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이 삶의 생기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강남동 찾아가는 어른신 기억든든 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부터 12월 중순까지 강남동 경로당 2개소(노암동 대림아파트, 노암한라 3차아파트)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여 주 1회(화, 금)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소근육 운동을 돕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으며, 천연주방세제, 립밤․핸드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 표현활동 활성화, 노년기 우울증 예방 등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가 ‘2025년 국가유산청 미래 무형유산 발굴 육성사업’ 공모에 2건이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선정해 대표 문화자원으로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별로 조사·연구, 전승 환경 조성 및 체계화 등 자율적인 전승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 성과가 좋으면 3년 동안 전승 환경 조성과 전승 체계화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 시는 이번 공모에 지난 2023년 선정된 계속사업으로‘당진 합덕지역 천주교 상장례 의례, 연도(煙禱)의 전승기반 구축과 전승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과 신규사업으로‘당진 전통방식 실치잡이 및 덕장의 미래 무형유산적 가치 발굴’ 2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천주교 연도 의례는 상장례에서 신자들이 망자를 위해 바치는 위령 기도이다. 특히, 당진 지역의 연도 의례는 19세기 중엽 천주교 전래 당시 교리와 맞지 않아 논란이 있었던 제사와 장례 문화를 천주교 교리에 맞도록 수용, 대체하고 우리나라 전통의 노랫가락을 반영한 기도와 전통적인 상장례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장기화 상황을 메꾸고자 보건복지부가 외국 의사면허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허용을 추진했던 가운데,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의사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공의 이탈로 의료현장 붕괴가 우려되고 있는 24년은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의사 현황’에 따르면, 2019년 452명에서 2024년 6월 546명으로 최근 5년간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452명, 2020년 472명, 2021명 485명, 2022명 500명, 2023년 521명, 2024년 6월 546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외국인 의사 중 전문의는 매년 약 80%대를 유지했고, 일반의는 매년 약 80명 수준이었다. 2024년 기준 외국인 활동의사의 85.2%인 465명이 전문의였고, 81명이 일반의였다. 2019년 대비 2024년 외국인 활동의사 증가세는 일반의는 –2.4%인 반면, 전문의는 26%였다. 전문의 수 증가가 전체 외국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와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9일 당진시청에서 오성환 시장을 비롯한 실과장들과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청소년참여위원회, 당진시아동참여위원회, 당진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회.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제안 대회는 당진시청소년참여위원회 안진성 위원장이 행사 진행을 맡았으며, 자료조사 및 발표 자료 구성, 프리젠테이션까지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했으며,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시의 정주여건과 관련해 조사하고 모니터링한 결과와 (재)당진시청소년재단에서 출범 이후 실시한 연구 등을 바탕으로 한 10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에 대한 기존 사업 보고와 수용 여부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소통했다. 이날 제안한 정책은 △청소년 진로·직업 기회 확대 △당진시 버스 노선도 개편 △청소년 안전 알바 인증 제도 마련 △ 당진시 자전거도로 확충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 △청소년 진로체험, 축제 활성화 및 청소년 시설 운영 개선 △학교 진로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K-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저작권법 위반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저작권법 위반 범죄 발생 건수는 2020년 6,434건, 2021년 6,216건에서 2022년 9,507건, 2023년 1만 8,492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6월 기준 2만 3,449건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발생 건수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검거 건수도 2020년 3,896건, 2021년 3,545건, 2022년 4,726건, 2023년 1만 3,368건, 2024년(6월) 1만 7,041건으로 덩달아 급증했다. 검거율은 2020년 60.6%에서 2022년 49.7%로 하락 추세를 이어가다, 2023년 72.3%, 2024년(6월) 72.7%로 반등했다. 한편, 올해 6월 기준 저작권법 위반 혐의 입건자 1만 7,187명 중에서 5,549명(32.3%)은 41~50세 중년층으로 확인됐다. 이어서 31~40세 2,993명(17.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지방세 고지서 자동납부와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세액공제(최대 1,000원)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납부와 전자송달이 가능한 지방세는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주민세(8월)가 있으며, 자동납부와 전자고지는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자동납부 신청방법은 위택스 온라인 신청, 거래 은행 또는 당진시청 징수과 세입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전자고지의 경우는 이메일이나 모바일을 통해 고지서를 받는 방식으로 위택스, 간편결제 앱(네이버, 카카오페이, 페이코) 또는 카드사‧금융사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징수과 세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자동납부와 전자고지 납부제도에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세액공제 혜택도 받아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개최를 기념해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는 어린이 환경 시인’ 동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활용’을 주제로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새활용의 개념과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전 참여를 원할 경우,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 자료실에서 새활용 온라인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자유 창작 동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장상을 포함해 총 12개 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내달 18일 열리는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또한 18∼19일 이틀간 세종시청 로비와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수상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은 내달 18∼19일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세종시청 대회의실 등에서 개최된다. 18일엔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막식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및 연령별로 분산해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 진행할 계획이다. △9월 20일부터는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처음 접종 대상자) △10월 2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10월 15일부터 70~74세 △10월 18일부터 65~69세 접종을 시작하며, 오는 2025년 4월 30일까지 접종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어린이의 경우 국민건강보험증 및 접종수첩 등,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반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자원 연계·지원 ▲후원물품 배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패드, 한과, 견과류로 구성된 지원물품 총 25묶음을 기탁했다.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물품을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나눔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데 힘써주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발굴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전국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는 국가ㆍ지자체, 민간부문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 재활, 돌봄, 정보의 제공, 관련 시설의 이용, 역량 개발, 사회참여 지원 등을 제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다. 그간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받으려면, 서비스를 운영하는 개인 치유농장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직접 운영으로 양질의 다양한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농업기술센터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기존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시민 체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 서비스는 농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과 치유경관단지 등 센터의 우수한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한 심리치유프로그램 등이다. 시 16개 구·군에서 선발된 우울증 또는 스트레스 고위험 40대 이상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주 1회, 10월 부터 11월) 제공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