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자매도시인 베트남 칸호아성 대표단이 울산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칸호아성 대표단은 응우옌 떤 뚜안(Nguyen Tan Tuan) 칸호아성 인민위원장을 단장으로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문 첫날인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 김두겸 울산시장을 만나 자매도시로서 지난 20여 년간 우애를 돌이켜보고, 환담을 나눈다. 이어 한 단계 발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두 도시 간 협력관계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날 체결하는 양해각서에는 지난 2002년 6월 20일 울산시와 칸호아성이 맺은 자매도시 결연 협약에 기초해, 관광, 청년 교류, 인적자원개발 및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울산공업축제, 베트남 칸호아-나트랑 바다축제에 상호 대표단을 파견하고, 두 지역 청년 및 학생들의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오후 2시에는 에이치디(HD)현대미포를 방문해 경영진과의 면담을 갖고, 울산과 베트남 칸호아성의 조선 분야 협력에 대한 논의를 한다. 이어 에이치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삼일교 하부도로 및 동천 우안 자전거도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폐쇄 조치는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시행에 따라 구조물 설치 작업공간 확보를 위한 것이다.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산업기반시설 확충과 원활한 산업 물류 수송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교부터 장현교차로까지 폭 10m의 도로를 폭 20~29m로 확장하는 공사다. 총사업비 250억 원(전액 국비)이 투입되며 지난해 5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6년 6월 준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종합건설본부는 삼일교 하부도로 폐쇄로 인한 한국폴리텍대학 교차로 교통량 분산을 위해 서동 회전교차로(로터리), 병영로 방향으로 우회 안내하고 자전거도로는 동천 좌안 자전거도로로 우회 안내한다. 공사예고 표지판, 교통 우회노선 안내 표지판, 홍보 현수막, 배너 등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서동 일대 교통혼잡이 해소되고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 9월 13일 개최된 제5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신정동 563-1번지 일원 주거복합건축물 등 2건을 심의한 결과 모두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이재업 건설주택국장 주재로 건축, 교통, 경관 등 2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 입면 계획, 구조의 적정성, 차량 동선 및 보행환경 개선 등에 대해 중점 심의했다. 이날 심의한 2건은 모두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한 주거복합건축물로 ▲신정동 563-1번지 일원 아파트 475세대, 오피스텔 44호 ▲동구 일산동 463-3번지 일원 아파트 186세대, 오피스텔 48호를 공급한다. 남구 신정동 563-1번지 일원 주거복합건축물은 지하5층, 지상47층, 4개동으로 건축된다. 신정시장 인근에 위치해 보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폭우 등을 완화할 수 있는 친환경 덮지붕(그린 캐노피) 터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공개공지를 조성하도록 했다. 또한 진출입 차량의 시야 확보와 안전성을 최우선 하는 대안 마련을 조건으로 가결됐다. 동구 일산동 463-3번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권효정 주무관(농촌지도사)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하는 ‘제42회 공공 HRD 콘테스트’ 본선 진출자로 선정됐다. 공공 HRD 콘테스트는 공공부문 교육훈련기관의 교수학습, 연구 성과,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유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는 전국대회이다. 앞서, 원주시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한 총 45개 기관 60개 팀이 예선에 출전하였으며, 지난 8월과 9월 진행된 서면 심사를 거쳐 총 14개 기관 22개 팀이 본선 대회 진출자로 최종 선정됐다. 권효정 주무관은 국가 민생 안정을 위한 치유농업 활성화를 주제로 요구분석, 교육목표, 교수 역량, 강의 전개 및 예절, 강의 몰입 정도 등의 요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 주무관은 “앞으로 국가 민생 안정과 직결된 치유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본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 주무관은 상반기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외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오는 28일 원주문화원 일원에서 ‘쌓여가는 배움, 평생학습으로 하나되는 원주!’를 주제로 ‘2024년 원주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손유정 강사의 ‘평생학습으로 이루는 건강한 삶과 성장 마인드셋’ 특강이 진행되며,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낱말 맞추기 및 장기자랑 공연과 색소폰·하모니카·에어로빅·한국무용·중창 등 평생학습동아리 15개 팀의 경연대회도 열린다. 또한 원주문화원 전시실에서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문해학습자 시화를 비롯하여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등 평생교육 강사와 수강생의 작품 400여 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축제 당일 문화원 야외에서는 스카프 만들기, 나만의 액자 만들기 등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30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시대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모든 시민이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원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2024년 하반기 ‘과학 인문학’을 주제로 토요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0월 특강은 《모든 이의 과학사 강의》 