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청천면에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4일 청천면 노인회관, 20일 청천 상인회에서 진행되며, 화재나 응급상황 등 일상 속 위기 상황에 주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주요 내용은 ▲화재예방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낙상사고 예방 등이며, 전문 강사의 시연과 참여형 실습을 병행해 실제 상황에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청천면 송면리 마을회관에서 안전협의체 위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범 운영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체험을 통해 정확한 사용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교육은 청천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청천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대상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다 적극적인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