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서부내륙권 미식 팝업스토어' 참여업체 모집

  • 등록 2025.10.23 1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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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식품업체 2곳 선정, 더현대 서울에서 전국 소비자들 만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2025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 소비자에게 세종의 우수한 미식 자원을 소개할 ‘서부내륙권 미식 팝업스토어’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국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지하 1층 Tasty Seoul관)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세종·충남·전북이 함께 추진하는 광역 협력사업으로, 지역 브랜드의 판로 확대와 미식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이며,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서부내륙권 내 식품접객업 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분야의 사업자(프랜차이즈 제외)로, 공고일 기준 1년 이내에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지방세 체납 이력이 없어야 한다. 총 6개 업체(세종 2, 충남 2, 전북 2)를 선정할 예정으로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11월 21일~27일) 동안 전 일정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부스 디자인·시공, 물류 및 홍보물 제작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별도의 입점비는 없다. 단, 재료비 및 인건비는 업체 부담이며, 백화점 판매 수수료는 약 20~25% 수준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지역 특산품, 전통주, 디저트, 베이커리 등 서부내륙권의 다채로운 미식 자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세종을 비롯한 서부내륙권의 로컬 브랜드가 전국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세종의 잠재력 있는 로컬 업체들이 서울의 유통 플랫폼과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직접 소개하는 자리”라며, “세종의 맛과 정체성을 담은 업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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