저자 정인경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 연구소 교수를 초빙하여 10월 5일과 19일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과학 인문학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샘마루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요특강을 통해 인간의 기원으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과학 역사의 굴곡을 이해하며, 인류와 과학의 눈부신 인연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토요특강은 9월 김범준 교수의 ‘물리학의 시선으로 보는 우주와 우리’를 성황리에 마치고, 11월 맹성현 교수의 ‘AI 시대의 인류: 공존을 위한 전략’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2024년 강원감영 대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강원감영 달빛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일간 3,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부채 만들기, 감영네컷, 거울 만들기,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제6회 인열왕후선발대회, 강원감영국악예술단, 생활문화예술동아리공연, 달빛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만끽했다. 특히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인열왕후선발대회는 총 48명의 지원자가 신청하여 우열을 가리기 힘든 열띤 대회가 펼쳐졌으며, 14명의 본선 진출자 중 김수진 씨가 인열왕후에 최종 선발됐다. 시 관계자는 “강원감영 달빛여행은 국가유산 강원감영을 지역 축제에 활용한 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원도심을 시민 친화 공간으로 활성화했으며, 지역 국가유산 활용을 통한 축제 발전에도 이바지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원주시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향유권 증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은 9월 23일 노곡면에서 ‘2024년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진행해 노곡면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선다. 삼척시는 지역주민의 민생생활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들이 지역문제에 관한 고민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2024년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지난 7월 하장면에 이어 9월 23일 노곡면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곡면에서 진행하는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직접 노곡면 주요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특정한 형식없이 노곡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정에 대해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삼척시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22년부터 민생현장 중심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시장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7월 하장면을 방문하여 13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련부서에 조치를 지시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난달 하장면에 이어서 노곡면의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관내 토지, 주택에 대하여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33,233건, 69억 5천 6백만원을 부과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과세대상별 부과 현황으로는 토지분 재산세는 65억 1천 2백만 원, 주택 2기분 재산세는 4억 4천 4백만 원을 부과하였다. 이번에 부과된 토지분 재산세는 전년 대비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하여 1억 7천 9백만 원이 증가하였고, 주택분 재산세는 아파트 신축 및 1세대 1주택 소유 어르신에 대한 도세 감면이 종료되어 전년도 부과액 대비 7천8백만 원이 증가하였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했으며, 주택은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초과인 경우 1년 세액에서 기납부세액(7월분)을 차감한 세액을 부과하였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재산세 납부 방법은 인터넷 납부(인터넷 뱅킹, 위택스, 지로납부), CD/ATM기 등을 이용하여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납부할 수 있다. 삼척시는 앞으로 납부 안내문 게시, 문자전송시스템을 이용한 납부 안내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납부 홍보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4주기 추모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용산구에서 10번째를 맞이하는 추모제는 ▲추념사 ▲추모사 낭독 ▲ 헌화 및 분향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 인원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유관순 열사 유족, 기념사업회 등 100여 명이다. 추모제는 일반 시민에게도 열려있어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후 있을 시민 헌화 및 분향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유관순 열사는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 출신으로 1919년 3‧1 운동에 참여하여 투옥되었다. 석방 후 천안으로 내려가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재투옥되었으며, 1920년 9월 28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용산구는 순국 후 이태원 공동묘지에 묻힌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에 작은 추모비를 설치하고, 매년 순국일에 맞춰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유관순 열사와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