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삼락・덕포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9월부터 관내 대학인 동서대학교, 신라대학교와 협업하여 홍보 영상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의 첫 단계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현장 설명회와 견학이 진행됐으며, 학부생 40여 명을 비롯해 사상구청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신라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와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는 전공 수업과 연계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주제로 한 영상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행정과 지역 대학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