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2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청년학교 및 청년커뮤니티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 40여 명이 참석해 다과와 함께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나누며 시작됐다.
이어 청년학교와 청년커뮤니티 사업 소개, 커뮤니티 팀 선정 발표 등이 이어졌으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청년학교의 ▲행복작업실(충남도립대 김미점 교수) ▲쿠킹클래스(누구나가게 김인애 강사) ▲런닝마스터(이성재 강사) ▲경제클래스(유정재 강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청춘거리 운영자들 ▲청피크루 ▲학연지공 등 3개 동아리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청년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해 많은 청년이 청양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학교 런닝클래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청춘거리 및 백세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경제클래스는 오는 29일 오후 7시 문화춘추관에서 ‘주식투자, 어떻게 접근할까?’라는 주제로 열려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