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10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온기맞춤 프로젝트’에 참여할 장애인 기관·단체를 모집한다.
‘온기맞춤 프로젝트’는 장애인을 위한 온전한 기회 제공(온기)과 학습자 중심 맞춤형 평생학습(맞춤)의 의미를 담은 사업으로, 장애인 7명 이상이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희망하는 주제의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20개 기관·단체에는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주 1회, 2시간씩 총 4회(8시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운영 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다.
신청대상은 안성시 관내 장애인 기관·단체·시설이며, 일반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또한 한 기관(단체)당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온기맞춤을 통해 이동이 어려운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평생학습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