 교육재정의 누수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후평가제도 도입을 통해 기존의 관행적 업무수행 방식을 탈피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업무처리 방식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부의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기차 충전 기반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성과 연계해 지자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5억 4천400만 원과 민간투자 10억 5천600만 원을 확보해 별도 지방비 투자 비용 없이 충전 기반을 대폭 확충하게 됐고,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전남도는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파킹클라우드(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공공시설, 관광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 48개소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147기(급속 41·완속 106)를 오는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민간사업자는 전남도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충전시설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역량 등을 갖춘 사업자 중 ▲경영상태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수행계획의 적정성 ▲충전기 사후관리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전기자동차 충전 취약지역 충전 기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적 및 허가 민원 신청 시 사무별로 위임장을 여러 번 작성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관련 부서 간 통합위임장을 사용해 민원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지분할을 위임받아 신청하면 연계 처리되는 지적측량, 개발행위(토지분할)허가, 토지이동(분할) 신청 부서에 세 번의 위임장을 작성해 제출해야 했지만, 통합위임장 한 번 작성으로 토지분할 관련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통합위임장은 지적측량, 토지이동, 개발행위, 건축, 농·산지 전용 등 다양한 민원 신청에 사용할 수 있다. 통합위임장 사용으로 민원 신청 절차가 대폭 간소화돼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특히 공유토지나 종중토지 등 다수인토지에 대한 민원 신청 시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종합민원과 윤양규 과장은 “민원 절차를 간소화하는 적극 행정으로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불편 사항을 지속해서 청취해 개선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성장추세인 어묵 시장 개척을 위해 전복과 숭어를 활용한 어묵 신메뉴 개발과 목포어묵 가공공장 설립 등 어묵산업 활성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어묵 시장은 2023년 6천227억 원 규모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의 약 73%가 부산과 경기도에 밀집한 반면, 전남은 2개 기업 약 0.3%를 차지해 지속적인 사업 확장 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전복, 숭어 등 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 등을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총 100억 원을 들여 어묵 가공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지난 7월 착공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입주기업을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3개 입주기업에서 1일 최대 6톤가량 생산이 가능하고 어묵 가공 공정과 어묵 제조 체험 등 관광까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전복 어묵의 경우 지난 4월 전남도청 구내식당에서 시식회를 실시해 긍정적 효과를 얻은 이후 관련 기업에서 광주·전남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타 지역 학교에도 급식 공급을 위해 협의 중이다. 숭어 어묵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4년 하반기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추진한다. 이 교육은 지역농산물 생산-유통-소비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옥천로컬푸드직매장(농산물 등 판매),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가공품 생산) 등 로컬푸드 사업 참여 희망자를 위한 필수 의무 교육으로 옥천군 관내 거주 및 관내 필지를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교육을 신청한 신규농업인 3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교육 내용은 로컬푸드의 개념, 옥천푸드 인증제, 농산물 안전성 관리(PLS 및 올바른 농약 사용법),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현황 및 출하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출하 농가 생산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현장 견학으로 이뤄진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2015년 로컬푸드 생산자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째 로컬푸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로컬푸드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참여해 주시는 생산 농가들에 감사드리며,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