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MZ세대 신규 공무원이 다소 보수적이라 평가받는 공직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신규 공무원 면직자 수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조직 적응의 어려움과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업무 분위기, 과중한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 등이 지목된다. 이에 김해시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문화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업무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과 조직 적응을 위한 온-보딩 교육, 일과 쉼의 균형을 맞출 워크숍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오는 27일 신규 공무원과 행정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 간의 결연식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 지역의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문화 탐방을 가진 뒤 10월부터 3개월간 본격적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 멘토링 기간 동안 멘티‧멘토 간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그룹별로 과제를 부여하고 서로 소통하며 협업해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신규 공무원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어린이집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2024년 하반기 시 및 군·구 합동(교차)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계처리의 적정성, 아동학대 예방, 급·간식 운영 및 건강·위생 관리, 안전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보육료, 인천형·공공형·24시간 어린이집 운영, 급식, 교재교구비 지원 등 인천시와 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추진 상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인천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회계서류를 종이로 보관하거나 출력하지 않고, 어린이집 카드·통장 사용 내역과 예산 집행 내역을 시스템과 연계하여 디지털 문서화하는 방식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계분야 온라인 모니터링을 필수적으로 병행하여, 회계서류 디지털 문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의 시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울산 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화 상영 20분 전부터 현장에서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 오후 2시에는 한재림 감독의 ‘관상’을 상영한다.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김혜수 등이 출연한 영화 ‘관상’은 세종의 차남인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폐위시키기 위해 반정을 꾀한 계유정난에 조선 최고의 관상가가 개입됐다는 상상력을 가미한 사극 영화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 개장으로 이용민 감독의 영화 ‘서울의 휴일’을 상영한다. 지난 1956년 개봉한 ‘서울의 휴일’은 서울의 휴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전개되는 여러 군상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다양한 사회생활 모습을 그린 낭만 희극(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토요 가족 영화’가 상영되는 28일 오후 2시에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7번방의 선물’을 상영한다. ‘7번방의 선물’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교도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중국 단체여행 허용 이후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선양시와 창사시를 방문하여 인천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광객 유치 세일즈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중국 개별 및 특수목적 단체 관광객의 수요 확대 및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월 24일 선양시에서, 9월 26일 창사시에서 각각 인천관광 설명회를 진행하며, 협력 파트너사들과 함께 현지 공동마케팅을 통해 상호 관광콘텐츠 홍보 협력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먼저,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관광 마케팅 주력 도시인 선양시에서 설명회와 여행사 기업간(B2B) 세일즈를 시작으로 특수목적 단체 유치에 나선다. 또한 문화․관광도시 창사시에서도 양 도시 간 관광 분야의 우호 협력을 다지고 설명회 및 여행사 기업간(B2B) 세일즈를 진행하여 인천의 주요 관광지, 축제, 한류 콘텐츠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랴오닝성 선양시 정부를 직접 방문하여 인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인천관광공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기획전시실Ⅰ에서 열리고 있는 주제(테마)전시 ‘첫 번째 국민차, 포니’의 전시기간을 12월 2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국민차, 포니’는 지난 1974년 처음 공개된 포니의 공개 5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이정표로서의 포니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는 전시이다. 포니Ⅰ, 포니Ⅱ픽업 실물과 사진자료, 포니 개발 과정이 적혀 있는 ‘이 대리 노트’ 등이 전시되고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포니는 우리나라 최초의 독자 생산 자동차로, 이번 포니 전시에 관람객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전시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흐름과 울산 대중문화를 소개하는 특별기획전 ‘우리가 사랑했던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울산’( 11월 10일까지)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12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 일원에서 ‘제19회 인천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기존 ‘인천 음식문화박람회’에서 명칭이 변경된 행사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등 8개 단체가 함께 주관한다. ‘흥(興)미(味)진(眞)진(盡) 인천의 맛’을 주제로,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져 미래의 발전을 모색하는 ‘특별 푸드(FOOD) 전시관’과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FOOD) 체험관’, 그리고 인천을 대표하는 우수식품과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홍보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민의 날 6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한 특별이벤트도 마련됐다. ‘화합’을 상징하는 ‘비빔밥 퍼포먼스’는 약 1천 명의 시민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3단 10미터)의 ‘대형 케이크 퍼포먼스’를 통해 ‘모든 길은 인천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해군이 지난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남도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해군은 은퇴 전문인력 신중년사업 일환으로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개최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경상남도가 경남도정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일자리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낸 경남도의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유공자의 공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제출한 18건의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에 대한 서면 심사 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우수한 6건을 대상으로 현장발표(PT)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남해군의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은 은퇴 인력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의 가장 필요한 곳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형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사업이다. 2021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4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50 부터 65세 미만의 회계·재무 3년 이상 경력의 신중년 근로자를 10개 읍면에 1명씩 배치하여 259개소에 달하는 경로당 보조금(약 11억원)이 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2024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시도별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지역단위 비상(전시) 대비 종합훈련으로, 전쟁 발발 시 정부 주도로 민·관·군이 동시에 참여하여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훈련은 인천광역시와 주요 기관의 전시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을 점검하고, 국가 중요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과 더불어 자원동원훈련 및 실제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첫날, 인천시와 각 군·구에서는 다양한 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한 상황 조치연습을 실시하며,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에서는 전시 비축물자 관리현황 및 비상대비에 대한 평시 준비상황 등을 현장 점검한다. 둘째 날에는 자원 동원훈련이 진행되며, 기술 인력, 차량, 건설 기계 등의 자원이 지역 내 사용기관인 군 및 경찰에 실제 동원된다. 일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제훈련으로 이를 통해 민‧관‧군이 협력하는 전시동원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게 된다. 셋째와 넷째 날에는 서구, 동구, 미추홀구에서 다중 이용 시설의 테러 상황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한글 소설 '구운몽'과 '사씨남정기'의 저자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지인 ‘문학의 섬, 노도‘를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오는 10월 19일 노도 일원에서 구절초 가을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구절초’다. 노도의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인 구절초의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이다. 김만중 선생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진하게 배어있는 ‘그리움의 언덕’에 구절초를 직접 심어보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느린 편지쓰기와 팝페라 공연(팀 베니앤),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이날은 특별히 노도행 도선은 ‘8시 10부터 10시 30분까지’, 벽련행 도선은 ‘15시 20분부터 17시 40분까지’ 각각 20분 간격으로 8회 운항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승선 인원과 마지막 배 승선 시간을 고려하여 80명으로 제한된다. 본 행사는 전국의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개인 도시락은 본인이 준비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국내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와 손잡고 반려견 가족을 위한 숙박상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증가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해 마련한 온라인 숙박상품 기획전을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여기어때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기획전의 테마는 '댕댕이랑 인천 펫캉스 가개'로 인천 내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호텔, 펜션 등 90여 곳의 다양한 시설을 소개하고 할인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10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1박에 2만 원, 2박 이상 머물 시 최대 5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여기어때’ 앱에서 발급하는 국내 숙소 할인쿠폰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10월 연휴를 맞은 여행객의 예산 절감과 인천 내 숙박업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상품 기획전의 예약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며, 투숙 기간은 9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다. 또한 이번 기획전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영종 씨사이드파크, 단풍 감상하기 좋은 송도 센트럴파크 및 오랜 사찰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