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 순례 결의대회’ 개최

  • 등록 2025.10.28 15: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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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난폭운전, 졸음운전’교통사고 3악(惡) 추방하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도청에서‘한국교통장애인협회’주관으로 ‘2025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 순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음주운전, 난폭운전, 졸음운전, 교통 3악을 추방하자!’ 라는 주제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5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 순례단’*은 28일 안동시에서 출발해 11월 4일까지(주말 제외, 기간 중 6일간) 도내 16개 시군(안동, 영양, 영주, 예천, 문경, 상주, 김천, 구미, 고령, 청도, 경산, 영천, 경주, 포항, 청송)을 순회하며, 지역별 결의대회 및 차량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안전 인식 개선, 교통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지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교통안전 순례 결의대회를 1997년부터 전국 단위, 2013년부터는 광역단위로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매년 20만 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21명, 도내 사망자는 264명에 이른다.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 필수 이동수단으로 편리함을 주는 반면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장애를 비롯한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남기기도 한다.

 

이에 경상북도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교통안전교육 실시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및 장애인 콜택시를 추가로 구매해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및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이번 순례 캠페인이 “교통질서 확립과 선진 시민의식 정착을 위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교통장애인의 권익과 도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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