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2동, 인공지능 기반 생태계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 등록 2025.09.22 0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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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1동-1대학 상반기 성과 발표회와 하반기 개강식 개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16일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생태계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은평 1동-1대학 상반기 성과 발표회 및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수강생을 비롯해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진일 응암2동장, 송지연 응암2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했으며 명지대학교에서는 임연수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은평 1동-1대학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과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연계해 양질의 교육을 주민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은평구의 16개 동 주민센터가 전국의 16개 대학과 공동체를 형성하여 은평형 생활 단위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은평구와 응암2동 주민자치회,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은 2023년 5월에 협약을 체결하고, 아름답고 품위 있는 인생의 마무리를 준비하기 위한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인생 전반에 걸쳐 필요한 8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인생수업 다있소’ 프로그램을 열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반 생태계에서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생활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인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철학적·윤리적 고민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송지연 응암2동 주민자치회장은 “상반기에는 명지대학교 미래관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쇼츠 제작과 그림동화를 직접 만드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협력해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선택 기회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진일 응암2동장은 “앞으로도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시설들을 활용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고품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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