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남구의회,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토론회 공동 개최

  • 등록 2025.09.22 12: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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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현장 목소리 모았다… 수성구의회, 처우개선 해법 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와 남구의회는 지난 18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두 의회가 뜻을 모아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대구사회복지사협회,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청소년·아동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1부에서는 수성구의회 정대현 의원과 남구의회 강민욱 의원이 발제자로 나서 각 지역의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사례와 현황을 발표하며 정책적 과제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조별 테이블 토론을 진행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구사항을 논의했고,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에는 수성구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최현숙, 백지은, 박영숙, 김희섭 의원이 참석해 의견을 청취했으며, 양 구청 담당 부서장이 함께 자리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수성구의회 정대현 의원은 “의회 차원에서 사회복지 일선의 종사자 분들과 함께 이러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의회와 남구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정책 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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