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24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천지회(사천예총)와 함께 ‘사천 미래+ 시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예술인과 함께 사천의 문화예술 현황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소통의 자리로, 사천예총 이창남 지회장을 비롯한 16명의 예술인이 참석해 다양한 제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은 우주항공청 신청사 건립과 특별법 제정 등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동시에 문화예술 분야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천의 해양과 우주항공이라는 미래 자원 위에 지역예술인 여러분의 창의력과 열정이 더해질 때 비로소 우리 시만의 특별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예술 창작 환경 개선, 문화 인프라 확충, 청소년 예술교육 확대 등의 다양한 의견은 향후 문화 정책 수립과 시정 전반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예술인 등 다양한 단체와 끊임없는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와 공감에 기반한 시정을 적극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