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지역 내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4 취향 동아리 지원사업 '오목조목'’을 시작한다. ‘오목조목’ 사업은 총사업비 1,500만 원으로, 기존 및 신규의 취향 동아리에 대한 활동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기존 동아리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동아리 리스트를 파악하고, 고성군 주민의 자발적인 문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이 사업은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15일 동안 동아리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동아리는 워크숍을 통해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며, 이후 사업은 사업비 교부를 시작으로 동아리 활동 후 정산 및 결과보고서 제출의 절차로 진행된다. 고성문화재단 지역문화팀 관계자는 “자그마한 것이 모여서 야무진 느낌을 주는 모양이라는 뜻을 가진 ‘오목조목’이라는 말처럼 고성 곳곳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들이 모여 야무진 문화 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주민참여예산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예산 운용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권리를 갖도록 보장하는 대표적인 참여민주주의 제도이다. 공모 대상 사업으로는 군비 재원으로 추진하는 단년도 사업, 군민 다수의 복리증진을 위해 실현 가능한 사업, 지역의 재난·재해 예방 사업, 지역 주민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사업 등이다. 단, 당해연도 완료 불가 사업, 행사성·소모성 사업, 시설운영비, 인건비 및 경상적(보조) 경비, 특정 정당·후보·종교의 지원이나 민간단체 및 개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에 사업을 제안하고자 하는 고성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고성군청 누리집(주민참여-주민참여예산-예산편성에 바란다), 우편 접수, 기획조정실 예산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일에 실시한 ‘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 센터 청소년 6명(고졸 4명, 중졸 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Dream 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지원, 교재 및 학습 자료 제공 등 다양한 학습 지원 및 검정고시 전 과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미희 센터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한 청소년들과 학습 멘토링을 진행해주신 멘토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업복귀, 직업체험, 자립지원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7일까지 ‘태백시 장성탄광 사진/디카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3단계 사업(탄광유산 디지털 아카이빙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근대산업 발전의 한 축을 이끌었으나 곧 폐광을 앞둔 장성광업소의 역사를 기록·보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진 공모전은 장성광업소 및 탄광 관련 모습을 촬영한 사진(jpg 또는 png, 해상도 1000Pix 이상)과 참가신청서, 소유권과 저작권 분쟁에 관한 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디카시(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 공모전은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장성탄광 관련 사진과 5행 이내의 시를 참가신청서, 소유권과 저작권 분쟁에 관한 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결과는 6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장성광업소의 가치를 담은 사진과 자료들을 최대한 많이 수집·보존하여 후세에 이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울 소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탄광유산에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검은황금 기록 사진전’을 이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광문화유산 이동전시회에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석탄산업 전국 제1의 광도(鑛都)인 태백의 빛과 어둠이 스며있는 광부들의 작업환경을 기록한 사진, 막장에 꿈을 찾아 모여든 사람들로 넘쳐났던 태백의 옛 모습, 실제로 사용했던 광산 생활용품 등 약 200여 점의 사진 및 물품이 전시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이동전시회를 통해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삶의 터전을 떠난 출향민들에게는 산업역군으로 힘겨웠지만 자신의 노력을 믿고 성실하게 분투하며 살아온 삶의 전성기를 회상하는 시간이, 일반 방문객에는 국가기간산업 발전과 국민생활에 절대적인 역할을 한 석탄산업과 산업역군들의 역사를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 탄광유산 이동전시회는 폐광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2년 8월 안산, 2023년 3월 울산에서 개최하였으며, 이번 서울을 마지막으로 이동전시회를 종료한다. 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태백시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탄탄바우처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꿈탄탄바우처 지원사업은 태백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일정 금액(나이에 따라 차등 지급)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태백에 주소지를 둔 가정 중 건강보험료 본인부담액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소득 하위 70%) 10세(초3)부터 19세(고3)까지 아동·청소년이며, 10세부터 13세(초3부터 초6)는 월 3만 원, 14세부터 16세(중1부터 중3)는 월 5만 원, 17세부터 19세(고1부터 고3)는 월 7만 원을 매월 초 10일 이내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는 태백시 등록 가맹점에서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올해의 경우 2024년 12월 15일까지이다. 기한 내 미사용 시 포인트는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소멸 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기한 내 포인트를 사용하여야 한다. 가맹점은 진로개발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영월군(동강웰타운)이 최종 선정되며, 전년도 인제군(인제부ː터)에 이어 2년 연속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지방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와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지방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기존 1개 부처 단순공모사업을 벗어나 8개 부처(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여 협업으로 추진됐다. 금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월 동강웰타운 조성사업’은 건강하고 ‘즐거운 러스틱라이프구현’을 비전으로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일원 25,091㎡에 국비 123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도시에 상응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거공간으로 타운하우스 용지 40호 및 공공임대주택 20호를 만들고 이주민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센터와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며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5월 10일 오후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과 함께 원주청이 공사중인 ‘국도 5호선 신림-판부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근로자를 격려했고, 현재 2차로 공사 중인 구간을 4차로로 확대해 신림~판부 전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신림리에서 제천 봉양읍을 잇는 국도는 4차선 확장이 추진 중이며 신림리~금대리 1구간은 기존 2차로를 유지하며 선형개량, 2구간은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돼 4차선~2차선~4차선으로 일부구간만 2차선 노선으로 갖게 된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일부 구간 2차선은 원활한 교통흐름에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전 구간 4차로 확장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원주국토청과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김 지사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으로 이동해 지난 4월 22일 제55대 청장으로 부임한 이동민 청장을 만나 도내 핵심 SOC현안들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했다. 먼저, 김 지사는 지난 `19.1월 예타 면제 후 설계가 진행 중인 제2경춘국도의 추진에 대해 모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안전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9일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홍천읍 배수펌프장과 홍천강 둔치주차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배수펌프장에서는 시설물이 정상 작동되고 있는지를 확인했으며, 둔치주차장에서는 차량 침수예방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인적·물적 피해 예방대책을 면밀히 검토했다. 한편 홍천군에서는 작년 7월 홍천강 상류지역에 수위센서를 설치하고, 둔치주차장에 차량번호인식 및 차량 출입차단시설을 설치해 침수위험이 감지될 경우 차량 소유자에게 자동으로 문자가 발송되는 대피체계를 구축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민의 안전은 홍천군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여름철에는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연재해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환경 교육'멸종위기! 사라져가는 우리지역 식물들'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 신규 지정됐다. ‘우수 환경 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 프로그램으로서, 전국 최대 멸종위기식물 보유기관인 자연환경연구공원은 2024년'멸종위기! 사라져가는 우리 지역 식물들'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했다. 광릉요강꽃, 털복주머니란, 연잎꿩의다리, 가시연 등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의 종류와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보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인지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인식 및 태도 변화를 통한 성장을 주 내용으로 한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형 교육 방식을 도입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환경연구공원에 있는 멸종위기 식물원에서 직접 식물을 찾아 식물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나눠보며 세밀화를 그려보는 교육 과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연환경연구공원은'멸종위기! 사라져가는 우리 지역 식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