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와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월 21일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여주시 사회복지시설장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복지 현안과 정책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회복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변화하는 지역 복지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시설 간 네트워크와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충우 여주시장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수요자 중심 서비스 강화와 민·관 협력 체계 고도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사회복지 정책 간담회에서는 ▲통합복지타운 조성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통합돌봄 사업 추진 등에 대한 제안이 있었으며, 시는 현장의 제안을 향후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협의회와의 정례적 소통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사회복지 시설장과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주시 복지 예산은 매년 확대되고 있는데, 특히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취약계층 맞춤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여주시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박문신 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민원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해법을 찾고 관심을 확장하는 협력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이 자리를 통해 시설 간 연대와 민·관 협력이 강화되어 여주시 복지가 더 발전해 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